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 타인이 공기를 흡입할 때 호흡기로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바이러스가 있는 입자가 5㎛보다 작을 때 가능하다. 전염력이 커 최대 48m 떨어진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다. 공기감염으로 전염되는 대표질환은 결핵, 홍역, 수두바이러스 등이다.
비말감염 (droplet infection)
비말감염은 감염자가 기침·재채기를 할 때 침 등의 작은 물방울(비말)에 바이러스·세균이 섞여 나와 타인의 입이나 코로 들어가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비말의 크기는 5마이크로미터(㎛) 이상인데, 일반적으로 기침을 한 번 하면 약 3000개의 비말이 전방 2m 내에 분사된다. 통상 비말감염을 피하려면 감염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말감염이라 해도 에어컨 등이 바이러스를 빨아들인 뒤 공기 중에 내뿜으면 비말이 훨씬 멀리 퍼질 위험도 현재로선 2m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다. 비말로 전염되는 대표 질환은 독감, 백일해, 메르스 등이다.
접촉감염 (contact infection)
병원미생물에 감염 경로의 하나로 환자 보균자와의 직접 또는 간접의 접촉에 의해서 병원미생물이 숙주에게 감염하는 것을 말한다. 접촉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는 감염증으로서는 나균(Mycobacterium leprae)에 의한 Hansen씨병, 포도상구균에 의한 농양이나 독소 쇼크 증후군, Clamydia에 의한 trachoma 등이 있다. 또한 treponema에 의한 매독, 임균에 의한 임질, Chlamydia에 의한 성병성 lymph 육아종 등 같은 성기 감염증이나 AIDS virus(HIV)에 의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도 성교 등의 접촉감염에 의해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벼룩이 매개하는 페스트균에 의한 페스트나 모기가 매개하는 일본 뇌염 바이러스에 의한 일본 뇌염, 진드기가 매개하는 리케차에 의한 양충병,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 여우, 스컹크(skunk) 등에게 물린 상처가 원인이 되는 광견병,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주삿바늘이 매개하는 혈청간염 등도 광의의 접촉감염에 의한 감염증이다.
요약
공기감염: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 대표질환 홍역 수두 결핵. 입자가 작기 때문에 소위말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써야함
비말감염: 재채기 기침등으로 튄 분비물이 직접 타인에 입이나 코로 들어가서 감염. 대표질환 독감 메르스 백일해. 타인의 침을 막을 수 있는 일반 마스크로도 예방 가능
접촉감염: 보균자 (감염된 혈액이라던가 분변, 체액 등) 와 접촉으로 감염. 마스크 필요 없지만 균 묻은 손을 무심코 입으로 가져간다던가 혈액이 얼굴로 튈 상황이라던가 이런건 경우엔 쓰는게 좋긴 하겠지
kf 80 kf 94
Kf는 식약처 인증받았단 뜻이고 숫자는 80프로 차단 94프로 차단의 의미
당연히 차단률 높은 94가 더 잘 막아주지만 더 촘촘하단 소리라 숨쉬기 힘듦
감염 중에서도 특히 공기감염이랑 비말감염은 보통 구분을 잘 못하고 독감 같은걸 공기감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
신종코로나는 (일단 밝혀진 바에 의하면) 비말감염이기때문에 굳이 kf94마스크 아니더라도 일반 마스크로도 충분히 도움이 됨.
뭐 kf94가 아니면 타액을 막을 수 없다는 둥 이상한 소리를 봐서...
병원에서도 결핵 수두 홍역 아니면 일반 마스크 낍니다...
다만 꼭!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마스크 만진 손으로 여기저기 만지지 말고 손씻기를 잘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