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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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일단 나부터 잘하자
나나잘하자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20-01-28 22:46:08
부모님이 작은 식당하고 있는데요.
저는 가서 도와드리고 있지요.
애들은 방학이라 방과후갔다와서 손씻기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오늘 손님없겠다 하면서 출근했네요.
가면서 집근처 약국갔더니 손세정제 품절
가게 바로옆이 약국이라 갔더니
중국인두명이 마스크만 15만원어치 사고 있더란... 약국아줌마는 즐거운 비명중...
저를 알아보시고는 손세정제 품절이니 에탄올이랑 글리세린 섞어쓰라고...
에탄올로 가게문 손잡이부터 구석구석 소독하고...
손님들 테이블도 닦고 준비했네요.
길에 많은 분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더군요..
오늘 제 짐작과는 달리 손님은 많았어요. 점심장사 후 힘들었네요.
일단은 저부터 개인위생과 애들위생관리, 가게 위생관리 철저히 하려구요.
남편은 직업특성상... 매일 국내 모든신문을 봐야하는데...
퇴근후에 이렇게 말하더군요...
'기자들 너무 하더라.
모든 기사가 다 그냥... 기자들은 바이러스 퍼져라퍼져라 하고 기도라도 하는거 같어'
IP : 124.49.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구냐
'20.1.28 10:49 PM (221.140.xxx.139)원글님 엄지 척~!!!
2. ..
'20.1.28 11:12 PM (106.102.xxx.166)82에서 제일 싫은 글이 내 남편이 이러더라,저러더라 이런 글.
믿어지지도 않지만, 참 레파토리가 이렇게 없나 싶고.3. 나나잘하자
'20.1.28 11:22 PM (124.49.xxx.160)..님
믿기싫겠죠...그럼말든가...4. ...
'20.1.28 11:25 PM (58.143.xxx.95)손세정제 없어서 알콜 분무기 넣어서 손에 뿌리려고요
우리 모두 각자 노력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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