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아이 동기부여하는 목적으로 외대부고나 민사고 급식을 보여주는데요

조회수 : 6,787
작성일 : 2020-01-28 22:16:47
공부 잘하면 이런거 먹으면서 학교 다닐수 있고
아니면 김치랑 밥 계란 한조각 이런 급식 (부실급식 사진 검색후 보여줬음) 먹어야 된다고...
아이가 이게 진짜 크게 동기부여 되는 스타일이라 그랬는데 남편이 너무 심하다고 그러네요. 제가 심한가요??
IP : 182.214.xxx.3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28 10:1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수준 낮아보여요. 님...

    딱 환경미화원 쳐다보며
    '공부 못하면 저런 사람되'라고 했다던 그 엄마랑 같은 분 같네요

  • 2.
    '20.1.28 10:1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참고로 요즘 대통령상 받은 학교 급식 아시죠?
    세경고.
    거기 특성화고에요.
    특성화고도 그렇게 먹입니다.

  • 3.
    '20.1.28 10:20 PM (223.62.xxx.21)

    너무웃겨용 ㅋㅋㅋㅋㅋ

  • 4. 에휴
    '20.1.28 10:21 PM (123.214.xxx.130)

    요즘 애들이 더 검색 잘해요.

  • 5. ㅇㅇ
    '20.1.28 10:22 PM (110.70.xxx.238)

    에휴

  • 6. 자식이
    '20.1.28 10:22 PM (112.154.xxx.39)

    님에게 삼성 이재용집 내부 보여주며 열심히 노력해 이런집서 살게 해달라고 하면 동기부여 되세요?

  • 7.
    '20.1.28 10:22 PM (122.46.xxx.150)

    조금있다 애들 머리커지면 무시당합니다 수준낮다고
    요즘애들은 좋은학교 다녀도 페이스북에 출신이나 학교표시 안하는게 유행입니다

  • 8. ...
    '20.1.28 10:22 PM (118.221.xxx.195)

    그럼 아드님이 외대 부고나 민사고 급실식에 취사 보조원으로 취직하면 되겠네요.

  • 9. 파랑
    '20.1.28 10:23 PM (122.37.xxx.188)

    요즘 일반고도 급식 잘나와요 에휴

  • 10. 판타레이
    '20.1.28 10:28 PM (118.220.xxx.36)

    흠... 그걸로 동기부여가 되긴 하나요?
    요즘애들이 먹는걸로 잘 안꼬셔지는데...

  • 11. 그렇군
    '20.1.28 10:2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먹는거 중요한거 보니 아들인가봐요 ㅎㅎ
    먹는거 중요하죠. 비교가 좀 그렇지만.

  • 12.
    '20.1.28 10:30 PM (222.110.xxx.86)

    우리 아들도 그런걸로 동기부여 될듯 합니다 ㅋ

  • 13. ㅎㅎ
    '20.1.28 10:30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보릿고개 있던 소시절도 아나고 먹는 걸로 넘어가나요.

    동기 부여를 하고 싶으면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던지,
    자신이 좋아하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간접 체험 시켜주세요.

  • 14. ㅋㅋ
    '20.1.28 10:31 PM (182.226.xxx.131)

    웃겨요~~ㅎㅎ

  • 15. ㅎㅎ
    '20.1.28 10:31 PM (218.148.xxx.164) - 삭제된댓글

    보릿고개 있던 소시절도 아니고 먹는 걸로 넘어가나요.

    동기 부여를 하고 싶으면 넓은 세상을 보여준다던지,
    자신이 좋아하고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간접 체험 시켜주세요.

  • 16. ...
    '20.1.28 10:32 PM (211.203.xxx.221)

    다른 학교 급식 그렇게 부실하지 않은데요?
    아이에게 잘못된 선입관을 심어줄 것 같아요.

  • 17. 아는애도
    '20.1.28 10:33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거기 안 가겠다고 하더니
    급식보고 반해 지원했고
    떨어졌지만
    그게 동기가 되어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해 스카이 합격했어요.

  • 18. 외고캠프
    '20.1.28 10:34 PM (1.241.xxx.7)

    갔다온 초딩 딸이 꼭 그 학교 가겠다고!! 결심을 했어요ㆍ 급식과 간식이 환상적으로 맛있었대요ㆍ ㅎㅎ
    교장쌤도 인사말에 처음 하신 말씀이 맛있는 급식 매일 먹을 수 있으니 본교에 입학하세요~~

    애들에게 티끌처럼 작더라도 동기부여는 될 수있죠!

  • 19. 아는애도
    '20.1.28 10:35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거기 안 가겠다고 하더니
    그 학교 급식보고 반해 지원했고
    떨어졌지만 
    그게 동기가 되어
    일반고 가서 열심히 해 스카이 합격했어요.
    그학교는 상시 죽 제공도 된다던데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네요.

  • 20. ㅎㅎㅎ
    '20.1.28 10:35 PM (180.69.xxx.118)

    넘 재밌는데 다들 왜 이리 진지하신지...

  • 21. 절레
    '20.1.28 10:36 PM (49.174.xxx.157)

    식탐있으세요??????

  • 22. 어휴...
    '20.1.28 10:39 PM (223.62.xxx.65) - 삭제된댓글

    꼭 저런 비유를 들어 동기부여를 시켜줘야 하는 이유가 뭘까요?
    매사 상대적 우월감을 가질 수 있게 하기위해?
    오늘 기사보니..요즘 초등생들이 임대아파트 사는 애들한테 임대거지..라는 말을 한다던데..
    너 나중에 공부못해 좋은학교 못가면 저런데서 살게돼..
    이런거 가르치는 엄마인듯..

  • 23. 부럽
    '20.1.28 10:40 PM (120.16.xxx.166)

    것도 식탐있고 먹는 것 즐기면 가능이야 하겠지만 관심없는 울 아들 같으면 ''안먹어도 돼' 한마디에 상황종료 될 듯 하네요

  • 24. ..
    '20.1.28 10:43 PM (211.218.xxx.121)

    자동차ㅡ스포츠카 좋아하는 울 꼬맹이한테도 너 나중에 공부잘하면 저런차 살수있어 농반진반 얘기하는데요
    비슷한 맥락의 맞춤형 동기부여 아니겠어요

  • 25. ㅇㅇ
    '20.1.28 10:43 PM (221.154.xxx.186)

    좋은 것같은데 문제는 못갔을 경우 그 열패감이 ㅜㅜ
    학교 서열화,사회 서열화를 미리 경험하는거죠

  • 26. ......
    '20.1.28 10:44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네 너무 심해요 치졸해요....

  • 27. 저도 그랬는데요
    '20.1.28 10:55 PM (125.177.xxx.47)

    먹는 것이 시작이고..시설.선생님..동기들이 중요하다고 보여 줬죠..하나고..외고에 지원에 도움 됐어요

  • 28. ...
    '20.1.28 11:01 PM (125.191.xxx.90)

    아이에 따라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지만
    저라면 동기부여 대상이 되는 학교급식만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부실급식 비교까지 하는 간 의연 중에
    학교 서열 등 특권의식 심어주는.것 같아서요

  • 29. ///////
    '20.1.28 11:04 PM (188.149.xxx.182)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 애가 어리면 그걸로 꼬실수도 있는거구만.
    울 애들도 어디외고 급식 보고선 눈 돌아가던데요/

  • 30. ..
    '20.1.28 11:05 PM (1.253.xxx.137)

    네 저희 아이한텐 동기부여되었고 좋은 학교 다녀요

  • 31. ㅋㅋㅋㅋㅋ
    '20.1.28 11:11 PM (223.33.xxx.81)

    다른건 다 좋은데 일반학교를 부실급식 나오는 학교로 격하시키는건 좀..........

  • 32. ㅇㅇ
    '20.1.28 11:21 PM (210.90.xxx.138)

    동기부여 되는 스탈이면 동기부여는 되겠지만
    교육적이지는 않네요

    그냥 다 떠나서 급식은 등록금 차이가 커서 그런거 같은데
    한번정도 하셨으면 여러번은 안하는게 좋을것같네요

    민사고 갔다가 할아버지 아빠 고위검사인데
    아이들 괴롭히는 또라이 만나서 자살하고싶다는
    고딩도 있어요.

    특별 케이스지만 어디가서나
    어떤상황을 만나도
    회복탄력을 가질수있게
    교육적인 동기부여를 이제부터 해주세요

  • 33.
    '20.1.28 11:47 PM (112.151.xxx.27)

    워워~~~ 어머님 제발.. 그건 아니잖아요.

  • 34.
    '20.1.29 12:16 AM (112.152.xxx.33)

    애가 밥 못먹고 다녀요?
    급식이 아무리 잘 나와봤자 급식이지 그게 뭐라고

  • 35. ...
    '20.1.29 12:27 AM (1.232.xxx.222)

    이런게 우스갯소리로 통할 수 있다는 분위기 자체가 얼척없습니다. 공부 잘하면 비싼 스포츠카 살 수 있어? 공부 잘하면 좋은 밥 먹을 수 있어? 이렇게 교육시키니 막말로 성적 좀 좋으면 지가 세상을 다 가져도 되는 양 행동하는 인간들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어려운 삶 사는 사람들은 다 루저고 노력안하고 공부 못해서 저러고 산다 하는 인식을 은연중에 심어주는 거 아니냐고요. 부모라면 그러지 맙시다..

  • 36.
    '20.1.29 12:36 AM (124.5.xxx.148)

    중등 전교 1등이 가도 잘못하면 전교 300등 하는데
    먹는 거 유혹 정도로 먹힐까요?

  • 37. 흠.
    '20.1.29 6:39 AM (110.11.xxx.189)

    자극받아 설령 합격해서 들아갔다 해도 (최소 조건 중등 내신이 올 A에 1등급이어야해요) 각 중학교에서 전교 1~2등 하던 아이들이 8~9등급 꼴지 할수 있는 학교에요. 멘탈 대단하디 않으면 버티기 힘든데 (뚜렷한 목표의식이나 회복탄력성) 먹는것 만으로 혹해 갔다가 우율증 걸리기 쉽상이에요. 그 안에서 버티고 살아남는거 자체가 보통일 아닙니다.

  • 38. 아이가
    '20.1.29 9:40 AM (210.95.xxx.48) - 삭제된댓글

    많이 어린가봐요?
    초등학교만 다녀도 학교급식해서
    그렇게 열억한 식단으로 급식 나오는 학교 없을텐데...
    그게 통하나요...
    민사고 외대부고 급식이 훌륭할 순 있지만
    멀쩡한 일반고를 깍아냐리시는지
    학교에 급식 모니터링 가보세요.
    맛이야 주관적이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식단과 식재료 훌륭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사 먹는 바깥음식 더 좋아하지만요.

  • 39. 아이가
    '20.1.29 3:36 PM (112.164.xxx.61) - 삭제된댓글

    다른 이쁘고 잘난 엄마를 보여주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님네 자식 님 닮았어요

  • 40. 심한게
    '20.1.29 4:54 PM (61.105.xxx.161)

    아니고 한심한데요
    애가 가려고 하면 몰라도 엄마욕심으로 밀어부치는건 아니라고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9324 아무리 정리한다해도 좁은집은 한계가 있어요 11 Min 2020/01/29 4,763
1029323 건강검진 선택사항 조언 좀 해주세요~ 1 ... 2020/01/29 854
1029322 과자를 까놓으면 눅눅해지는 걸 모르는 사람도 있을까요? 6 .. 2020/01/29 1,920
1029321 일본 올림픽이나 무산되었으면 좋겠어요 3 에혀 2020/01/29 1,205
1029320 얼굴만 보고 게으른 사람 판단할 수 있나요? 6 2020/01/29 2,475
1029319 영어1타 강사 김기훈 아프리카 여행가서 죽을뻔한 썰 1 ㆍㆍ 2020/01/29 5,395
1029318 잘나가는 현대차 기아차 4 자유 2020/01/29 2,576
1029317 영화 천문 초등아이 봐도 될까요? 4 소피아 2020/01/29 912
1029316 '호텔보다 우리집이 더 좋다' 하시는 분들 58 ^^ 2020/01/29 22,338
1029315 접영 어떻게 해야 되나요 14 ... 2020/01/29 2,148
1029314 상가 임대내면, 어떤 세금들이 있는지 가르쳐 주셔요 8 준위 2020/01/29 1,420
1029313 서울서 기차타고 어디로 가야 ' 흰 눈'을 좀 맘껏 볼 수 있을.. 8 설경 2020/01/29 1,699
1029312 코로나 궁금해요 4 ... 2020/01/29 1,530
1029311 친정 아버지의 재산 증여... 4 고민 2020/01/29 6,117
1029310 시금치나물 남은거로 시금치 된장국 끓여도 되나용? 10 요알못 2020/01/29 2,738
1029309 청담동에 병원 개원하려면 얼마드나요? 5 ........ 2020/01/29 2,694
1029308 [알릴레오 라이브 17회] 신종코로나의 습격 내 몸을 지켜라! 5 ㅇㅇㅇ 2020/01/29 1,984
1029307 호텔이 좋나요??? 13 근데 2020/01/29 3,661
1029306 코타키나발루 반딧불이 투어 갔다가 죽을뻔.... 59 이런 경우 2020/01/29 23,967
1029305 전세기도 마스크 지원도 일본보다 한발 늦은 정부 34 중앙일보 2020/01/29 5,452
1029304 한국 제품 가져다 일본 기술이라고 뻥치다가 결국 들통난 사건 2 ㅇㅇㅇ 2020/01/29 2,448
1029303 공기감염 비말감염 접촉감염의 차이(펌) 6 ㅇㅇ 2020/01/29 3,281
1029302 법원에서 송달이 왔다는데 무슨일일까요 4 2020/01/29 2,243
1029301 눈이부시게 에서 정영숙할머니아들은 왜그리 쌀쌀맞았는지 8 ㅠㅠ 2020/01/29 4,732
1029300 병무청, 최근 중국 방문한 입영 예정자는 적극적으로 연기 신청해.. ㅇㅇ 2020/01/29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