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안내 방송(증상이 있거나 위험지역 경유자는 서류 작성해 신고하라는 내용) 들었고
비행기 내려 검역 통과 지점에는
바닥에 소독제(?) 같은 거 뿌리는 분들 몇명 계속 작업하고 있었고 전신 방역복 같은 비닐옷 입은 분도 두분 대기하고 계셨어요. 의심환자 다루는 일을 맡을듯.
중국 쪽에서 오는 분들은 따로 줄을 세워서 뭔가 검사(아마도 체온?) 하고 서류도 받더라구요. 과정이 간단치 않은지 줄이 길더라구여.
저는 비발병 지역에서 들어왔는데
출발지 확인하고 평소처럼 적외선 카메라인가 세워둔 곳을 통과해 나왔습니다.
제가 출장을 자주 다녀서 메르스가 한창일 때도 출입국 경험이 있는데..
그땐 소독도 없었고 그냥 검역 직원들이 중동에서 왔냐 열 있냐,,그 정도만 물어봤습니다.
이번엔 뭐라도 뿌리고 의료진 같은 분도 계시니 그때보단 안심이 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인천공항으로 입국했어요
1터미널상황 조회수 : 5,360
작성일 : 2020-01-28 17:20:41
IP : 175.223.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0.1.28 5:23 PM (110.35.xxx.66) - 삭제된댓글이런 방역 대처는 한국이 최고입니다.
선진국에서도 롤 모델.
관계자들 학습하러 많이 들어와요2. 안심도
'20.1.28 5:25 PM (58.237.xxx.103)안심이지만..그때보다 사태가 더 심각한 건 확실한 것 같네요.
3. ..
'20.1.28 5:29 PM (223.62.xxx.172)메르스 때는 박그네
최악이었죠4. ..
'20.1.28 5:31 PM (1.229.xxx.132)과하게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초반에 잘 잡아야 해요5. ㄱㄴ
'20.1.28 5:37 PM (223.38.xxx.205)잘대처하고있네요. .
6. 소식
'20.1.28 5:37 PM (121.125.xxx.71)감사해요
7. ㅇ
'20.1.28 5:56 PM (123.111.xxx.118)다행이네요
입국경로 따로 하는 게 낫겠다 했는데...8. ...
'20.1.28 6:57 PM (61.72.xxx.45)울 나라 안이 안전하지 나라밖은 위험하네요
최상위 의료시설 갖춘 울 나라에서
손씻고 마스크 껴고 달 지내야죠9. ㅇㅇ
'20.1.28 10:24 PM (110.70.xxx.8)정말 이정부는 믿음을 줘서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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