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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왜인지 걱정이 안된다는 아빠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20-01-28 13:30:01
30대 초반인데 커리어 쌓는 답시고 바쁘게 살아서
아직 시집을 못갔습니다...ㅎㅎ
연애를 20대때는 많이 했는데 특히 중간에 해외근무 등을 하고
돌아오면서 이동수가 많아 아직 못갔어요 ㅜㅜ
이제 연봉도 만족하고 전문직으로 나름 입지를 다지고 있어서
열심히 소개팅도 하고 하지만 동시에 걱정도 하고 조급해하는 중인데
아빠는 저보고 매사 서두르지좀 말라고
본인은 딱 느낌이 있는데 너는 걱정할 필요가 없대요...
자기는 왜인지 걱정이 안되고
무조건 잘 만날거래요...
반면 엄마는 선도 보게 하자 뭐도 하게 하자 난리고요
아빠는 저보고 할거 다 하고 선도 보고 다 하라시고요
저를 누구보다도 챙기고 생각하시는 분이라 절대 무관심은 아녜요
본인은 절 보면 그냥 아무 걱정이 안드신데요 이상하게...
제 직업이나 그런것 때문에 자신감이 있으시거나 그런게 아니거
그냥 제 자체가 인생에서 큰 나쁜일이 안생긴데요ㅋㅋㅋㅋ
참...ㅋㅋㅋㅋㅋ 뭐죠..
아빠 말 믿고 소개팅 안할건 아니지만
아빠 촉이 맞기야 하는걸까요...?
IP : 172.56.xxx.2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8 1:34 PM (108.82.xxx.161)

    원글님 내면의 단단함과 긍정적인 성격을 알고 계실거에요. 아마 원글님 어릴때부터 꿰고 계셨을걸요

  • 2. 푸른바다
    '20.1.28 1:39 PM (223.39.xxx.73)

    시집 보내기 싫은 마음 반. 가도 좋아 안가도 좋아

  • 3. 30년을 키우면서
    '20.1.28 1:40 PM (106.245.xxx.106)

    보여지는게 있어서 그럴거예요.
    조카가 둘인데
    첫째는 공부도 잘했고 성실한데
    스스로가 정말 열심히 해야 성취를 이루는데
    둘째는 공부도 대충 성실하지도 않은데
    필요한 순간에 늘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있더래요.
    그래서 첫째는 늘 조바심이 나는데
    둘째는 신경이 안쓰인다규 하더군요.

  • 4. 원글님
    '20.1.28 1:4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좋으시겠어요.
    그런말 들으면 자존삼 뿜뿜할것 같아요.

  • 5. .....
    '20.1.28 1:46 PM (221.157.xxx.127)

    결혼안하고 혼자살아도 좋다고 생각하시는걸지도

  • 6. ..
    '20.1.28 1:51 PM (61.33.xxx.109)

    아버님이 저랑 비슷한생각이시라면요.

    딸 위해서 일부러 저렇게 말씀하시는것도 있어요. 말의 힘을 믿는거죠.
    잘될거다, 걱정없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저렇게 말씀하시는거 아닐까요.

  • 7. ...
    '20.1.28 1:51 PM (106.102.xxx.148) - 삭제된댓글

    와 아버지한테 엄청난 지지를 받고 계시네요. 세상 든든하시겠어요. 님 존재 자체가 아버지에게 근자감인가 봐요.

  • 8. ...
    '20.1.28 1:5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내면의 단단함과 긍정적인 성격을 알고 계실거에요. 아마 원글님 어릴때부터 꿰고 계셨을걸요 22222
    이게 맞아요..
    저희 엄마가 제동생 보고는 사막에 갔다놓아도 걱정이 안될 스타일이라고 .... 근데 진짜 제가 봐도 제동생은 사막에 가져다 놓아도 잘살아남을것 같거든요... 이거는 저희 엄마 뿐만 아니라 저희 올케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편이전에 어릴떄부터 친구였기때문에 봐온 남편의 모습은 멘탈이 장난아니게 좋고 엄청 성실하다고....원글님이 모습 보면서 그런 생각 들겠죠..

  • 9. ......
    '20.1.28 1:57 PM (211.187.xxx.196)

    몇줄 적으신것만봐도
    저도 걱정이안되네요.
    아주 똘똘하고 강단있고 뭐든
    현명히 잘선택할거같아요
    선도 소개팅도 들어오는대로 다 하세요
    그중 좋은분 만나실겁니다

  • 10. ...
    '20.1.28 1:59 PM (175.113.xxx.252)

    원글님 내면의 단단함과 긍정적인 성격을 알고 계실거에요. 아마 원글님 어릴때부터 꿰고 계셨을걸요 22222
    이게 맞아요..
    저희 엄마가 제동생 보고는 사막에 갔다놓아도 걱정이 안될 스타일이라고 .... 근데 진짜 제가 봐도 제동생은 사막에 가져다 놓아도 잘살아남을것 같거든요... 이거는 저희 엄마 뿐만 아니라 저희 올케도 그런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남편이전에 어릴떄부터 친구였기때문에 봐온 남편의 모습은 멘탈이 장난아니게 좋고 엄청 성실하다고....원글님이 모습 보면서 그런 생각 들겠죠..
    가장 가까운 부모님한테 그런이야기 듣는건 진짜 칭찬인것 같아요..ㅋㅋ

  • 11.
    '20.1.28 2:49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주변에도 간혹 그런 사람 있지 않나요.
    뭐라 꼬집어서 말하긴 어려워도
    비교적 무탈하게 살다 가겠구나 싶은 사람들이요.
    성실하고 성격 원만하고 말 함부로 안하고 정서가 안정되어 있고 가족 화목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는 그런 사람들? .. 연예인으로 따지면 이승기 같은 사람 실생활에서 만나면 그런 느낌 들 것 같아요. 별 걱정이 안되는..

  • 12. ㅎㅎㅎ
    '20.1.28 3:42 PM (180.70.xxx.229)

    저는 심지어
    결혼 발표하니까 회사 사람들이 충격받았대요.
    혼자서도 잘먹고 잘살거 같은 애가 결혼한다고 해서 진심 놀랐다네요.
    이런 경우는 또 머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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