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스타일이 젤 최악같아요
차라리 자기보다 잘난사람 추종하거나 찬양하는 그런 시녀스타일이 좀 모지리 같아도 순수한 면은 있는거 같고
물론 제일 좋은건 자기보다 못난 사람은 배려하고 자기보다 잘난 사람은 인정하고 배울건 배우는 그런 스타일이겠지만
그건 진짜 도덕교과서에서나 나올법한 이상적인 인간상 같고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목과 같은 스타일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제가 갑자기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요
지인중에 임대아파트 아이들과 섞이는게 싫어서 아이 둘을 모두 사립초에 보낸분이 있는데
그 분이 사는 아파트가 강북에서 그냥 평범한 중산층 정도 사는 아파트인데
굉장히 직업도 엄청나게 좋고 알부자인 분이 같은 아파트에 산대요
왜 이 동네에 사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로..
근데 이상하게 그 분 욕을 그렇게 하더라고요
딱히 들어보면 뭐가 잘못한것도 없는거 같아요. 그냥 트집잡기 수준..
임대 아파트 아이들이 싫어서 사립초 고집할 정도면
그렇게 부자를 이웃으로 두면 오히려 좋아하고 친해지려 하고 그럴것 같은데
막상 그 부자는 또 자기와 비교되고 그래보이니 싫은가봐요.
못난 사람은 못나서 싫고, 잘난 사람은 잘나서 싫고..
그냥 세상모든 사람들이 다 싫은사람인가보네 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