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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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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나 먹어서 이런 형님이 있을 수 있나...

나이를 조회수 : 6,275
작성일 : 2020-01-28 12:17:58

남편이 둘째예요. 아들 셋에 막내가 시부모님과 한 오년 전부터 합가해서 살아요.

처음 합가는 막내가 원해서 그렇게 됐어요. 막내가 직장을 나오고 자영업을 하고 싶어하던차에 시부모님 집 한채 있는거 팔아서 큰 집 짓고 장사도 하면 같이 살겠다고 막내가 동의를 구하길래 그렇게 하라고 했죠.

동생부부와 시부모님 , 초반에 갈등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되도록이면 안부딪치고 살려고 나름 각자 영역 터치 안하면서 살더라구요.

근데 명절만 되면 너무 다들 안된거예요.

어머니는 상식이 없는 분이 아니라 살림은 도맡아하고 애들 다 챙기는데 명절임에도 동서가 용돈 한번 안주는 거에 대해속상해 하구요. 무시당한 기분이신가봐요. 명절, 어버이날, 생신에도 아무것도 없대요.

그리고 동서는 아무리 먼저 부모님과 합가하자했지만, 지방 집값이 뭐 그리 대단하지도 않았고 두분 생활비를 동생부부가 대고있는 상황이니까 명절이라고 따로 드리진 않나 보더라구요.

동서가 일을 하니까 어머니가 동서네 애들 케어하고  집은 전혀 신경안쓰도록 어머니가 챙기세요,

애들 실내화까지 다 어머니가 챙겨요. 동서는 일 마치고도 거의 12시 돼야 들어온다더라구요. 시동생하고 한 잔하고 ... 일찍 안들어오고 싶겠죠. 그런 이유로 어머닌 오십만원정도 생활비를 받나보더라구요.

동서도 합가안했으면 들어갈 경비가 아니고, 서로 분업을 해야 편하니까 그렇게 정한 것이니 오십만원이 작은 돈은 아닐거예요.


저희는 남편이 몇년전 조기 퇴직하고 구직중에 있어 부모님께 용돈만 매달 드리고 있는 상황이구요.

그러다보니 얼굴 볼때마다 두 쪽 다한테 미안해요.


그런데 문제는  형님이예요.

모든 행사있는 날에 가장 늦게 오거나 안와요. 오면 누가 자기네집 돈 달라는 사람도 없는데 계속 자기네 돈 없는 얘기를 주구장창해요.

그래놓고 시부모님이 동생네랑 합치니까 더 시가에 오기 힘들다,

동생네 눈치 보인다 하면서 지금 이년째 코빼기도 안보이고 있어요.

동생네가 처가에 간다고 가고 없으면 와서 냉장고 털어먹고 며칠 죽치고 있는데 , 동생이 가다가 차막혀서 돌아오니, 이 부부가 자기들 바쁘다고 막 챙겨서 나가더래요.


한번은 시부모님이 합가 준비중일때 있을 곳이 없어서 한달 동안 우리집에서 모셨고  집이 넓기도 해서 우리집에서 명절을 지냈는데, 항상 명절 당일 아침에 처가에 간다고 나서던 형님이 (처가라고 해도 부모님이 다 안계셔서 결혼 안한 친정오빠집에 잠깐 가서 먹을것 좀 챙겨주고 간다더라구요.)마지막날까지 있더라구요.

저희는 명절 당일에 친정에 갔구요. 돌아와보니 아직도 형님네 짐이 있어서 진짜 황당했어요.

그 땐 퇴직전, 명절에 들어오는 과일도 엄청났을 때라 냉장고 세대에 나눠 넣은 과일을 다 먹고, 우리 부부 안방을 떡하니 썼더라구요

우리가 돌아왔을 때는 동네 까페가고 산책간다고 짐만 남아있고 설겆이거리 식세기에 넣어두고 (돌리지도 않고 싱크대며 식세기에 마구잡이로 던져놓은 상태)집을 있는대로 어질러놓고 있었어요.

그러더니 우리 온거 알고는 집에 올라오지도 않고 짐만 애들통해 내려달라면서 얼굴도 안보고 갔어요.

이런 식이었는데, 동생네랑 합가하고 동생네 눈치보인다고 시부모님 마음 불편하게 하면서 명절에 오지도 않고 평소에는 말할 것도 없고 명절에도 만원 한장 부모님께 안드려요.

명절음식이라곤 한 적이 없는 사람이예요. 어머니랑 저와 동서가 다 해놓으면 먹고 치우는 것만 하는 사람이예요. 그것도 자기네 식구 늦게 나타나니 지들 먹은거 치우기만 하는데 뭐가 불만인지 얼굴은 늘 부어있었죠.


근데 이 형님이 진짜 뻔뻔한게 몇년전에 시할머니 장례때 , 저를 붙들고 동서 흉을 막 보더라구요.

어머니가 얼마나 맘고생을 하는지 아냐면서....

그 때 합가한지 얼마 안됐을 때거든요. 동서가 어머니 서럽게 한다고, 말도 안하고 퉁하게 어머니 신경쓰이게 하고 그래서 자기도 오기 싫다고...

저는 듣고 기가 막히더라구요. 동서 성격도 제가 알지만 일생에 단 한번도 먼저 와서 일 한적도 없고 커피 한잔을 사본 적도 없으면서 , 늘 얻어먹고 자기네 돈 못버는 얘기로 일박이일 보내는 사람이 누굴 험담하는 건지...

그리고 시부모님 집 팔때 자기네가 그 집 담보로 몇천만원 빌렸던게 있어서 시동생이 더 황당해했거든요. 물론 안갚았구요.


남편은 늘 자기 형이 제일 문제라고 욕하고 저도 그 부부는 생각하면 할 수록 어떻게 저런 자식이 있을 수 있나 싶어요.

형님은 그렇다쳐도 어떻게 아들이란게 지 부모가 상식이 없는 사람도 아니고 철철이 김장해다주고 직장 들어가는 것도 어머니가 부탁해서 정년없는 곳에 꽂아주고 했는데 ... 지 동생 눈치보인다고 탓을 하면서 코빼기도 안보일 수가 있는지,

명절에 찾아보기가 껄끄러우면 따로 밖에서라도 만나던지, 용돈이라도 드릴수 있는데 한번을 안 할 수가 있는지...

어머니가 아들한테 전화하면 자기가 잘못하고 있는 거 안다고 그런다는데....너무 기가 막혀요.

차로 많이 걸려도 한시간 거리, 같은 도시에 살면서...


한번은 식구들 다 같이 까페가자고 나갔는데, 어쩌다보니 생전처음 형님이 계산하게 된 상황이 됐어요.

전 좀 늦게 도착해서 같이 음료 기다렸다가 같이 들고 자리로 가는데 한 오만원 나온 것 같더라구요. 제가 아이구 형님 차값이 많이 나왔네요. 하고 잘먹겠다는 인사를 하니

 형님이 다 죽어가는 얼굴로, '그러니까..." 그러더라구요(차값이 많이 나왔단 뜻이죠)

진짜 황당...아주버님 직장이 들쑥날쑥해서 이제껏 다 동생들이 샀는데....


할 말이 있어도 다들 성격이 순한 편들이라 특별한 싸움이 있었던 적도 없는데 저렇게 부모한테  무심한 아들,며느리가 있을 수 있는지 생각할 수록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네가 삼년전, 명절에 시집에 들어올 때 아래 동생들이 더 격하게 반가워 안해서 그런것 밖에는 이유가 없어요. 돈 오만원 쓴거랑...




IP : 125.134.xxx.23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8 12:29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님은 위로 아래로 다 신경끄고
    님 할도리만 하세요.

  • 2. 똑같은형님
    '20.1.28 12:31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4형제중 젤 큰형님....동서들이 밑반찬 이것저것 다 준비해오고 귤한상자 사오고 설거지 한번 안함ㅎㅎ 50중반이심....언제나 뒤에서 쭈뼛쭈뼛....다들 시골집이라 이것저것 바쁜데 큰아주버님 그렇게 불러도 안들리는척 낮잠주무심ㅎㅎ 부부가 답이 없음......집안에 대소사 뭐든 일절 먼저 얘기하는법이 없음 동생들이 이렇게저렇게 하자고 얘기하면 맘에 안들면 승질부리거나 삐짐ㅎㅎ

  • 3. 저런 형님이
    '20.1.28 12:38 PM (125.134.xxx.230)

    또 있네요 ㅜㅜ 윗분보니...
    남편은 어머니나 친척들이 형을 장남이라고 오냐오냐 키워서 저렇다고 항상 속상해해요.
    시골에서는 장남이라하면 온 친척들이 학교들어갈 때까지 업고 다닐만큼 귀하게 키웠다네요.

  • 4. 나쁜사람같으면
    '20.1.28 12:43 PM (203.128.xxx.57)

    시집에 달랑하나있는집 허물자고 안해요
    죽으나 사나 시어머닌 막내네 꼭 붙어 계시라고 하세요
    장남 귀하게 키우면 뭐하나요
    직장 들쑥날쑥 이라며요

    장남은 그리키워도 맏며느리 막볼수도 있는것이고
    대우 안할수도 있는것이고

    여튼 님은 님 할도리만 하세요
    부엌에가면 며느리말이 안방에가면 시부모말이 맞다하니...

  • 5. ㅇㅏ니 ..
    '20.1.28 12:45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같이 욕이라도 해주길 바라고 글올린거에요?
    답도 없구만 ,,
    설령 답이 있다 한들..
    그리 못견디겠음 고구마 멕이지 말고
    한번 당차게 들이 받던지요.

  • 6. 에효...
    '20.1.28 12:46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도 너무 무신경하고 부모님께 막대하는 형님네 다녀가면 항상 속상해해요...요즘 장남이니 차남이니 굳이 따지지도않고 그 의무 바라지도 않는데 그래도 같이는 해야죠 심지어 부모님연세도 있으시니 형제계를 하자하니 돈없다고 안한다고 ....3년정도 지나니 그때부터 회비내기시작함....부모님집에 혹은 병원비에 뭐 들어간다고 공지하면 꽁시랑꽁시랑.....시댁이 농사를 지으시는데 시간되면 아들들이 내려가서 도와주곤하는데 일면에 몇번 오지도않으면서 힘들다고 투덜투덜....자기 의무는 하기싫고 장남대접은 받고싶고.....
    원글님 그냥 그런거 생각하면 스트레스받아요 첫댓글님 조언처럼 그냥 제위치에서 할수있는만큼만 하기....

  • 7. 그려러니...
    '20.1.28 12:48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남편도 너무 무신경하고 부모님께 막대하는 형님네 다녀가면 항상 속상해해요...요즘 장남이니 차남이니 굳이 따지지도않고 그 의무 바라지도 않는데 그래도 같이는 해야죠 심지어 부모님연세도 있으시니 형제계를 하자하니 돈없다고 안한다고 ....3년정도 지나니 그때부터 회비내기시작함....부모님집에 혹은 병원비에 뭐 들어간다고 공지하면 꽁시랑꽁시랑.....시댁이 농사를 지으시는데 시간되면 아들들이 내려가서 도와주곤하는데 일년에 몇번 오지도않으면서 힘들다고 투덜투덜대고 부모님께 짜증내고....자기 의무는 하기싫고 장남대접은 받고싶고.....
    원글님 그냥 그런거 생각하면 스트레스받아요 첫댓글님 조언처럼 그냥 제위치에서 할수있는만큼만 하기....

  • 8. 원글
    '20.1.28 12:53 PM (125.134.xxx.230)

    늙어가는 부모님이 손흔들고 있는 모습 뒤로하고 집에 오면 한 며칠 마음이.... 그래요.... 친정도 시가도...
    그래서 어째 저런 아들도 있을 수 있는가 싶어 글 올렸어요.
    해외에 사는 것도 아닌데 , 자식이 부모를 몇년간 한번을 안찾아볼 수가 있는지 ...
    손자,손녀들 세배 받으시고 뒤로 눈물 훔치는 시부모님... 분명 누가 보고싶어서 그럴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속상하거든요.
    큰아들 올까싶어 지금 이년, 삼년째 음식 잔뜩 하시고 우리 갈 때 먹을 사람 없다고 싸주시는 거 보면 눈물나요.

  • 9. 그니까요
    '20.1.28 12:55 PM (203.128.xxx.57)

    이제사 큰아들 찾음 뭐해요
    집팔아 막내보텔때는 큰아들 안볼요량으로 그러신걸요
    님이 안타까워 하실거 없어보여요

  • 10. 진짜
    '20.1.28 12:57 PM (125.134.xxx.230)

    닮았네요. 형님이... 성토대회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형제계 돈 삼만원씩 넣는거 거의 안넣어서 만나 얘기하니 이전 것 퉁치고 이번달부터 하자 하더라구요. 밀린게 오십은 넘었는데 .... 어째 그런 말이 입에서 나오는지 신기해요.

  • 11. 형님네
    '20.1.28 1:01 PM (125.134.xxx.230) - 삭제된댓글

    집이 겨우 1억이었어요. 그 집에 담보대출로 형님이 생활비 없다고 빌린 돈이 3천이예요. 그 돈은 안갚았으니
    동생한테 부모님이 합친 돈은 (이혼한 고모한테도 좀 줬다고 들었고) 오천얼마 인것 같은데 동서가 마음이 좋을리가 없죠

  • 12. 원글
    '20.1.28 1:02 PM (125.134.xxx.230)

    집이 겨우 1억이었어요. 그 집에 담보대출로 형님이 생활비 없다고 빌린 돈이 3천이예요. 그 돈은 안갚았으니
    동생한테 부모님이 합친 돈은 (이혼한 고모한테도 좀 줬다고 들었고) 오천얼마 인것 같은데 동서가 마음이 좋을리가 없죠

  • 13. 오늘도22
    '20.1.28 1:26 PM (14.42.xxx.193)

    뭔 소리인지 님 할도리만 하세요 2222

  • 14. 일단
    '20.1.28 1:40 PM (203.228.xxx.72)

    원글님만큼 속편한 사람은 저 등장인물중 없네요

    신경을 아예 쓰지마시고 언급회피

  • 15. ..
    '20.1.28 2:27 PM (110.8.xxx.145)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처신을 잘못하셨네요
    어쨌든 두아들과 며느리는 불만이 있어도
    불만을 삭이면서
    나름의 몫이라도 하잖아요
    그 불만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시발점이
    큰아들이죠

    나는 이렇게 노력하는데 쟤는 저렇게 행동해도
    엄마가 애닮아 하네 그럼 난 뭐야?
    그렇게 속상하심 걔네집가서 사시던가.
    뭐 이런 생각들이 나오게되는거죠
    저럴땐 어머니가 단호하게 야단치시고
    발 끊으라고하셔야되요
    그래야 나머지 자식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어머니 하시는거 보니 글렀네요ㅜㅜ

  • 16. 14.42.
    '20.1.28 5:35 PM (39.7.xxx.175)

    뭔 소린지 못알아먹어요?!! 못 알아듣는 나쁜 머리로 이 긴 글 읽는 수고를 왜해요?
    첫댓글과 14.42 님, 내 할 도리는 내가 알아서 해요 .
    지 할 도리도 안하는 못배운 인간들 때매 속풀이 한거구요.

    가만 보면 우리 형님류의 기본 인성이 글러먹은 여자들 참 많아요. 여기 쌈닭 댓글보면 ...

  • 17. 이글
    '20.1.28 5:47 PM (39.7.xxx.175)

    을 보면서 할수 있는 반응은 딱 한가지 아니예요?
    나쁜 사람은 딱 한명이니까요! 저렇게 못배워먹은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무조건 시가 일이라면 이해하고 크게 나쁜 ㄴ이 아닌게 되니 여자들 이중성 쩐다 그러죠.
    제 주변에 저형님 얘기하면 다 못배웠다고 욕해요. 실제로 가정교육 안되는 환경에서 자라기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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