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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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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홍콩입니다.

ㅠㅠ 조회수 : 8,471
작성일 : 2020-01-28 09:19:58
오늘 저녁 비행기로 돌아갑니다.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절대 취소 못한다고 우겨대던 남편도 여기와서 심각성을 알았다며
빨리 돌아가자고 난리 ㅜㅜ
항공사는 전화연결도 안되고 결국 날짜 다 채우고 갑니다.

디즈니랜드는 저희가 다녀온 다음날 폐쇄됐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수시로 뿌리고
근방만 다녔고, 호텔에만 거의 머무르고 있습니다.

아이들 학교는
이번주 등교하지 않기로 했고, 다음주도 안가는게 맞는것 같은데
학교에서도 결석으로 처리할지 다른 방법을 제시할지 모르겠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우한 다녀온 학생만 등교중지라는데
여기 와 보니 비단 우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 전역의 문제입니다.
마스크 안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뭐 그렇습니다...

사실 저는 오늘 한국 못갈거라 생각했는데(확진자 계속 늘어서 막을 줄 알았...)
다행히 비행기는 탈 수 있을것 같아요.

집에가서 격리 잘하고, 무슨일 있음 바로 질본으로 연락하겠습니다.

부디 저를 뉴스에서 보시지 않길 바라며....ㅠㅠ
IP : 118.140.xxx.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1.28 9:22 AM (110.70.xxx.146)

    홍콩도 그 정도인가요? 고생 많으셨어요. 얼마나 걱정되고 불안하실까.
    조심해서 오시고, 무탈하시길 바래요.

  • 2. 이미
    '20.1.28 9:25 AM (123.111.xxx.118) - 삭제된댓글

    봉쇄 점에 빠져나온 우한 사람들이 총 500만인가 그렇다던데 전역이 위험하다 봐야죠..ㅠ 학교는 아마 인정결석처리 될 거예요 안되면 가정체험학습으로라도 처리되거나.
    무사히 귀국하세요! 마누라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걸 남편분이 깨달으셨을 듯^^

  • 3. 마키에
    '20.1.28 9:26 AM (114.201.xxx.174)

    조심히 오셔요 ㅠㅠ 오시자마자 바로 외출 자제하시구 자가격리 며칠 하심이 좋으실 듯 하구요 아무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 4. 이미
    '20.1.28 9:26 AM (123.111.xxx.118)

    봉쇄 전에 빠져나온 우한 사람들이 총 500만인가 그렇다던데 전역이 위험하다 봐야죠..ㅠ 학교는 아마 인정결석처리 될 거예요 안되면 가정체험학습으로라도 처리되거나.
    무사히 귀국하세요! 마누라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는 걸 남편분이 깨달으셨을 듯^^

  • 5. ...
    '20.1.28 9:28 AM (59.15.xxx.61)

    별일 없으시길...
    이럴때는 장도 인터넷으로 보는게 좋으네요.
    건강하세요~

  • 6. 홍콩에
    '20.1.28 9:28 AM (120.142.xxx.209)

    사는 교만 주재원 등등 많은데
    조심할뿐이라던대...
    평상시랑 같고요. 흠..????

  • 7. ...
    '20.1.28 9:29 AM (175.223.xxx.19)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등

    중국인 많은 지역이나 국가들은

    확진자 수는 적어도, 경계태세가 최고수준이에요.

    그리 하는게 맞는거지요..

  • 8. 마스크
    '20.1.28 9:29 AM (175.208.xxx.235)

    마스크 꼭 쓰시고, 손 자주 씻으시고, 비타민 꼭 챙겨 드시길.
    아이들 학교 보내지 마세요.
    이거 서로가 조심해야지. 이기적인 사람들이 결국 먼저 당하게 되있습니다.
    조심하시고, 고생하세요~~

  • 9. ㅠㅠ
    '20.1.28 9:36 AM (118.140.xxx.38)

    춘절연휴끝나고 환자 급증한다는게 이곳 여론입니다.
    연휴기간도 더 늘렸어요.
    저는 어제 오전 담임선생님께 미리 연락드렸어요.

    해외 다녀온 아이들 자진해서 학교 안보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 10. ...
    '20.1.28 9:39 AM (116.127.xxx.74)

    23일까지만해도 평상시와 크게 다르지 않던데, 가끔 마스크한 사람 있는 정도. 그사이 감염자가 증가해서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나보네요.

  • 11.
    '20.1.28 9:48 AM (219.240.xxx.50)

    원래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삽니다.
    방법이 없으니요.
    북한이 미사일 쏘고 난리쳐도 우리는 암렇지도 않고
    필리핀에 화산폭발이 나고 지진이 나도 사는 사람들은 별일 아니다 생각하고 일본에 방사능이 천지에 널렸어도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살지요.

  • 12. 일본
    '20.1.28 9:50 AM (211.219.xxx.63)

    방사능은 다릅니다

    그렇게 처리할 정부는
    전세계에 현 일본 정부뿐일겁니다

  • 13. 홍콩
    '20.1.28 9:53 AM (120.142.xxx.209)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한국이나 홍콩이나 같지 않냐고 당국에서 조심하지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도 없다고 웃더라고요
    한국은 메르스때도 그러더니 또 그러니? 하면서
    에휴 하는 꼴 보니 또 한국인 외국인 다 막고 이걸로 경제 또 휘청 하겠네요 집안에서만 갖혀 살려나
    누구 말따나 인터넷 배달만 늘어 나겠군요

  • 14. 토닥토닥
    '20.1.28 9:53 AM (115.40.xxx.206)

    즐거워야 할 큰 명절에 이게 무슨 난리인지... 중국사람들도 불쌍하고 인근 국가 국민들은 더 불쌍해요..
    새해 액땜했다 여기시고.. 몸 잘 사리시고 무사히 귀국하셔요.. 토닥토닥..

  • 15. 근데
    '20.1.28 9:58 AM (61.239.xxx.161)

    저 홍콩 사는데요
    여기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 거의 없어요. 집 앞 수퍼마켓 가봐도 거의 100퍼센트 마스크 쓰고 있는데...
    동네마다 다른건가...
    지하철안은 정말 한두명 빼고는 다 썼구요.
    마스크, 손소독제 사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홍콩사람들 사스때 경험 때문인지 엄청 예민하다고 느꼈는데.. . 저 2월에 한국 가야할 일이 있는데 큰 일이에요. 일주일 이상 자가격리를 해야하나 ... 머리가 복잡합니다 ㅠㅠㅠ

  • 16. ..,
    '20.1.28 10:07 AM (183.96.xxx.248) - 삭제된댓글

    저 위에 분. 홍콩은 중국내 자치구인데.
    한국이나 홍콩이나 어떻게 같아요?
    홍콩 사람말을 그대로 옮겨서까지 불안 조장하지 마세요.

  • 17. ..,
    '20.1.28 10:10 AM (183.96.xxx.248)

    저 위에 분. 홍콩은 중국내 자치구인데.
    한국이나 홍콩이나 어떻게 같아요?

  • 18. ..
    '20.1.28 10:13 AM (175.116.xxx.116)

    우한폐렴이 아니더라도 시위가 끊이지않는 홍콩을 여행지로 택했다는데 할말없네요

  • 19. 에고
    '20.1.28 10:17 AM (118.235.xxx.107)

    남편분 고집때문에 참.. 즐겁게 여행도 못하시고
    부디 별일 없으시기를요

  • 20. 특이하네요
    '20.1.28 10:21 AM (120.142.xxx.209)

    타이쿠랑 센트럴 사는 친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야 원래 우폐 전부터 많았고 주변에 마스크 쓰고 다니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데 ... 어느 지역은 또 아닌가보죠?

  • 21. 아이구
    '20.1.28 11:01 AM (39.7.xxx.49)

    님 얼마나 속터졌을까요
    이 남의아저씨를~~~ 멀리서 등짝스매싱 대신 보냅니다~~!!
    원글님 화이팅

  • 22. 저도
    '20.1.28 11:37 AM (223.38.xxx.25)

    어제 선전에서 돌아왔어요. 관광은 아니고 취소할 수 없는 일이 있어서. 선전은 사람들 마스크 다 쓰고 다니고 호텔 출입구랑 라운지에서 체온 검사, 출입구는 사람이 문 만졌다하면 장갑과 마스크낀 직원이 손잡이에 소독약 뿌리더군요.

    저도 내내 마스크끼고 집에 와서(공항버스에서 어떤 분이 계속 기침해서 무서웠어요. 저도 다른 사람에게는 공포의 대상이겠지요) 주변인들에게 문자로 사정이야기 하고 자가 격리 중입니다. 전화로 일처리하고요. 무탈하게 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 23. ..
    '20.1.28 11:43 AM (211.51.xxx.10)

    저 위에 분 홍콩에 지인 없을겁니다.

  • 24. ..
    '20.1.28 11:48 AM (116.39.xxx.162)

    교육청에서 14일간 등교금지.
    문자 왔어요.

  • 25. ......
    '20.1.28 12:48 PM (117.111.xxx.48)

    저 위에 분 홍콩에 지인 없을겁니다. 22222

  • 26. ㅠㅠ
    '20.1.28 12:58 PM (175.223.xxx.97)

    정말 남편이 넘 원망스러워요...ㅠㅠ

    당분간은 절대 조심하세요.
    내가 아닐수도 있지만 내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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