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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은 지웁니다

..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20-01-28 00:54:52

내용은 지워요 정성스럽게 댓글 다시 분들 감사합니다
IP : 1.228.xxx.17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8 1:05 AM (108.41.xxx.160)

    주립이면 그정도 나올 겁니다. 유학생이라 다 내야 되고요. 일단 처음엔 다 기초공부하니까 공부하다가 다른 대학 알아봐서, 일테면 원하는 공부할 수 있는 대학으로 트랜스퍼(편입)하면 1년 정도 공부한 거 중에서 얼마간 크레딧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약대는 다시 서류 넣어서 처음부터 해야 할 수도... 제일 좋은 건 학교 어드미션에 있는 전문가를 만나서 상담 받는 겁니다. 학교마다 조금싹 다를 수도 있으니까요.

  • 2. ..............
    '20.1.28 1:06 AM (112.144.xxx.107)

    전과 문제는 학교 어드미션에 가서 물어보는게 가장 정확해요.
    유학생 신분으로 있는거면 학부 장학금은 거의 불가능할 거에요.

  • 3. 너무
    '20.1.28 1:10 AM (106.101.xxx.186)

    정보가없는글이네요.
    일단 보내지마세요라고하고싶어요.

    어느나라에서 유학주인가요?
    널싱 간호학을 미국에서 배울필요가없어요
    연세대 간호학 나온 제지인 미국 시민권나왔어요
    한국이든미국이든 간호사는 항상부족해요

    한국에서 전문대나와도돼요
    위스콘신옆의주에서 살다왔는데

    영하20도까지 떨어지며
    렌트비용은 대학도시라도 매달백만원정도
    차사야하고
    유학생의료보험 들어야하며
    이게다돈이고

    매디슨 차없으면 슈퍼도 못가요
    버스없어요
    약학생명과학 이중전공 힘들겠죠
    주립대는 그도시에서 태어나면 교육비특혜있고 외국인이니 돈 엄청내고

    위스콘신 원서만내면 다 합격하는대학이에요.
    다연히 돈장사이니 장학금 외국인에게 절대없구요
    기대도하지마세요

    요즘 박사과정 이과도 미국에서 안줘요

    미국에서 학부 널싱 돈낭비에요
    여기서 전문대나와도 간호사안하려는직업이랍니다

  • 4. 일단
    '20.1.28 1:17 AM (58.122.xxx.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하는 전공이 있었고 유학중임에도 불구하고 얼떨결에 원서쓰고 전공도 얼떨결에 nursing 으로 했다는 게 답답하네요. 또 부모님은 뭘 하고 계셨는지도요...
    전과를 염두에 두고 일단 아무 데나 가지말고 정말로 잘 해낼 생각인지 진지하게 얘기 나눠보시길 권합니다. 본인의 시간과 가족의 경제력이 모두 필요한 일이니까요.

  • 5. ㅇㅇㅇ
    '20.1.28 1:18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위스콘신 메디슨, 주립대 중 아주 좋은 대학입니다. 합격후 과 이동은 잘 모르겠는데, 제 생각은 일단 합격한너싱 다녀보는게 좋을 듯. 1-2학년 다니다가 3학년 시작전 전공이나 진로를 확정해서 움직이시면 큰 무리없을 것 같네요. 입학 후 지도교수와 잘 상의해서 진행하시면 될 듯.

    학부 장학금은 일반적으로는 어렵겠지만, 외국인이라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나 근로 기회가 대학내 꽤 있을 테니 학점관리 하면서 꾸준히 찾아보셔야죠.

  • 6. 무조건
    '20.1.28 1:21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학교에 물어봐야해요
    학교마다 달라도 너무 다르므로 중요한건 모두 학생이 직접 문의해야합니다.

  • 7. ..
    '20.1.28 1:26 AM (1.228.xxx.177)

    5월 까지 결정해야 하니 아직 시간이 있고 학교에 물어보려고 해요.
    근데 주립대학에서 out state 학생이 장학금이나 혹은 경제적으로 수입(알바)나. 등을 하는 게 가능할까요
    영어가 중상 정도는 되구요 한 5년 이상 국제학교 다녔어요

  • 8. ㅇㅇㅇ
    '20.1.28 1:31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학내 근로 알바가 꽤 있고, 시간당 급여 단가도 한국보다 높아요. 실험실 보조나 도구 세척 알바, 기숙사 주말이나 야간 근무 알바, 국제학생 사무실 알바 등 찾아보면 험하지 않은 시간당 일자리도 학내에도 꽤 있어요. 캠퍼스 규모도 무지 큰 대학.

  • 9. ㅇㅇㅇ
    '20.1.28 1:40 AM (61.82.xxx.84) - 삭제된댓글

    원글이 나열한 전문직으로의 진로는 학부가 아니라 대학원이 어느정도 규모가 크고 지명도가 있는 그런 대학이 좋고, 위스콘신 메디슨은 주립대학 중 좋은 대학이예요. 공부하기는 빡셀거예요. 더 좋은 대학 갈수 있는 미국 아이들도 학비 문제로 학부를 주립대로 다니는 경우가 있고, 님의 전공쪽이 의대나 보건의료, 바이오 전문직 진로 잡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원 가려고 학부 학점관리 치열하게 하는 그런 쪽이거든요.

  • 10. 일단
    '20.1.28 1:40 AM (59.12.xxx.29)

    아이가 공부 잘했네요. 혼자 공부해서 SAT 1400 중반 나왔으면 참 잘한 겁니다. 위스콘신 메디슨 참 좋은 학교 맞습니다. 그런데 주립대라서 학생들 스펙트럼이 다양할 거예요. 학부는 사립대에 비하면 딱히 좋다고 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주립대는 대형강의도 많고 사립대에 비해 학생들 개개인에 대한 서비스같은게 약해요. 대학원은 연구중심대학이니까 전공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명히 세계 탑권이 전공도 있어요. 그런데 아이가 한국말이 된다면 저는 그냥 한국에서 대학 다니고 대학원까지 뜻이 있으면 그 때 장학금받고 가라고 하고 싶네요. 학부에서는 장학금을 들어갈 때 받지 않는 한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들어갈 때 아주 특출나서 외국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어요. 그런 경우 아니면 다니면서 받는 거래야 아주 적은 액수입니다. 주립대의 학부교육이 그만한 돈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아이라면 부모님 그늘에서 한국대학 다니다가 좀 더 나이먹어 대학원을 전액 장학금 받고 다시 미국에 가게 해주시는게 어떨지요. 저는 아이가 한국말로 대학을 다닐만큼 안되어 미국대학을 보냅니다만 돈이 정말 부담이 됩니다. 그걸로 차라리 노후대책이나 아이 집살때 보태주고 싶어요.

  • 11. ,,,
    '20.1.28 1:42 AM (112.157.xxx.244)

    좋은 대학이기는 한데 간호학을 많은 돈 들여서 유학으로 하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있네요
    이런저런 비용 다 합하면 연간 아껴도 8천이상 들어요
    나중에 영주권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구요

  • 12. 윗글님...
    '20.1.28 1:43 AM (1.228.xxx.177)

    소소하지만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네요..진심 감사합니다^^

  • 13. ,,,
    '20.1.28 1:44 AM (112.157.xxx.244)

    영어 공부 계속 하고 차라리 국내 간호학과 나오고 NCLEX 시험보고 미국간호사 면허증
    따는게 더 실속있죠

  • 14. ..
    '20.1.28 1:46 AM (125.186.xxx.181)

    International이면 졸업 후 어려움을 감내해야 할 일이 많을 거예요.
    주립대학 환경에 in state 학비혜택을 못 받는 것도 아쉬운 일이네요. 저도 한국학부 이후 유학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 15. 그냥
    '20.1.28 2:07 AM (93.82.xxx.73)

    국내 간호학과 졸업하고 미국가는게 나아요.
    미국유학 메리트가 없는 학교, 학과네요.

  • 16. 솔직히
    '20.1.28 2:10 AM (72.132.xxx.245)

    학부유학을 그것도 간호학을
    그것도 위스컨신을 보낸다면
    돈ㅈㄹ이에요

  • 17. 약대
    '20.1.28 2:16 AM (67.40.xxx.24)

    미국은 약대가 학부부터 과정 있는 곳이 간혹 있기는 하나 거의 모두 professional school 로 대학원 과정이라 약대로 전과하는건 불가능하다 보면 됩니다. 위스컨신인 좋은 학교이긴 하나 간호로 가긴 아깝네요. 그리고 학교 자체는 엄청 빡세요. 제가 학부는 주립대중 10위 이내 학교 박사는 아이비 중 한곳에서 했는데 공부는 주립대가 더 빡세다고 느꼈어요. 수준이 더 높아 빡세다는건 아니고 수준은 비슷한 것 같은데 혼자서 고군분투해야 할 일이 더 많아요. 주립대는 사립에 비해 봐주는 것도 없고 교수들이 학부생에 신경도 덜 써요.

  • 18. ㅇㅇ
    '20.1.28 2:32 AM (172.58.xxx.99)

    요즘은 외국인 간호사 비자 못받아요.
    취업 못해요.
    정권 바뀌고 법이 바뀌면 미래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 19.
    '20.1.28 2:59 AM (202.88.xxx.172)

    무슨 위스콘신이 원서만 내면 합격하는 대학이예요.
    그리고 간호사 이민 문호 닫힌지가 언젠대요.
    미국에 살려면 나쁜 선택 아닙니다. 약대가려면 바이오 전공 2년하다시험봐서 들어가는게 가장 일반적이고 전과는 어려워요.

  • 20.
    '20.1.28 4:07 AM (132.205.xxx.66)

    진짜 모르면서 답글 쓰시는 분들.. 정말 어의 없네요.
    위스컨신 메디슨, 좋은 종합대학입니다. 아무나 원서내면 들어가는 대학 아니에요.
    따님이 인생 설계를 어떻게 하시는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질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 후 한국에서 자리 잡고 산다 -- 굳이 그 돈 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계속 살고 싶다 -- 지금 합격한 대학과 과, 좋습니다. 공부를 일단 시작해보면 전과나 학교 transfer의 길이 열여 있을겁니다 그러나, 지금 언급하신 전공들은 다들 하고 싶어하는 전공이니까 쉽게 바꿀 수 는 없겠지요.

  • 21. 학교는 모르지만
    '20.1.28 4:20 AM (107.208.xxx.49)

    메디슨 춥고 겨울이 긴 거 맞아요 다만 영하 20도 날씨가 늘 있는 건 아니에요
    메디슨 버스 시스템 꽤 괜찮은 편이에요 학교가 시내 한복판이라 해도 무방한 곳에 있고 기숙사 살면 무료버스가 다녀요 물론 학교 근처에도 학생들 사는 곳 많구요 시내에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슈퍼 다 있고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홀푸즈도 있어요

  • 22. 아이 성향
    '20.1.28 4:24 AM (222.152.xxx.53) - 삭제된댓글

    안 맞는 곳일 수도 있어요.
    그 지역, 주가 어떤 곳인지도 알아보세요.
    간호학 하겠다는 거 보면 잘 맞을 수도 있을거 같기는 한데.

  • 23. 오억년만에 로긴
    '20.1.28 4:37 AM (66.41.xxx.203)

    댓글달러 오조오억년만에 로긴하는 한인교포입니다. 위스컨신 매디슨은 아주 좋은 대학이예요 저 위에 알지도 못하는 댓글처럼 아무나 가는 그런 대학 아닙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미국에서는 미국시민이 아닌 사람들도 취업의 기회가 열려있는게 간호학과구요. 일단 한국과 달라 연봉도 높고 근무환경도 좋습니다. 그리고 Nurse Practitioner로 전공을 하면 병원에서 의사에 버금가는 지위로 진료까지 할 수 있어요. 여자가 하기에는 정말 좋은 직업입니다.

  • 24. 오억년만에 로긴
    '20.1.28 4:39 AM (66.41.xxx.203)

    영어 때문에 미국에서 간호사로 비자 많이 받는 대표적인 나라가 필리핀 쪽인데 따님은 영어도 되니 핸디캡이 하나 줄어든 셈이고요

  • 25. 음....
    '20.1.28 4:40 AM (98.227.xxx.202)

    알지도 못하면서 답글 쓰는 분들 참....

    1) 이건 학교마다 다르니 학교에 문의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2) U of Wisconsin Madison 분명히 좋은 학교 입니다. 원서만 내면 들어가는 학교라니....미국에서 공부는 해본 사람인지 묻고 싶네요. 학비도 제 전공인 약대의 경우 저희 학교 in state tuition 보다 U of W Madison 의 out of state 학비가 더 쌉니다.
    3) 학부 장학금은 기대 안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nursing 전공이 어려운 공부인데, 미국에서 4년 뿐이 안살았다면, 많이 힘들거에요. 특히나 수업듣고 보는 시험은 그냥 열심히 하면 되지만, clinical practice 에서는 영어가 딸리면 많이 힘들거에요.

    저는 자녀분이 하고 싶은게 정확히 뭔지, 나중에 한국과 미국 둘중에 어디서 지내고 싶은지 그게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언급하신 자녀분이 하고싶어 하는 일을 하려면 U of W 에서는 BS in pharmaceutical science 나 BS in pharmacology , 아니면 바이오나 켐 쪽 전공을 해야할 겁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해보면, 차라리 한국 대학에서 학부를 또는 석사까지 한 후에, 박사만 유학오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Ph 하다가 NEW 로 영주권도 해 볼 수 있구요.

  • 26. 외국유학생이
    '20.1.28 4:52 AM (73.52.xxx.228)

    특별한 기술없이 대학내에서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식당서빙,도서관 책정리 같이 극히 제한적인 일일텐데 그것도 원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순서가 돌아가기 힘들거나 다른 아이들과 시간을 나눠서 해야하기 때문에 몇 시간 하기도 힘들 수 있어요. 그리고 외국학생들은 학교밖에서 알바는 불법이기때문에 애초에 아이가 자기용돈을 벌거라는 계산은 빼셔야 합니다. 아이가 한국에서 원하는 전공을 공부하고 미국대학원 유학을 보내세요. 간호학은 주위 미국아이들 보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 학점딴 후 4년제 간호학과 옮겨서 졸업하고 취직하는걸 원하더군요.

  • 27. 호오
    '20.1.28 5:53 AM (69.181.xxx.127)

    좋은대학 좋은과예요.
    널싱을 한국에서 하고 미국에서 하는 거는 더 돌아가는거구요. 널싱이 굉장히 진로가 다양해요.
    그리고 일단 과 졸업후에 들었던 과목이 비슷하니
    다른 의료계쪽으로 다시 가기도 좋구요.

  • 28. 호오
    '20.1.28 5:54 AM (69.181.xxx.127)

    널싱하려고 미국애들도 커뮤니티컬리지라도 가고싶어서 난리인데 선수과목도 일이년해야되고 대기리스트까지 있어요.

  • 29. ...
    '20.1.28 6:06 AM (65.189.xxx.173)

    1. 아주 좋은 학교임. 연고대보다 랭킹 높음.
    2. 유학생은 거의 돈 다내고 다녀야 함.
    3. 영주권 받지 않는 이상 간호사 자격증 따도 현지 취업 힘듬.
    4. 전과는 가능은 하지만 생명과학은 학부나와서는 H비자 받기 힘들고 약대는 학부마치고 대학원 4년 더 다니는 시스템.
    결론 안보내는게 정답.

  • 30. ㄹㄹ
    '20.1.28 6:41 AM (69.243.xxx.152)

    좋은 학교에요
    추운 거 사실이지만 한국 유학생들 적지않고 학교 다니는데 지장없어요.
    유학생이 학부에서 장학금 받는 건 기대하지 마세요.
    미국에 간호사 모자라서 허겁지겁 비자내주던 시대는 지나간 지 오래됐어요.
    유학생이 학부를 미국에서 한다고 취업비자가 저절로 나오지 않아요.
    간호학 학사 받겠다고 유학비를 그렇게 투자하는 거 돈낭비에요. 보내려면 대학원으로...

  • 31. ..
    '20.1.28 7:21 AM (218.148.xxx.164)

    좋은 학교에요. 단지 외국인 신분으로 장학금 받긴 힘들어요. 주립 대학은 시민권자 위주로 성적보다 집안 형편이 나쁜 학생을 주는데 금액도 크지 않고 대부분 흑인이나 히스패닉이 주로 받습니다. 학교 내 근로도 주립대 공부가 힘들기에 학업과 병행하기 쉽지 않아요. 장학금은 예산에 넣지 않는 게 현실적입니다.

    지금 잡으신 6,000만원은 정말 아이가 도서관-집만 다니는 최저 생계비 정도 밖에 안 되서 방학 동안 한국을 오가는 경비까지 고려하면 조금 더 잡아야 할 것 같네요.

    전과는 가능하지만, 인기학과 전공은 요구하는 GPA가 높아서 1학년 때부터 계획을 잘 잡아야 합니다. 가령 약학과를 가려고 전공 수업을 듣다가 원하는 성적이 부족해서 declare가 안 되면 다시 nursing 전공 이수를 해야 하고 이러다 보면 졸업이 늦어지죠. 전과하려다가 피말리는 상황이 오는 경우도 많으니 잘 대처해야 해요.

    결론은 부모의 경제력이 미국에서 겪는 아이의 학업 변수와 상관없이 지원해줄 수 있느냐, 아이의 유학 의지가 얼마나 확고하냐가 중요합니다. 졸업 후 미국에 남느냐는 개인의 역량이라 논외로 치더라도요.

  • 32. 위스콘신
    '20.1.28 7:41 AM (112.152.xxx.162)

    좋은 대학이구요
    규모도 커요
    자녀분의 향후 계획이...아마도 미둗에 쭉 있고싶은거 아닌지요
    여튼 이 부분이 중요하다 싶어요
    그리고 위스콘신이 울나라 정재계에서 전략적으로
    다리 담그는 대학이기도 해요
    봉은사역 사거리에 미켈란빌딩이요
    검색하면 나와요
    위스콘신 서울 사무소 있어요 유학원같은...
    근데 여기가 강남역에 그런 유학원과는 확실히 달라요
    거처가신 분들 만족도도 꽤 높구요
    얼마전 원서철이어서 설명회도 했었어요
    지금 입시철이니 사람들 많을 듯요
    상담이 상시.가능하니 한번 가보세요
    전화로 하지말고 약속 잡고 직접 가세요
    아이가 미국에 어쩌구 하면 않되는거 아시죠?
    이제 고3 되는데 지금 성적으로는 널싱이 어려울거 같아서요
    라고 하시고 그쪽 널싱 어떤가 물어 보세요
    저는 문과쪽만 알아서요

  • 33. 현재 미국살아요
    '20.1.28 8:09 AM (68.62.xxx.22)

    위스컨신 근처 살아요.
    좋은 학교예요.
    재정지원이 가능하다면 보내세요.
    한국하고 달리 여기 간호사들 월급 좋아요.
    취업도 잘되고요. 혹시 공부하다 전과도 가능하고요.
    여기서 살고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보내세요.
    우물안의 개구리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거죠.

  • 34. ..
    '20.1.28 8:37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20대 후반. 미국에서 중고 다니고 한국내 대학에서 생명계열 전공. 한국에서 큰 회사 바이오 연구원으로 있어요.
    동료들은 한국에서 초중고대학 나온 사람이 대부분. 대학교수 아니고 대학부설 연구소도 아닌 일반 회사 연구원은 학석박사 모두 그냥 샐러리맨입니다.

  • 35. ..
    '20.1.28 8:38 AM (223.62.xxx.156)

    제 아이는 20대 후반. 미국에서 중고 다니고 한국내 대학에서 생명계열 전공. 한국에서 큰 회사 바이오 연구원으로 있어요.
    동료들은 한국에서 초중고대학 나온 사람이 대부분. 대학교수 아니고 대학부설 연구소도 아닌 일반 회사 연구원은 학석박사 모두 그냥 샐러리맨입니다.

  • 36. 저도
    '20.1.28 8:44 AM (119.70.xxx.4) - 삭제된댓글

    현재 미국에 살고 대학에서 일하고 있어요.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위스컨신 메디슨 전반적으로 랭킹 높은 좋은 학교이고요.
    그러나 학부에서 장학금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학원 박사 과정에선 대부분 받아요. 그러니까 위의 댓글에서 얘기한 것처럼 차라리 학부는 한국에서 마치고 대학원으로 장학금 받아서 유학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경제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경우에도 자비로 유학하는 거랑 장학금 받고 유학하는 건 느낌이 좀 달라요.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은, 저희 친정 엄마가 저 유학 보낸 걸 천추의 한으로 여기세요. 70대까지는 몰랐는데 80대가 되니 딸이 있어야 한다고요. 멀리 있는 저도 안타까울 따름이고요. 본인도 그렇고 가족분들도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지 진지하게 대화해 볼 필요가 있으신 듯 해요.


    제가 한 마디 보태고 싶은 말은, 아직 그걸

  • 37. 저도
    '20.1.28 8:47 AM (119.70.xxx.4)

    현재 미국에 살고 대학에서 일하고 있어요.
    위의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위스컨신 메디슨 전반적으로 랭킹 높은 좋은 학교이고요.
    그러나 학부에서 장학금 받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대학원 박사 과정에선 대부분 받아요. 그러니까 위의 댓글에서 얘기한 것처럼 차라리 학부는 한국에서 마치고 대학원으로 장학금 받아서 유학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어요. 경제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경우에도 자비로 유학하는 거랑 장학금 받고 유학하는 건 느낌이 좀 달라요.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은, 저희 친정 엄마가 저 유학 보낸 걸 천추의 한으로 여기세요. 70대까지는 몰랐는데 80대가 되니 딸이 있어야 한다고요. 멀리 있는 저도 안타까울 따름이고요. 본인도 그렇고 가족분들도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으신지 진지하게 대화해 볼 필요가 있으신 듯 해요.

  • 38. 101.106님은
    '20.1.28 8:56 AM (218.101.xxx.31)

    과장도 심하고 편견이나 개인적 호불호가 심하게 반영된 댓글을 다셨네요.
    저도 미국 산지 30년이 코앞이지만 거기가 원서만 내면 들어가는 곳도 아닐 뿐더러 미국에서 전문대 나오고도 간호학과에 가려는 사람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 아닙니다.
    간호학과 경쟁률은 치열합니다.
    편입할 경우는 의대처럼 필수과목 성적이 만점에 가까워야 들어갈 정도예요.
    한국 간호사에 비하면 연봉도 근무환경도 대우도 훨씬 좋고요.
    그리고 무슨 위스컨신이 영하 20도예요.
    제일 추운 1-2월에도 기껏해야 영하 10-11도 정도 되는데요.
    서울하고 비슷합니다.
    하긴 서울 사람들이 미국오면 같은 날씨라도 더 춥게 느끼곤 하죠.
    공기가 깨끗하고 땅이 널널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원글님께,
    아이가 미국에서 공부하고 간호사로 취직할 생각이 있다면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이 여러모로 낫습니다.
    돈은 들지만 간호사가 말없이 환자보고 체온재고 약주고 주사놓는 게 다가 아니거든요.
    환자, 보호자, 의사, 보험회사, 소셜워커 등과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해야 하고 상황판단도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 공부하고 미국가서 시험보고 합격한다고 바로 취직 안됩니다.
    언어적으로 미국의 환경에 노출, 적응되고 경험이 있어야 가능한데 한국말로 배우고 미국가서 영어로 모든 것을 다시 공부하고 의사소통까지 가기에는 길이 멀어요.
    아이가 그런 계획이 있다면 미국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고 그냥 미국학부에서 다녀볼까 하는 정도라면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생각해 보는 것이 돈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부분의 학교들은 학교 내 전과가 되지만 각 학교마다 운영이 철저히 그 학교에 맡겨지므로 작은 부분이라도 해당 학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고 시간낭비, 돈낭비를 막을 수 있어요.
    그리고, 돈 문제는 그나마 중부 주립이라 학비가 6000만원 정도지만 그건 그냥 학교관련된 비용이고 생활비는 거기에 더 추가하셔야 합니다.
    중부가 아무리 생활비가 싸도 기본적으로 먹고 돌아다니고 전화나 나와 살 경우 유틸리티 등과 비상시 쓸 돈, 한국에 오가는 비용까지 하면 훨씬 더 들죠.
    돈은 훨씬 더 넉넉하게 잡으셔야 할겁니다.
    out of state에 인터내셔널이면 장학금 받는 것은 많이 힘들고 기회도 잘 업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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