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나무를 맨 아래 뿌리 달린 것, 아무 것도 없는 중간, 위에 잎 달린 것 이렇게 정확히 3등분해서
뿌리쪽은 그냥 화분에 두고, 위쪽 2개는 각각 물 담은 유리병에 물꽂이를 해놓았어요.
그런데, 그 중 잎도 뿌리도 없는 중간 가지가 갑자기 새순이 몇 개 돋아나네요.
혹시 이렇게 계속 두면 나중에 뿌리가 나기도 하나요?
아니면 새순에서 잎이 다 자란 다음에 뿌리가 더디게 날까요?
고무 나무 가지 잘라주면 새로운 가지가 여러 개 나온다고 해서 풍성하게 해주려고 가지치기 했는데, 괜히 잘랐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