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지내기 일주일전 쯤에 지방광역시의 한맘카페에 글이 올라왔는데어떤 초6남아가 ㄹㄷ마트에서 노숙하다 잡혀서 혼자 경찰관을 따라갔다네요.
이아인 종종 그마트에서 직원들이 다 퇴근한 11시면 몰래 숨어 있다가 자면서 배가고파 무언가를 훔쳐먹어 시시티비에 걸린거 같아요.
아인 계모가 키우고 있었고 우리가 아는 계모가 그렇듯이 나가던지 말던지 라고 하고 그애아빠는 관심도 없고요.
솔직히 남자가 자기 아이 감싸고 잘 관찰하며 챙기면 계모가 아일 함부로 못한다고 보거든요.
그집의 내부사정이야 모르지만 아빠가 양육비 주기싫어 키운다고
우겨대서 애의 인생을 망치는거 같고
아이에게 하등 도움도 안되는 혈육때문에 보호시설에 가도 몇달 못있는다네요. 가족에게 돌아가야 한답니다. 이런 불합리함으로 혈육에게 다시 보내서 아이가 학대로 죽는 경우가 티비에서도 나오고 그런사례가 많았지요.
복지가 잘돼 굶어 죽지 않는다는건 똑똑한 사람이지 애나 60세만 넘어도 컴터에 익숙치 않고 또 자존감 하락으로 자신을 드러내기 싫어해서 더욱 고립이 되는거 같아요.
설도 지났고 갈곳없이 ㄹㄷ마트에서 노숙하던 그 아인 자신을 반기지 않는아빠와 계모에게로 돌아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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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맘카페에서 읽은글
.. 조회수 : 3,351
작성일 : 2020-01-27 16:58:17
IP : 223.33.xxx.1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20.1.27 5:17 PM (175.223.xxx.187)안쓰럽네요 조금이라도 다행인건 초6 남아라는 거네요 아이가 저렇게 방치되는거 보단 보육시설이 나을텐데 맘이 안좋아서 글 쓰신거죠 아이를 위한 마음 전달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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