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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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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오백으로 못사나요?

ㅇㅇ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20-01-26 17:29:29
초중등 아이들인데 남편 외벌이 한달 세후 오백 조금 못되게 법니다.
그런데 그돈으로 모자라다고 빚을 져요.
결국 빚이 커지면 부모한테 말하는데..부모는 유산 줄 건물 부동산은 조금 있긴한데 현금이 하나도 없어요. 건물세 나오는걸로 부모도 사시는데. 저렇게 빚져서 갚아달라고 하면 어쩔수없이 부모가 건물 담보로 빚내서 갚아주곤 합니다.
그냥 버는돈 내에서 살아야한다고 보는데 부부가 다 애들 교육 안시킬수 없다면서 교육비로만 한달에 삼백정도 쓰더군요. 없으면 그에 맞춰야하는거 아닌가요? 전 이해가 안가는데 부모 유산 믿고 그러는건지.. 문제는 그 유산도 나중에 증여세 빼면 제가 볼땐 그리 크지도 않거든요. 대책이 없는데 부모님은 교육이라면 중요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빚내서라도 시켜야된다 세요.
전 꼭 필요한것만 버는 내에서 시켜야된다고 생각하구요. 말이 안통하는데 가족일이니 옆에서 답답하네요ㅜㅜ
IP : 223.38.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 짓이지만
    '20.1.26 5:31 PM (14.36.xxx.251)

    남의 집 사정이기에 간섭 안 합니다. ㅠㅠ

  • 2. ....
    '20.1.26 5:32 PM (182.209.xxx.180)

    돈에 맞춰 사는게 기본인거죠.

  • 3. ㅁㅁㅁㅁ
    '20.1.26 5:35 PM (119.70.xxx.213)

    부모님 생각이 그렇고 돈주는 사람도 부모님이면
    누가 뭐라 할 말 없죠 뭐
    부모님이 그렇게 만들고 계시네요

  • 4. ...
    '20.1.26 5:37 PM (223.52.xxx.135) - 삭제된댓글

    부모재산믿고 쓰는겁니다
    친정오빠가 그래요
    삼남매중 하나가 계속 그러네요
    나머지 둘은 집 사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맞춰서 잘 살아요

  • 5. dlfjs
    '20.1.26 5:41 PM (125.177.xxx.43)

    부모 믿고 그러는거죠
    나올데 있으니

  • 6. ㅇㅇ
    '20.1.26 6:36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친정 형제가 그러나 보네요
    정신 차려야 하는데 믿는구석이 있으니 ㅉㅉ
    부모도 그게 자식을 위한 길이 아닌데도 그러더라구요
    정말 아주 막돼먹은 자식 아니더라도 이런식으로 정신 못차린 자식들 꽤 있어요. 무자식이 상팔자에요 정말

  • 7. ...
    '20.1.26 6:58 PM (120.136.xxx.187)

    부모가 친손주교육이 중요하다생각해서 보태주는거겠죠.
    부모도 동ㅈ의하는 시스템인듯.

  • 8. ...
    '20.1.26 7:14 PM (220.75.xxx.108)

    아이둘에 오백으로 못 사는 게 아니라 안 사는 거네요.
    오백에서 삼백 교육비 하면 나머지 이백으로 다른 거 다 하던가 아님 교육비를 줄이던가 이건 비빌 언덕이 없는 사람들이고요 원글님 가족은 화수분을 가졌는데 뭐하러 맞춰서 살겠어요?

  • 9. 그냥
    '20.1.26 7:39 PM (221.138.xxx.35)

    믿는 구석이 있으면 그렇게 살더라구요.
    부부가 똑같은 마인드라서 그래요.
    그들의 혼인 상태가 깨어지면 달라지기도 하더군요.
    우리집에도 친정쪽이나 시가쪽으로 그런 형제가 있어서요.

  • 10. 아는집
    '20.1.26 9:30 PM (175.193.xxx.206)

    제가 아는집인가 했어요. 다은 씀씀이 크고 여행도 잘 다니고 돈 모자르다 손벌려고 본인은 애들케어 한다고 돈 안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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