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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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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생에게 오천만원 준 시모

방법 조회수 : 17,861
작성일 : 2020-01-26 14:57:47

시어머니가 치매 초기 단계이고 작년부터 자주 아프셔서 병원에 십여차례 입원하셨어요

당신이 가지고 있던 돈이 오천만원 정도였던걸 제가 알고 있었어요

병원비 작년에만 천만원넘게  들었는데요 그 돈 오천만원 이제 병원비 쓰게 달라고 했어요

병원비낼 돈 없어서 이젠 빚 얻어야 한다고요

그랬는데 작년 여름에 시동생한테 오천만원 줬다고 막 눈빛이 흔들리면서 그러시네요 ...

하 .. 일년내내 병원 쫓아다니느라 개고생은 제가 다했는데

올초에도 벌써 열흘가량 입원했다 퇴원하셨고요 병원에서 오죽하면 제가 물어봤어요

작년에 응급실 몇번 왔었냐고 12번 왔었다더군요

병원 쫓아다닐 가족 저밖에 없어서 응급실 .. 입원... 퇴원후 외래진료 ..

제가 정말 작년에 병원을 백번도 더 간거 같아요

각설하고요 그래서 남편이 시동생한테 엄마가 돈 줬다던데 어떻게 된거냐 물었더니

엄마가 자기한테 통장 관리 맡겼다고 하면서 2800만원짜리 통장이 있다고 내년에 만기라고 그러더래요

문제는 어머니는 5천을 줬다 하는데 시동생은 2800 이라고 한다는거죠

제가 알고있는 돈도 오천만원인데 그래서 다시 어머니께  삼촌한테

통장 말고 수표도 주셨냐고 여쭤봤더니 섞어서 줬다고 하시는데 심하진 않아도 치매가 있어서

알수가 없어요 정황상 오천이 맞는거 같긴해요

그러다가 이번 설에 아버님이 저한테 재작년 여름에 정기예금 해약한 해지계산서를 어디서 찾았다며

보여주시네요 그 금액이 2900만원인데 그중 2800만원을 재예탁 하셨고요

그 재예탁한게 작년 여름에 만기인데   이리저리 맞춰보면 작년 여름에 만기된 통장 하나 해약해서

그건 수표로 시동생주고 남은 통장은 만기가 안돼서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정황상 제 추측일 뿐인거고요

삼촌이 첨부터 숨기고 있다가 엄마입에서 오천만원 얘기 나오니 현재 어머님 명의로 되어 있는 정기예금 2800만원 이것만 실토한거 같아요 아마 어머님이 말씀안하셨으면 끝까지 모른척 자기가 챙겼을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제 추측이 맞는다면 저 해지된 계좌의 자금추적은 어머님 모시고 은행 가는거밖엔 답이 없는 걸까요?



IP : 118.32.xxx.23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6 3:04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모시고 가는 게 어렵나요?
    시모 공인인증서 있음 컴터로 되지만 그것도 없다면 어차피 한 번은 은행 가야죠.
    그 정도면 얼릉 진상 파악해야죠. 말 안 했음 만기 되는 2,800도 시동생이 꿀꺽 했을 듯...

  • 2. ..
    '20.1.26 3:06 PM (58.237.xxx.103)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얼릉 진상 파악해야죠. 말 안 했음 만기 되는 2,800도 시동생이 꿀꺽 했을 듯...

    시모 공인인증서 있음 컴터로 되지만 그것도 없다면 어차피 한 번은 은행 가야죠.
    모시고 가는 게 어렵나요? 민증 대조만 하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처리하면 됩니다.

  • 3. 방법
    '20.1.26 3:06 PM (118.32.xxx.239) - 삭제된댓글

    네 많이 편찮으셔서 은행 모시고 가는게 큰 일인데요 .. 안모시고 찾을 방법이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봐요

  • 4. ..
    '20.1.26 3:07 PM (58.237.xxx.103)

    그 정도면 얼릉 진상 파악해야죠. 말 안 했음 만기 되는 2,800도 시동생이 꿀꺽 했을 듯...
    만기날 몰래 어머니 델꾸 가서 처리하면 끝인거죠. 보아하니 명의 때문에 여태 못 건드린 것 같은데..

    시모 공인인증서 있음 컴터로 되지만 그것도 없다면 어차피 한 번은 은행 가야죠.
    모시고 가는 게 어렵나요? 민증 대조만 하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처리하면 됩니다.

  • 5. 방법
    '20.1.26 3:08 PM (118.32.xxx.239) - 삭제된댓글

    공인인증서는 있는데 그 해지된 은행것이 아니라서요 ... 많이 편찮으셔서 은행 모시고 가는게 힘들어요

  • 6. 방법
    '20.1.26 3:10 PM (118.32.xxx.239)

    네 많이 편찮으셔서 은행 모시고 가는게 힘들어요 며칠전에 병원 모시고 갔다가 병원내에 있는 은행에서 공인인증서는 만들었는데 결국 해지된 계좌는 찾아지지 않아서 별 수 없더라고요
    그런데 아버님이 찾아주신 해지된 예금은 또 공인인증 받은데랑 다른 은행이라 뱅킹 로그인이 안되구요 ㅠ

  • 7. 글구
    '20.1.26 3:11 PM (58.237.xxx.103)

    작년 병원비도 님 가족이 해 드린거면 시동생한테 달라고 하세요.
    왜 그런 걸 형님이라고 다 떠맡는지...시동생은 뒤에서 엄마 꼬셔서 쓱~하는 아주 양아치구만..
    앞으로 뭐든 시동생이랑 다 나눠서 하세요. 절대 장남이라고 다 떠맡지 마시고!! 결국 모든 골 아픈 일은 님 차지가 됩니다. 아버님도 있으시니 앞으로 구만리네요. 흠

  • 8. ...
    '20.1.26 3:29 PM (45.64.xxx.87)

    개인공인인증서는 은행공통입니다. 저축은행도 가능하구요.등록하고 쓰세요.

  • 9.
    '20.1.26 3:43 P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공인인증서를 국민은행에서 받았어도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들어가서 공인인증서 타은행공인인증서등록클릭하셔서 등록만하면 돼요.

  • 10. 그리고
    '20.1.26 3:44 PM (180.70.xxx.254) - 삭제된댓글

    장남이고 딸이고 떠나서 병원비든 유산이든 무조건 엔분의 일 하는게 맞는것같아요.

  • 11. ...
    '20.1.26 3:54 PM (218.237.xxx.60)

    요즘 한 은행앱으로 전계좌 조회되잖아요

  • 12. ,,,
    '20.1.26 3:56 PM (112.157.xxx.244)

    원글님이 나서지 말고
    아버님이 작은 아들 불러서 엄마 병원비 해야 하니 가져오라 해야죠
    원글님네가 낸 병원비 있으면 정산 받으시구요

  • 13. 방법
    '20.1.26 4:01 PM (118.32.xxx.239)

    마을금고 뱅킹 가입이 안되어 있어서 타은행 인증서 등록이 안되네요

  • 14.
    '20.1.26 4:08 PM (121.167.xxx.120)

    시동생이 돈 받은적 없다고 오리발 내 밀면 시동생 명의 통장 가져 오라고 해서 은행에서 작년에 시어머니 만기에 돈 인출한 시점부터 내역서 뽑으세요

  • 15. ..
    '20.1.26 4:22 PM (175.119.xxx.68)

    남편 아들도 있는데 며느리가 매번 데리고 가나요

  • 16. 휠체어
    '20.1.26 4:27 PM (58.237.xxx.103)

    빌려서라도 가세요. 5분이면 돼요.

  • 17. 어차피
    '20.1.26 4:28 PM (58.237.xxx.103)

    은행가서 확인하면 다 나오니까 사실 확인하기 전에 얼릉 불으라고 하세요.
    그거 확인 안되면 앞으로 부모님 병원 관련은 시동생한테 다 맡긴다고 하시구요.

  • 18. 수표
    '20.1.26 4:36 PM (1.246.xxx.87)

    모르쇠하면 분실신고 한다고 하세요

  • 19. 방법
    '20.1.26 4:39 PM (118.32.xxx.239) - 삭제된댓글

    아참 병원비는 그간 형제들이 십만원씩 예비비로 모아뒀던게 있었어요 그걸로 병원비 사용했는데 12월쯤에 바닥나서 어머님께 돈 달라고 말씀드린거였어요

  • 20. 방법
    '20.1.26 4:41 PM (118.32.xxx.239)

    아참 병원비는 그간 형제들이 십만원씩 예비비로 모아뒀던게 있었어요 그걸로 병원비 사용했는데 12월쯤에 바닥나서 어머님께 돈 달라고 말씀드린거였어요
    그런데 기가 찬 게 뭐냐면 삼남매중에 저희만 다달이 용돈을 8년가량 드렸거든요
    그 돈 계산해보니 2500만원 정도 되더라고요
    그러니 시동생이 가져간 돈이 저희 주머니에서 나간거라 봐도 무방한..

  • 21.
    '20.1.26 7:00 PM (223.38.xxx.24)

    현금으로 찾아서 준거 아니면 다 추적 됩니다.

  • 22.
    '20.1.27 12:32 PM (223.62.xxx.34)

    시동생이 참
    다른것도 아니고 모친 병원비
    대주지 못할망정 그돈을 건드리다니
    남보다 못한 자식이네요

  • 23. ,,,
    '20.1.27 12:55 PM (112.157.xxx.244)

    8년동안 용돈 드린건 원글님 건강을 위해 잊으세요
    평생 생활비 보태 드렸는데 그돈으로 온갖 반찬이며 김치며 딸한테 갖다 바치고
    우리한테는 맨날 돈없다 뭐사내라 뭐 보태라 하던 시모도 있어요

  • 24. 용돈도
    '20.1.27 2:38 PM (58.237.xxx.103)

    동기간 있음 병원비처럼 똑같이 적립했다가 주는 게 맞음.
    그렇다고 유산 더 받는 것도 아니고 사람인데 나만 희생하는 거 별로...뭐든 주고도 내 맘이 어떤 일에도 영향이 안 미친다면 몰라도 누구는 하나도 안 줬단 거 알면 짜증 나죠. 사람인 이상 당연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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