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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우울증이 있는데 그럴수 밖에 없구나 싶어요

ㅇㄹ | 조회수 : 4,746
작성일 : 2020-01-26 10:53:25
나는 왜이렇게 가진게 없을까요

집안 가난하고 안좋고 
가족들이 우울하고 대인관계 안좋으니


정말 예쁘고 집안좋고 친구도 많고..
그런 사람을 보면서. 아 삶이란 저런거구나 하면서
부럽지만 질투는 아니고 오히려 더 살고 싶어져요
행복해지구요


그래서 내가 우울한건 정상이구나..싶으네요

방법이 없는걸까요

진짜 집이 화목하고 돈도 있고
그런 집이 참 부럽네요..

 
저도 대인관계가 좋았을것도 같구요

내가 슬픈건 정상이구나 싶어요 ㅠㅠ
기념일 명절 이런날에 더 울고 싶고 우울해지는데..

내 삶이 참 초라해보였어요 어릴때부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으려나요.
IP : 180.71.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1.26 10:57 AM (70.106.xxx.240)

    피라미드로 보면
    아마 굉장한 부자고 잘난 사람들은 전체인구의 10퍼센트 내외
    그럭저럭 여유롭게 잘사는 사람들 한 20프로 ..

    나머지는 대부분 원글님같은 경우입니다.
    원래 부는 불평등하고 인구의 대부분 가난하거나 그냥 먹고 사는 경우가
    대다수 이상이에요
    그러니 사는게 힘들수밖에요

  • 2. ㅇㄹ
    '20.1.26 10:58 AM (180.71.xxx.130)

    제가 본게 20퍼센트에 드는 사람일까요?
    그냥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인데..

    아 원래 대다수 그런걸까요 ㅠㅠ
    왜 저만 그렇게 보이는지 뭔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해요..

    그냥 제가보기엔 그 사람들이 평범한거 보단 조금더 잘사는데..
    난 평범한 수준도 안되는거 같아서 ..
    나만 너무 못사는거 같아 보였어요.

  • 3. 역시
    '20.1.26 11:01 AM (70.106.xxx.240)

    전체 지구 구성원 시점에서 보면요

    사는 지역에 의료시설 및 학교 관공서가 있으며
    일단 지붕있는 집 아래 냉난방 시설이 있고
    수도시설이 되어서 물을 아무때나 사용할수있는 곳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원글님은 전체 지구 20프로 안에 드는 상류층에 속한답니다

  • 4. 제가
    '20.1.26 11:06 AM (175.209.xxx.73)

    제일 존경스러운 사람은 부자도 학자도 아니고
    어려운 환경에서 미소를 잃지않고 감사하는 분들이에요
    가진것만큼 행복하지 않아요 더 욕심내고 질투하고 소유욕도 지나친 사람들이 더 많아요
    하나도 부럽지않고 측은하기까지 해요
    고통도 받아들이는 사람 몫이라고 하는데
    희망을 가지세요 지금 공무원도 정말 대단한겁니다
    꿈을가지고 새해부터 7급에 도전해보세요
    인생이 바뀔겁니다
    님의 의지와 가치관이 중요하지만요

  • 5.
    '20.1.26 11:07 AM (175.117.xxx.158)

    세상은 나보다 못한것들보다 잘난것들이 더많은게 세상이라 억울해하지 말고 걍 인정해요 내꺼안에서 비교질안하고 잘살아야 멘탈이 유지되요

  • 6. 추천
    '20.1.26 11:08 AM (121.159.xxx.140)

    세상이 만약 100명의 마을이라면 ... 이란 작은 책이 있답니다.

    http://blog.naver.com/ksarah0627/220314266339

  • 7. 반대
    '20.1.26 11:15 AM (116.45.xxx.45)

    우울증이라 그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 8. ..
    '20.1.26 11:24 AM (110.70.xxx.125)

    더 형편좋은 사람들과 비교하니 우울해지는 것도 있지만
    원글님이 행복하지 않아서 그 이유를 찾은 것도 있지 않을까요.
    청와대 근무하고 고위직 공무원 지낸 분이
    상층일수록 시기 질투 불안에 떠는 이가 많아진다고
    행복하지 않다고 하더이다. 원래 부자가 편히 못 자요.

    나는 초라해... 원초적인 그 느낌은 원글님 삶의 과제를 놓쳐서 그런 게 클 거예요.
    일상에서부터 효율감 성취감이 자꾸 있어야 하는데
    일종의 실패 경험이 축적되면 그렇게 가라앉는 느낌이 돼요
    그런 게 만성화되면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목표를 세분화해서 작은 성취라도 꾸준히 맛보면 그 악순환에서 탈출하구요.

  • 9. ㅇㄹ
    '20.1.26 11:33 AM (180.71.xxx.130)

    삶의 과제라.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놓친 과제가 너무 많은건 아닌가 싶어요.
    뭐가 과제인지도 잘 모르겠고요. 아는게 몇개 있지만 불가능해보이는것도 있고..
    혹시 어떤 사람과 잘지내야지? 이런건 삶의 과제가 아니겠죠?? 왠지 ㅠ 날 싫어하는 사람과 잘지내야하는 그런 환경일때.. 저는 진짜 못하겠거든요. 그로인해서 과제?도 놓치고..

  • 10. 로긴
    '20.1.26 11:47 AM (182.222.xxx.70)


    상대적이긴 하나 돈이 많아요
    외모도 괜찮구요
    좋은차에 좋은집들에 그래도 우울증입니다
    사정은 있지만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약으로 치료중인데 한번씩 너무 힘들때가 있어요
    전 힘든 부분으로 인해 다른 사람 생각 할 여유조차
    없어요 저 정신 붙들기 급급해선요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니니 원글님도
    힘내세요
    저도 우울한 생각해서 나아질게 없으니
    벗어나려고 해도 힘드네요

  • 11. 원글님
    '20.1.26 11:48 AM (222.98.xxx.159)

    우울증, 외로움, 슬픔, 자기비하.... 이런 것들은,
    내가 그걸 극복하고자 노력한다고 극복되는게 아니더라구요.
    제 경험상 그렇습니다.

    저는 독서와 여행, 외국어공부 권합니다.
    내 마음의 우울을 바라보지 말구요.

    책도 읽고, 여행도 가고, 영어공부도 해보세요.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들도 만나보구요.

    책을 읽으면서 내 내면을 볼 수 있고,
    여행을 하면서, 영어공부 같은걸 하면서,
    그런 감정들이 치유되는 걸 경험한적 있답니다.

    혼자서 힘들다면, 여기 카페 가보겠어요?
    엄마들이 독서여행영어 공부하는 곳이랍니다.
    한번 둘러보고, 탈퇴해도 된답니다.

    50대60대면 인생 다 끝난거 같은데,
    얼마나 재밌게 공부하는지.

    내 고민만 쳐다보지 말구요. 다른 곳도 함 봐요.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어딘가는 꼭 있을 겁니다.
    고민을 얘기하지는 않지만, 고민이 치유되는 경험.

    책여행영어공부... 에서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momsecretgarden

  • 12. 11
    '20.1.26 12:40 PM (220.122.xxx.219)

    우울증과 돈은 다른 요소보다는 상관관계가 덜 한거 같아요.
    해피바이러스가 있는 유전자가 있어요.
    집안자체가 화목하고 돈없어도 즐겁고 웃고 사는 집안.
    그건 부러워요.
    비슷한 환경에도 우울하고 짜증만 내는 집안도 있고
    자라는 환경 아주 중요합니다

  • 13. ....
    '20.1.26 12:49 PM (1.237.xxx.189)

    누가 그러더군요
    우울하고 힘들어지면 욕심이라고
    님은 가질수 없는걸 욕심내니 우울한거에요
    자기 형편에 맞는 만족감을 가져야죠
    내통장안에 돈 천만원으로도 만족감과 안도를 갖는다든지

  • 14. ..
    '20.1.26 12:55 PM (110.70.xxx.125)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798106&memberNo=460449...

    싫은데 의무로 해야하는 것 말고
    하고픈 것부터 일단 써보세요..

  • 15. 맞아요
    '20.1.26 1:48 PM (101.87.xxx.245)

    욕심.. 때문에 우울해잘 수 있어요.
    나보다 나은 환경, 나보다 많은 돈, 나보다 예쁜 사람...
    이게 바로 욕심이예요.
    제가 참 가난해요.
    남의 나라에서 스포츠카 몰던 현지인들과 같이 운동하고, 같이 밥먹으러 다니고, 운전기사가 딸린 차 타고 다니다가 쫄딱(^^) 망했어요.
    지금은 곰팡이가 피는 방한칸짜리 완전 로컬 아파트에서 심할땐 콜록거리며 살고 있어요.
    망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친했던 친구들, 지인들과의 비교가 저를 우울을 떠나서 자살까지 생각하게 하더군요.
    그때는 정말 세상이 왜곡돼 보이고 내가 벌레같이 느껴졌어요.
    심지어 주변에 제가 힘들어지자마자 그동안 잘하던 친한 동생은
    제 사정을 알면서 그때부터 집 몇채를 샀네, 돈을 몇 억 벌었네, 자기 자산이 얼마로 늘었네 하면서 저를 비참하게 만들었어요.
    빚만 근 십억에 가까운 절보고 대출받아 집사서 돈 왜 안버냐고까지...ㅎㅎㅎㅎㅎㅎ
    저런걸로 우울하고 비참해하는 저와의 싸움이 정말 힘들었어요.
    스스로가 계획한 삶이라는 글을 읽고, 이 삶을 잘 완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환경들을 바꿔가며 지냈어요.
    지금은 작은 깨달음이 생겼답니다.
    나는 참 귀한 사람이라는 것, 내가 생각한대로 내 삶이 이루어지는 거라는 것, 그래서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해야 내가 남은 생을 잘 완수할 수 있다는 걸요.
    원글님, 절대 남과 비교하지마시고 온전히 님만 바라보시면서 현재를 열심히 사시려고 해보세요.
    언젠가는 잘하고 있다고 토닥이는 님 스스로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 16. 좋은 댓글들
    '20.1.26 2:17 PM (116.36.xxx.231)

    위에 책여행영어공부 카페 소개 감사해요
    바로위 맞아요님 글도 참 좋네요^^

  • 17. 우울증
    '20.1.26 3:11 PM (211.49.xxx.111)

    여행카페정보감사

  • 18. 맞아요님!
    '20.1.27 1:21 AM (223.237.xxx.212)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사람인데 참으로 현명하신 분이시네요. 이 시간부터 반드시 지켜야 될것이 있어요 (한국에서는 정말 힘들거에요. 비교문화가 만연하잖아요 ). 1, 남과 비교하지않기! 그러려면 만남도 줄이고 tv를 끊으세요. 2. 지금 상황에서 탈출한다는 각오로 관련 서적을 읽는다. 무료로 볼수 있는 곳을 찾으세요. 3. 몸을 항상 청결하게 하세요. 4, 집안에 필요없는 물건들 정리하세요. 5. 현관을 날마다 깨끗이 닦았어요(싱크대위).6. 그리고 마지막으로 요게 가장 중요해요. 부자마인드로 사는거에요. 고인물처럼 살지말고 흐르는 물처럼요. 2년만에 10평 임대아파트에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나잇대를 써 놓으셨으면 그에 맞는 처방도 가능한데 대략 올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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