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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한 의료진들도 쓰러지기 시작이랍니다

아호 조회수 : 8,524
작성일 : 2020-01-26 00:46:24
저 중국어, 남편 일어 할줄 알아서
아시아권 뉴스와 sns같이 보는데
우한 의료진들 우주복입고 통화하는데
더 이상 일할수 없고 정신 육체가 붕괴되고 있다고
집에 가고 싶고 물자도 병상도 부족하다고 울부짖는 영상
돌아요 정부얘기 믿지말라고. 훨씬 심각하다고요.
일본 뉴스 대만 뉴스엔 좀 더 자세히 보도되고 있어요
IP : 221.140.xxx.23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큐
    '20.1.26 12:48 AM (221.140.xxx.230)

    심지어 옆에 시체가 있는데 치울 인력없어서
    방치하고 진료 ㅠㅠ

  • 2. 링크라도...
    '20.1.26 12:48 AM (1.248.xxx.163)

    걸어주심이;;;;

  • 3. 지나가리라
    '20.1.26 12:49 AM (180.69.xxx.126)

    간호사의 전화들었어요 한명이 100명 돌본대요 ..엄청심각한거져 의료진이 아픈데 누가 누굴 돌보겠어요 정부는 병원에서 알아서 하라고 그러고있고 ..인력보충도 고작 그 큰나라에서 1000명이라니..갖힌 사람들이 삼천만에요 우리나라인구만큼요 변종이라서 약없어서 죽을수있구요

  • 4. 아큐
    '20.1.26 12:50 AM (221.140.xxx.230)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9H_NrakcG1U

  • 5. 아큐
    '20.1.26 12:52 AM (221.140.xxx.230)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B9XonrPG0do

  • 6. 저 정도면
    '20.1.26 12:54 AM (1.225.xxx.218)

    죽은 사람들은 일일이 장례치르기도 힘들겠고
    방역 차원에서 그냥 마구 묻는 거 아닐까요?
    진짜 대재앙이네요.

  • 7. ㅇㅇ ㅇ
    '20.1.26 1:04 AM (110.70.xxx.207)

    면역력 떨어지면 의사들 피로에 지처
    더 감염되기 쉽다고..
    사지로 몰아넣고 대책도 없고, 저게 뭔가요.

  • 8. .....
    '20.1.26 1:29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중국은 맨날 하나의 중국을 외치던데 제대로 국가 관리도 못하면서 무슨 거대국가만 고집하는건지 모르겠어여.

  • 9. ㅇㅇㅇ
    '20.1.26 1:29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우한은 무대책이 대책인듯요.저 상황에선 답이 없네요. 의사 인력보충도 치료약도 없는데 어떤 의사가 목숨걸고 저길 들어가나요. 치안 마저 무너지면 정말 최악일듯요. 죽은 사람도 병원복도에 그냥 방치 힐 장도면 몇명이 사망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 10. Hush
    '20.1.26 2:05 AM (39.7.xxx.185)

    결국 나중엔 군대가 나설겁니다. 중국은 그러고도 남죠.
    물자도 끊고 완전한 봉쇄. 불쌍한 수십만명이 죽고. 다 강제로 화장하겠죠.
    무능함에도 힘으로 제어되는 나라가 독재국가입니다. 국민들 뇌리속에는 또 큰 생채기가 남고요.

  • 11. //
    '20.1.26 2:19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특파원리포트]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라고요?”지금 우한에선 이런 일이
    KBS 뉴스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ref=D&ncd=4369025#kbsnews

  • 12. 333222
    '20.1.26 2:31 AM (121.166.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덕분에 간호사 전화를 들었어요.

    친척에게 울면서 전화하는군요.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일본어 번역 잘하시는 분들이 하시리라 생각하며 어설프게 직역만 옮겨 봅니다.
    ----------------------------------------------------------
    오늘 하루 종일 출근했다. 지금 끝났다.
    4시 지나 끝났지만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 같아....

    전염은 TV 보도보다 훨씬 두렵다. (전염자가) 굉장히 많다.
    의사들은 전염자 수를 10만명으로 추계(추측 계산)하고 있다.
    오늘 여기 십수명의 의사가 100명 이상 환자를 진료했다.
    너무 많아 어떻게 할 수 없다.
    침대가 없다(입원 불가능하다.)
    그리고 (환자) 가족이 화가 나있다. 정부 지정병원이 아니냐고. 치료하라고 해도(말을 들어도) 의료 물자는 아무 것도 없다.
    환자는 입원도 할 수 없다.
    우리는 하루 종일 일하고 있는데, 모두 정신이 붕괴 직전이다. 더 견딜 수 없다. 환자가 애원해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살아 있던 사람이 눈 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볼 수가 없다.

    그러니 모두 방호(예방/보호)해라.
    절대 정부 말을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
    모두 자기가 할 수밖에 없다.

  • 13. 333222
    '20.1.26 2:35 AM (121.166.xxx.110) - 삭제된댓글

    다른 영상-간호사
    천으로 둘둘 만 시신이 3구 복도에 있는데, 바로 그 가까이에 환자들이 앉아 있어요.....
    -------------------------------------------------------

    3명 시신이 하루 반절(오전 중) 계속 복도에 놓아져 있다. 그 중 이른 아침에 죽은 사람도 있는데, 지금도 아무도 처리하려 오지 않는다.
    의사도 간호사도 환자도 이런 환경 가운데에서 일하고 있다.
    이것이 지정병원의 현상(현실)이다.
    담당자는 아무도 없다. 간부를 찾았지만 없다. 간부도 해결할 수 없다.

  • 14. 333222
    '20.1.26 2:36 AM (121.166.xxx.110)

    원글님 덕분에 간호사 전화를 들었어요.

    친척에게 울면서 전화하는군요.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일본어 번역 잘하시는 분들이 하시리라 생각하며 어설프게 직역만 옮겨 봅니다.
    ----------------------------------------------------------
    오늘 하루 종일 출근했다. 지금 끝났다.
    4시 지나 끝났지만 그 자리에서 쓰러질 것 같아....

    전염은 TV 보도보다 훨씬 두렵다. (전염자가) 굉장히 많다.
    의사들은 전염자 수를 10만명으로 추계(추측 계산)하고 있다.
    오늘 여기 십수명의 의사가 100명 이상 환자를 진료했다.
    너무 많아 어떻게 할 수 없다.
    침대가 없다(입원 불가능하다.)
    그리고 (환자) 가족이 화가 나있다. 정부 지정병원이 아니냐고. 치료하라고 해도(말을 들어도) 의료 물자는 아무 것도 없다.
    환자는 입원도 할 수 없다.
    우리는 하루 종일 일하고 있는데, 모두 정신이 붕괴 직전이다. 더 견딜 수 없다. 환자가 애원해도 어떻게 할 수 없다.
    살아 있던 사람이 눈 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볼 수가 없다.

    그러니 모두 방호(예방/보호)해라.
    절대 정부 말을 믿어서는 안된다.
    모두 자기가 할 수밖에 없다.

  • 15. 333222
    '20.1.26 2:38 AM (121.166.xxx.110)

    다른 영상-간호사
    천으로 둘둘 만 시신이 3구 복도에 있는데, 바로 그 가까이에 환자들이 앉아 있어요.....
    -------------------------------------------------------

    3명 시신이 하루 반절(오전 중) 계속 복도에 놓아져 있다. 그 중 이른 아침에 죽은 사람도 있는데, 지금도 아무도 처리하러 오지 않는다.
    의사도 간호사도 환자도 이런 환경 가운데에서 일하고 있다.
    이것이 지정병원의 현상(현실)이다.
    담당자는 아무도 없다. 간부를 찾았지만 없다. 간부도 해결할 수 없다.

  • 16. //
    '20.1.26 2:4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인터뷰]’봉쇄 도시’ 탈출 작전,, 우한 유학생이 전한 현지 상황
    Jtbc
    https://news.v.daum.net/v/20200125203211574

  • 17. //
    '20.1.26 2:45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넘치는 환자, 방치된 시신..홍콩 언론이 전한 우한 참상
    노컷뉴스
    http://news.v.daum.net/v/20200125132101273?f=m&from=mtop

    [인터뷰]’봉쇄 도시’ 탈출 작전,, 우한 유학생이 전한 현지 상황
    Jtbc
    http://news.v.daum.net/v/20200125203211574

  • 18. ..
    '20.1.26 3:03 AM (116.121.xxx.157)

    거기에 갇힌 우리나라 사람도 있을텐데...ㅠ.ㅠ
    어쩌나요.

  • 19. ...
    '20.1.26 3:28 AM (223.38.xxx.25) - 삭제된댓글

    아까 인스타 영상보니까 군인들 헬기 타고 우한으러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어휴 헬기로 뛰어가는 그 군인들은 뭔죄인지

  • 20. ..
    '20.1.26 3:31 AM (223.38.xxx.245)

    상가들은 다 문닫았고 하늘에선 헬기로 소독약 뿌리고...

    그쪽 언어 잘 모르지만 아까 인스타 영상보니까 군인들이 헬기 타고 우한으로 모이는 것 같더라구요. 어휴 헬기로 뛰어가는 그 군인들은 뭔죄인지

  • 21. ㅇㅇ
    '20.1.26 4:00 AM (61.75.xxx.28)

    인구는 많고 방역체제는 만들어지지 않았고 병원도 의사도 부족하고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그러면 안죽을 사람들까지도 아주 간단한 치료조차 못받고 죽게 만드는건데...중국 정부는 도대체 지금까지 뭐했나요.

  • 22. //
    '20.1.26 4:32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우한 폐렴’ 1천명 넘었다..전쟁에 준하는 ‘비상’
    MBC
    https://news.v.daum.net/v/20200125200709366

  • 23.
    '20.1.26 5:57 A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우한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네요

  • 24. 아비규환
    '20.1.26 7:41 AM (211.245.xxx.178)

    ....

  • 25.
    '20.1.26 8:44 AM (110.70.xxx.133)

    의료진 사망자도 나왔잖아요.
    무서워요;;...
    근데 뉴스를 많이 못 봐서 그런데 처음에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서 저렇게까지 된 건가요? 빨리 막을 순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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