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카가 머리길이가 자라지를 않아요
이런 경우 본적 있나요
아이들마다 더디자라고 이런게 있는거는 알거든요
큰애 키울때보면 평생머리라고 해서
정말 돌까지 머리안자라는건 봤어도 두돌까지 신생아 머리인경우는 처음봤거든요
숱도 적지만 숱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길이자체가 신생아 머리길이에요
뒷쪽은 머리통만 겨우 덮고 있고
앞쪽은 정수리 부분만 뾰족하게 3-4센치 될까말까 올라와있고 이마쪽은 휑하구요
다른 발달은 다 잘되고 있는듯한데
이런경우는 처음봐서요
1. 허허
'20.1.25 5:32 PM (210.100.xxx.239)ㅈㅏ기자식도아니고
조카머리숱 걱정까지.
부모가 알아서 하겠죠2. ㅁㅁㅁ
'20.1.25 5:32 PM (49.196.xxx.147)먹는 것 식사일지 적어봐야 알죠
키나 체격은 요? 병원가보라 하세요3. ..
'20.1.25 5:34 PM (158.148.xxx.253)박박 밀어주세요.
제 아이도 그랬어요
아까워서 못밀다가 밀었는데
나중엔 숱이 엄청나요.4. ㅇㅇㅇ
'20.1.25 5:35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제친구아이가 여자아이인데
5살까지머리가 베넛머리 그대로였어요
아이가 유치원가서 놀림받고
그래서 맨날우리는 그아이 이쁜머리핀 머리 띠선물하고
그랬는데 지금 중학생인데 아주가는머리결이지만
자라긴 자랐어요
친구가진짜 공부고뭐고 머리만 자라게 해달라고
얼마나원햇는데
어쨌든 초등가면 급자라더라고요5. ..
'20.1.25 5:37 PM (58.237.xxx.103)그런 경우는 첨이라..
암튼 머리든 눈썹이든 모자라다 싶음 무조건 밀으세요.
아들램 사진 찍으면 눈썹이 늘 하~옜는데 머리랑 함께 자주 밀어줬더니
지금은 새카맣다는...6. phrena
'20.1.25 5:45 PM (175.112.xxx.149)저희 첫아이가
두돌에 배넷머리ᆢ까진 아니어도
머리숱이 성글고 군데군데 빠져있는 형상이었거든요
(백일 무렵 생리적 탈모 이후 복원 안된ㅜ)
초딩 가면서 좀 회복되긴 했지만
이상하게 속머리?는 자라질 않고 층지게 남아 있어서
좀 볼룸감 있어 보이게 8개월에 한번씩 파마해줬었어요ᆢ
진짜 평생 이려면 어쩌나 걱정이 컸는데 왠걸~~
초딩 고학년 즈음 숱이 많아지기 시작하연서
머리 묶어준 머리핀이 터지기 조차ᆢ
지금 중딩인데
자랑거리 중 하나가 풍성하고 결고운 머릿결이에요ᆢ
질병이나 유전으로 인한 빈모는 극히 드물듯ᆢ7. 배냇머리
'20.1.25 5:45 PM (120.142.xxx.209)밀어주라 그러던데요
8. 11
'20.1.25 5:47 PM (220.122.xxx.219)예전에는 베냇머리는 다 빡빡밀어줬어요
숱도 많아지고 굵기도 굵어지는데
요즘은 보기싫다고 다 그냥 기르더라구요
확실히 밀면 많이 나요9. ㅇㅇ
'20.1.25 6:12 PM (121.66.xxx.171)박박미는거 그냥 비과학적인 속설이고 미신같은거에요. 민다고 더 자라지 않음.
10. 저희 집
'20.1.25 6:21 PM (221.141.xxx.92)애들이 머리가 다 그랬어요, 큰애는 남자 애라 짧게 다듬어 주니까 그런가 보다 했고 둘째는 딸아인데 초등입학때도 머리가 단발길이도 안됐어요. 아까워서 다듬지도 못할정도로 잘 자리지도 않고 삐죽삐죽하고 가늘고 듬성듬성 했는데요. 지금 고딩인 두애들 다 머리숱 엄청많고 머리카락도 두꺼워졌어요. 딸아인 지금 머리가 거의 허리까지 와요. 둘다 애기때 머리 밀어준적 없고요. 유전적인거라도 아기때는 알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11. .....
'20.1.25 6:41 PM (222.237.xxx.30)제 조카도 그랬어요.
40개월 다될때까지 머리가 거의 없었어요 ㅎㅎ
돌 전 아기랑 머리 모양이 똑같았었죠.
어린이집 다닐즈음부터 자라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머리숱 풍성해요.12. 은근있어요
'20.1.25 6:43 PM (14.38.xxx.131)제친구딸도 그랬어요. 남편이 어릴때 머리숱이 없었대요.
남편 지금은 풍성해서 기다려보는거로..13. 제가 그랬어요.
'20.1.25 6:55 PM (112.170.xxx.98)어릴때 머리카락이 별로없어서 치마입혀나가면 남자애 아니냐소리많이 들었대요.근데 금방 머리숱 많아져서 한손에 다 잡히지않을정도로 많았어요.
지금은 마흔넘고 좀 줄었지만 아직도 많은편에 속하네요.14. 쓸개코
'20.1.25 7:11 PM (218.148.xxx.189)제 쌍둥이 조카중 한아이가 그렇게 머리가 안자랐어요.
다른아이 여자아이답게 단발머리 될동안 계속 아기같은 머리였는데 지금은 아주 수북수북 풍성한 초딩입니다.^^15. 음
'20.1.25 8:21 PM (182.211.xxx.69)아 다행이네요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의 딸이라
저에게는 하나뿐인 친정조카라서요
나름 육아경력 17년차인데 주변에서 보도듣도 못한경우라
돌까지는 뭐 그럴수도 있겠지 했는데 두돌이 넘어가니 마음이 많이 쓰여서요
여러 댓글들 보니 안심이되네요 감사드려요16. ...
'20.1.25 8:31 PM (220.116.xxx.164)신장 기능 알아보세요
평소 잠 잘 때 땀 많이 흘리는지도요17. ..
'20.1.25 11:30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머리카락이 안자라는 사람 있어요
여자 조카가 어렸을때부터 머리숱도 적고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어깨 길이도 안되고...
초딩때 놀림을 받아 상처를 받고 그랬어요
지금은 대학생인데 잘 이겨내고 밝게 살아요18. 저희딸이
'20.1.26 6:11 AM (211.36.xxx.56) - 삭제된댓글그랬는데 대학생인 지금은 굵은 머리카락이 탐스럽게도 많아요
머리 빡빡미는 야만적인 짓은 하지도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