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자라매장에서요

미르 조회수 : 4,006
작성일 : 2020-01-24 22:57:34
구경갔는데 세일코너에 여름옷들
걸려있는걸 사람듀이 몰려서 보고있는데

한50대 스타일리쉬한 아주머니가 대학생 아들이랑 와서
엄마가 쉬폰 나시로된 원피스를 꺼내 고르는걸
옆에서 보던 아들이ㅋㅋ
엄마 그 옷은 꼭 파쇄기 들어갔다 나온옷 같다며
무뚝뚝하게 내뱉는데 옆에서 너무 웃긴거예요

저도 아들 키우고 있어서 나중에 커서
같이 옷사러가서 저런 소리해줄거
같아요 ㅎㅎㅎㅎ












IP : 112.148.xxx.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0.1.24 11:03 PM (223.38.xxx.230)

    딸이나 아들이 저런 소리하면서 시크하게 웃겨 주는거 부러워요.
    지금와서 낳을 수도 없고..부러워요 ㅋㅋ

  • 2. ....
    '20.1.24 11:12 PM (180.71.xxx.44)

    저도 몇일전 고딩아들 델고 자라가서 블라우스 구경하는데 '헐!모기장!'이라고 외쳐서 엄청 웃었네요ㅋㅋ

  • 3. ...
    '20.1.24 11:30 PM (125.177.xxx.43)

    스타일리쉬한 모자가 와서 서로 봐주는데 부럽다군요 ㅎㅎ
    20대 후반과 50대 후반 ?
    우리 모녀는 둘다 꽝이라

  • 4. 쓸개코
    '20.1.24 11:38 PM (218.148.xxx.189)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저는 올라온지 한참 된 글을 보다 민망하지만 재밌었던 표현이 있는데요..
    살색 레깅스 입은 분을 봤는데 산삼같다고?ㅎ
    어찌 그런 표현들을 생각해내시는지 ㅎㅎ;

  • 5. ㅋㅋㅋ
    '20.1.24 11:57 P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파쇄기에 들어갔다 나온 옷 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들들만이 날릴 수 있는 멘트인 듯 ㅋㅋㅋㅋ

  • 6. ...
    '20.1.25 12:28 AM (175.119.xxx.68)

    가감없이 진정한 평이네요

  • 7. 이해
    '20.1.25 1:59 AM (223.62.xxx.118) - 삭제된댓글

    아들이 뭘 좀 아는 자 입니다.
    평이 강렬해야 엄마를 단념시키고 빠르게 다음 코너로 이동시킬 수 있으니까요.

  • 8. ㅋㅋ
    '20.1.25 1:47 PM (211.248.xxx.49)

    저희 남편이 저런 스타일 -.-;;
    옷 사러 갈때마다 좀 웃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114 이국종 아대갈등이 문케어때문이라는 티비조선 4 ㄱㄴ 2020/01/25 1,162
1028113 가오리찜 먹어보신 분 6 ㄱㄱ 2020/01/25 1,964
1028112 새벽5시 인데... 8 진짜 2020/01/25 4,131
1028111 하체 빈약한 남편들이요 6 2020/01/25 5,393
1028110 국내산 수제맥주가 수입산 일본맥주 빈자리를 채우다 7 ㅇㅇㅇ 2020/01/25 1,677
1028109 기분나뿌네요 2 남편의말 2020/01/25 1,705
1028108 우리 모두 사랑을 하자 아픔이 찾아 올지라도 1 우리는 2020/01/25 1,357
1028107 쌈난곳에 기름 붓는 사람. 3 ㅇㅇ 2020/01/25 1,447
1028106 유튜버 하x이 일진이었다네요. 5 2020/01/25 6,327
1028105 올 한해는 일진출신들이 불행해졌으면 좋겠네요 1 .... 2020/01/25 1,237
1028104 키스는 어떻게 해야 잘하는 건가요? 14 뚜뚜 2020/01/25 9,854
1028103 나경원남편 기소청탁 폭로한 박은정검사컴백 9 세상요지경 2020/01/25 2,705
1028102 안뛰어내린건 정신승리다... 5 ㅓㅓㄹ 2020/01/25 4,285
1028101 이 시간에 뛰는 애들 7 미쳐 2020/01/25 1,767
1028100 살아있는 쥐 박쥐탕 이거 실화인가요? 진심 왜 먹는 거에요?ㅜ 33 ㅇㅇ 2020/01/25 8,557
1028099 [대구MBC뉴스] 33년째 실종된 KAL 858기 동체 추정 잔.. 1 ... 2020/01/25 1,773
1028098 5살 훈육 어떻게 할까요? 13 강아지 2020/01/25 3,153
1028097 나를 비난하는 남편 20 .. 2020/01/25 7,174
1028096 외국도 한국대학을 이름 있는 대학과 그외 대학 이렇게 분류 하나.. 3 외국에서보는.. 2020/01/25 1,864
1028095 이소영 최지은 3 2020/01/25 2,021
1028094 점점 엄마랑 대화하기가 싫어져요. 7 평생 불효녀.. 2020/01/25 4,102
1028093 한국당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에 이렇게 치졸하지 않았다' 29 2020/01/25 3,884
1028092 여행이 참 재미없던 5 2020/01/25 3,348
1028091 시댁 에어프라이어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2 ㅇㅇ 2020/01/25 1,612
1028090 TV에서 본 엘비스프레슬리 사인 4 ... 2020/01/25 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