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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여행 병에 걸렸어요

여행 | 조회수 : 5,649
작성일 : 2020-01-24 22:20:27
나이 40중반이고


유럽여행 2번 가봤는데


남편은 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봐서


저를 이해못해요.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저도 돈 벌고 있어서


남편이 허락만 해주면 패키지로 안전하게


잠깐씩 다녀오고 싶은데 허락을 안해줘요.


제가 젊어서 암수술도 했기에


항상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거든요.


더 나이들기전에 여기저기 다니고 싶은데


못가니까 너무 우울해요.


여행상품만 매일 뒤적이고 있네요.ㅠㅠ















IP : 116.127.xxx.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4 10:23 PM (125.177.xxx.43)

    허락이 필요한가요 ?
    애 어릴땐 둘이 다녔고 이젠 혼자도 가요
    남편은 걱정하는데 패키지라 걱정할거 하나도 없다고 해줬고요
    유럽 자유여행도 혼자 가고 싶은데..

  • 2. 언니
    '20.1.24 10:25 PM (116.123.xxx.49)

    그 병 진짜 오래가요.ㅎㅎ
    추억을 먹고 살잖아요.
    혼자라도 꼭 떠나세요.
    저는 여행 다녀온 건 하나도 아깝지 않았어요.
    카드 갚는 게 힘들었어도요.ㅎ

  • 3. ...
    '20.1.24 10:26 PM (210.117.xxx.86)

    남편이 하고 싶은 대로 맘대로 하고 살아도 전혀 상관 없으면
    남편 의견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돼요

  • 4. ..
    '20.1.24 10:28 PM (112.150.xxx.197)

    이 와중에요?
    중국발 전염병 생각하며 참으세요~~
    저는 그러고 있어요.

  • 5. ..
    '20.1.24 10:29 PM (124.60.xxx.145)

    암이...
    여행가면 생기고, 안가면 안생기고
    그러는건 아니잖아요...!
    남편 마음을 헤아리고 또
    생각해서라면 몰라도
    허락?...이라고 하면 그건 좀.........

    잘 설명하고, 이해시켜서
    여행 다녀오시는게 어떨까요?...

  • 6. ..............
    '20.1.24 10:31 PM (219.254.xxx.109)

    여행이 일단 딱 한번 가게 되면 계속 가게 되고 싶어요 대부분은 그래요.근데 뭐 여행해서 얻어지는거 분명 있지만 그 비용이 자주 가는사람보면 돈단위가 커지거든요.그게 자제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계속 또 안가게 되면 병도 수그러들어요..

  • 7. ..
    '20.1.24 10:36 PM (58.237.xxx.103)

    집을 아늑하고 편안한 장소로 바꿔보세요. 정리도 좀 하시고..
    그럼 집에만 있고 싶을 거예요.

  • 8.
    '20.1.24 10:46 PM (120.142.xxx.209)

    맞는 친구 찾아 즉기 전에 가야한다고 설득해 꼭 가세요

  • 9. 원글
    '20.1.24 10:50 PM (116.127.xxx.85)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여행은 공식적인 일탈이라
    저만의 시간을 갖을 수 있어서 그런 거 같아요.
    사사건건 잔소리하는 남편 안보고 싶거든요ㅠㅠ
    갱년기가 시작돼서 그런지
    정말 벗어나고 싶어요.

  • 10. 빚내서
    '20.1.24 10:53 PM (175.193.xxx.206)

    유럽갔다가 다시 여기 오기 힘드니 그자리에서 돈을 융통해서 동유럽까지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빚도 너무 우스워지고 주기도 짧아지고 자주 나가더라구요.

  • 11. ...........
    '20.1.24 10:55 PM (180.66.xxx.192)

    반대로 아내는 여행 별로인데 남편이 매일 여행 가고 싶다고, 혼자라도 가겠다고 하면 싫어 할 아내 분들 많을 듯요. 그래도 우울할 정도로 여행 다녀 오고 싶으시면 잘 말씀 하셔서 다녀 오시고, 그만큼 남편 분께도 원하는 것 할 수 있는 자유 시간을 가지라고 설득 해 보세요..

  • 12. ...........
    '20.1.24 10:59 PM (180.66.xxx.192)

    그런데.. 사이가 안 좋아서 떨어져 있고 싶으신거면 말씀 하신대로 여행이 잠깐의 일탈 밖에는 안 되는데요.. 그 잠깐으로 근본적인 불만이 해소 되는게 아니니 점점 더 여행에 집착을 하게 되시는 건 아닐까요..다녀 오시면 더 답답 하실거 같은데요..

  • 13. ㄷㅇ
    '20.1.24 11:07 PM (222.235.xxx.154)

    집꾸미라는 댓글은 뭔지..집아무리 꾸며도 여행가서 느끼는 기분전환은 절대안돼요 여행좋아하는사람들은 거의 그럴듯

  • 14. 원글
    '20.1.24 11:07 PM (116.127.xxx.85)

    여러 댓글을 읽으니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15.
    '20.1.24 11:08 PM (223.62.xxx.89)

    허락을 받아요 그냥 여행계획 짜고 통보하시면 될듯.
    대신 남편이 여행 혼자가도 암말도 못하는거죠 뭐

  • 16. 여행
    '20.1.24 11:23 PM (122.202.xxx.171)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시고...
    그냥 떠나세요

    생각하다가 시간다 가더라구요

  • 17. 가세요
    '20.1.24 11:32 PM (125.177.xxx.43)

    친구경우
    30대에 암
    40대에 또 대수술
    50에 또 암
    그나마 건강할때 중간중간 여행간게 위로가 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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