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주부경력이 멏년인데 이제사 알았어요.
꼬지전을 만들면 조금만 신경을 안쓰면 또는 후라이팬에 데우느라 손대면 자꾸 재료들이 칠렐레 팔렐레 춤을 추니 아무리 재료를 가지런히 준비해도 참 없어보이더라구요,
혹시나 하고 녹말을 약하게 풀어 티스픈으로 재료 사이에 조금씩 살살 뿌려주니 더이상 분리되지 않네요.
혹시라도 녹말 느낌이 나지 않을까 먹어보니 전혀 안나요.
별거 아니지만 고민 하나가 해결되었어요.ㅎ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실라나요? 부끄^^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새송이버섯을 잘라 데쳐 꽂았는데 이놈이 키가 확 줄어드는군요.
다음 명절엔 키큰 애들로 골라써야겠어요.
혹시 저처럼 별거 아닌 팁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꼬지전 드디어 딱 붙었어요.
팁팁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0-01-24 20:12:32
IP : 117.53.xxx.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꼬지전
'20.1.24 8:26 PM (115.140.xxx.180)처음에 팬에 놓을때 재료들이 떨어지지않도록 가지런하게 손가락으로 고정시키고 밑에쪽 계란물 익을때까지 잡고 있으면 안떨어져요
2. 재료를 꽂을 때
'20.1.24 8:28 PM (211.247.xxx.19)간격을 약간씩 벌려 꽂으세요
사이사이에 계란물이 들어가야 잘 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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