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하나 없어요
외모도 보통, 성격은 암울하게 기우는 편이고,
부모복도 취업운도 인복도 돈복도 다 없어요...
남편의 와이프에 대한 햇살같이 따뜻한 마음과 믿음이 제 인생에 딱 하나의 복이고
하늘이 유일하게 주신 선물입니다.
항상 사이좋지는 않아요,
다만, 남편이 누구랑 결혼했어도 애처가일 사람이네요..
보잘것 없는 저에게.. 과분한 남편같아요
고맙습니다..
고마움을 알고, 우울함을 털어버리고 용기내서 살아야겠어요..
이런 남편 두고도 우울하다고 하면 정말 감사한줄도 모르는 형편없는 인간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