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하고 다니니 패딩이 넘 더워서 반팔입고 다니는데

. 조회수 : 2,951
작성일 : 2020-01-24 01:36:45
어린 아이랑 같아 다녀서 늘 속이 갑갑하고 더워요
운전하고 다니니 밖에 있는 시간은 얼마 잠깐이고
너무 갑갑해서 반팔에 패딩만 입고 다니는데
밥먹거나 실내서는 반팔만 입어도 전혀 춥지 않더라구요.앉아서 밥먹어도 계속 신경쓰고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
근데 밥먹을때 니트에 패딩 그대로 입고 드시는 뷴글 보면 안덥나 하는 생각만 들어요 전 갑갑하면 너무 힘글어요
사우나도 하면 저는 기어서 쓰러져서 나옴

몸에 이렇게 열이 많은건 무슨 이유일까요?
속에 답답하고 화도 많고 성격도 급하고
맺고 끊기를 잘 못해서 질질 다 안고가니 늘 정신없고
좀 그래요

오늘도 차에서 반팔로 운전하다가..
주유해야해서 반팔로 나와주유하는데 시원하고 살아있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찬물도 벌컥벌컥 마시고 더우면 너무 갑갑하고 힘든데
왜 이럴까요
IP : 61.98.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년기
    '20.1.24 1:39 AM (120.142.xxx.209)

    열감이 일찍 올 수도 있죠
    저도 안면홍조 38세에 1,2년 있었어요
    50 중반 열 나 머리 속에 땀 너무나고 움직이면 더워요

  • 2. ...
    '20.1.24 1:43 AM (106.102.xxx.224) - 삭제된댓글

    체질이겠죠. 저도 어릴때부터 머리 얼굴에 땀 많이 났는데 쭉 그래서 힘들었고 마흔쯤 되니 더 힘들어졌어요. 그래서 전 히터 넘 싫고 니트도 거의 안 입고 패딩도 영하로 내려가야 입어요. 안그럼 겨울에도 혼자 땀 뻘뻘 나서...

  • 3. ...
    '20.1.24 3:43 AM (219.255.xxx.153)

    어제 낮 기온이 영상 11도였어요. 어제는 좀 덥더라구요

  • 4. ㅎㅇ
    '20.1.24 4:06 AM (175.223.xxx.179)

    아이가 어려서?
    저도 애 어릴 땐 한 겨울에도 패딩베스트 같은 것 입고 다녔던거 같아요
    운전하고 다니면 칼바람 맞으며 밖에 나갈 일도 없고 지하주차장에서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게되니 잠깐잠깐 쌀쌀하다 정도?
    저도 사우나 어지러워서 못하고 얼죽아 얼죽코였는데....
    지금은 답답해보이게 패딩입고 밥먹기도 해요 ㅋㅋ

  • 5.
    '20.1.24 7:05 AM (14.32.xxx.163)

    사람마다 온도에 대한 느낌이 달라요.
    시원한걸 좋아하는 사람과 따뜻한걸 좋아하는 사람.
    저도 시원한걸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차안에서 패딩은 물론 일반 자켓도 다 벗고 운전하고 그동안 비행기 안에서 쌀쌀한 느낌이 좋았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국적기(주로 아시아나) 기내온도가 너무 높아져서 괴롭습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시원한 뱅기는 미국 뱅기들. 추위가 느껴질 정도. 그런데 이렇게 온도는 낮추는게 더 좋습니다. 추운 사람은 담요을 덮거나 옷을 껴 입을 수 있지만 더운 사람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실내온도를 좀 낮게 유지하는게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미국 집들은 겨울에 약간 서늘한 정도. 한국 아파트들은 펄펄 끓는 온도. 여름에 미국 집/사무실 등은 에어켄 팡팡, 여름철 필수품 가디건. 한국 집/사무실은 추가 선풍기 필요할 정도로 아주 살짝 에어컨. 에어컨 바람에 무슨 독가스가 포함된 것으로 아는지 에어컨 바람이 몸이 해롭다고 생각하는 무식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7955 모닝빵도 냉동해도 되나요? 6 ... 2020/01/24 2,451
1027954 윗집...애들 손님왔나봐요 ㅜㅜ 7 ㅇㅇ 2020/01/24 2,821
1027953 어제 엄마다리가 마비되었다고 .. 그후 척수염이라고합니다 2 어제 2020/01/24 3,534
1027952 무거운거 짊어지고 다녔더니 허리가 너무 아파요 2 ........ 2020/01/24 1,387
1027951 임은정 검사도 결국 검사라고 믿지 말라는 분들은 7 꽃보다생등심.. 2020/01/24 2,024
1027950 당한것같은 기분 2020/01/24 878
1027949 미스터트롯 영탁 전 별루더라구요. 21 어제 2020/01/24 9,098
1027948 사랑받다 버림받는것과, 한번도 사랑받은적이 없는것과 어떤게 더 .. 14 fg 2020/01/24 3,528
1027947 남산의 부장들 봤는데 6 아치메 2020/01/24 3,032
1027946 돼지갈비찜 할 때 궁금한거 여쭤봐요 잘하고싶어요.. 2020/01/24 1,013
1027945 뭐하나 없는 제게.. 고마운 남편.. 18 고마워.. 2020/01/24 6,635
1027944 동그랑땡 만들때 고기종류요~ 1 2020/01/24 1,231
1027943 공무원 직렬 일반행정과 교육행정 중에 뭐가 나을까요? 9 .. 2020/01/24 3,408
1027942 경찰총수 '비자취소'에 '미군철수' 카드 꺼낸 두테르테 1 뉴스 2020/01/24 930
1027941 2월 중순 대만여행 7 대만 2020/01/24 1,767
1027940 소갈비 하는데 데쳐낸 국물 어떻게 하세요? 7 궁금 2020/01/24 1,823
1027939 안나푸르나 봉사비용 논란거리될 필요 없어요 21 ..... 2020/01/24 6,339
1027938 성매매 검사 이 사람인가? 6 사지니 2020/01/24 3,306
1027937 휴머니멀 보셨나요? 2 2020/01/24 1,063
1027936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님의 생신입니다. 63 문통 2020/01/24 3,083
1027935 시골 작은 학교 교사로 근무지를 옮기고 싶어요 26 윤프 2020/01/24 5,930
1027934 급질//종이호일 깔고 생선 구울때 기름은? 3 ㅇㅇ 2020/01/24 1,255
1027933 지난 번 대학생 딸 얻어준 아파트 이야기... 후기 올라왔나요?.. 3 후기 2020/01/24 6,372
1027932 급)잔액부족 카드연체 즉시입금할까요? 10 2020/01/24 1,746
1027931 서울 올림픽수영장 연휴기간에 문열까요? 2 수영 2020/01/24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