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A갈비하니 생각나는 웃겼던.....

@@ 조회수 : 2,746
작성일 : 2020-01-23 22:18:51
오늘 LA갈비를 재우다가 갑자기 몇년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났어요
동네에 정육식당에 국거리 고기를 사러갔는데 종이에 써붙여놨더라구요
LA갈비 미리 주문하시면 구매가능합니다 라고
그래서 제가 사장님께 원산지가 어디냐고 물었더니 미국산이래요
제가 다시 물었죠 한우나 호주산은 없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열심히 고기를 썰면서 하시는 말이
“ 사모님! LA이가 미국이잖아요~~~~ !”
저는 3초후에 빵 터졌어요 ㅋㅋㅋ
다들 명절 잘 보내세요^^
IP : 222.110.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요
    '20.1.23 10:21 PM (119.67.xxx.194)

    정육점 하는 사람이 그걸 모른다고요?

  • 2. 원글
    '20.1.23 10:23 PM (222.110.xxx.31)

    ㅎㅎㅎ 아뇨 사장님이 개그치신거죠

  • 3. 그쵸?
    '20.1.23 10:26 PM (119.67.xxx.194)

    제가 고차원 개그를 이해 못했구만요 ㅋㅋ

  • 4. ???
    '20.1.23 10:27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모르겠어요 웃음포인트가 어딘지를;;;

  • 5. 저도
    '20.1.23 10:27 PM (118.35.xxx.124)

    울 할머니 가계부처럼 달력에 대충대충 쓰셨는데
    애리갈비가 몇개 있길레
    친구분댁인가? 해서 여쭤봤더니
    la갈비라고 ㅋ

  • 6. ㅋㅋㅋ
    '20.1.23 10:45 PM (112.166.xxx.65)

    애리갈비가 더 웃겨요~~~

  • 7. ㅋㅋ
    '20.1.23 11:04 PM (108.161.xxx.84)

    저도 한참만에 웃었어요.
    La가 미국인데 왜 호주산 한우 찾냐 이말이죠?

  • 8.
    '20.1.23 11:07 PM (45.64.xxx.125)

    애리갈비ㅋㅋㅋㅋㅋ

  • 9. 오래전
    '20.1.24 2:22 AM (49.1.xxx.190) - 삭제된댓글

    20세기였을거예요..
    미술전공한 친구랑 과전 대공원의 동물원에 갔어요.
    친구가 알바로 각종 동물들 스케치를 의뢰 받았다고..
    이 친구는...응답하라 1988의 택이 처럼
    진짜 그림 그리는거 외엔 모든 일에 문외한이였는데
    (관심도 없고)
    스케치 하며 천천히 동물원을 돌아다니다
    버팔로가 있는 곳에 갔는데...
    '아메리가 들소' 라고 적힌 팻말과 실물 버팔로를
    번갈아가며 유심히 보더니...고개를 끄덕이며...
    아...저게 LA갈비가 나오는 소 구나....

    저 뒤에서 빵터짐

  • 10. 오래전..
    '20.1.24 2:24 AM (49.1.xxx.190)

    20세기였을거예요..
    미술전공한 친구랑 과전 대공원의 동물원에 갔어요.
    친구가 알바로 각종 동물들 스케치를 의뢰 받았다고..
    이 친구는...응답하라 1988의 택이 처럼
    진짜 그림 그리는거 외엔 모든 일에 문외한이였는데
    (관심도 없고)
    스케치 하며 천천히 동물원을 돌아다니다
    버팔로가 있는 곳에 갔는데...
    '아메리가 들소' 라고 적힌 팻말과 실물 버팔로를
    번갈아가며 유심히 보더니...고개를 끄덕이며...
    아...저게 LA갈비가 나오는 소 구나....

    저...옆에 있다가 쓰러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8206 워킹맘들 근무 요령 중에 노처녀를 공략하라? 18 ㅇㅇ 2020/01/24 5,284
1028205 안철수, 檢인사에 "살아있는 권력수사 퇴장명령...윤석.. 40 .. 2020/01/24 2,466
1028204 여배우 감성이라는말 웃기지 않나요 4 .. 2020/01/24 2,631
1028203 시어머니 전화 받고 너무 화가나네요. 43 ... 2020/01/23 23,233
1028202 미스터트롯 홍잠언 떨어졌네요 ㅠ 8 .. 2020/01/23 4,448
1028201 남편에게 내 눈을 바라봐~했더니 7 눈이어때 2020/01/23 4,093
1028200 "박지원·천정배마저도.." 민주당 호남 독식 .. 12 이정도일줄이.. 2020/01/23 2,754
1028199 방금 영화 백두산 봤는데 이병헌.. 9 ㅇㅇ 2020/01/23 5,092
1028198 갈비찜 양념해서 장거리 이동하는데요 7 2020/01/23 1,949
1028197 82글 보다 보니 진심 각자집 각자 갔음 싶네요 13 ... 2020/01/23 3,514
1028196 노인분 영화관에서 돋보기안경 쓰시면 보는데 문제없죠? 9 ........ 2020/01/23 1,509
1028195 음식에 매실액만 들어가면.... 5 이상해요 2020/01/23 3,411
1028194 화장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5 메컵 2020/01/23 2,190
1028193 네플릭스에 두교황보는데요 6 ㄱㄴ 2020/01/23 2,942
1028192 가나다라마바사 5 ㅁㅁㅁㅁ 2020/01/23 2,333
1028191 넓은 집 산거 후회 52 스러워요 2020/01/23 31,368
1028190 부산 여행 도와주세요. 7 ... 2020/01/23 1,526
1028189 우울증약 복용중이에요 14 괜찮 2020/01/23 5,043
1028188 봄동겉절이 비법(강추) 51 반찬연구회 2020/01/23 8,226
1028187 문대통령님과 여사님 마트에서 장보셨네요 ㅋㅋ 15 우리 2020/01/23 4,484
1028186 중고딩들들도 검새와 기레기 증오하기 시작 3 9수 똥멍청.. 2020/01/23 1,496
1028185 부부장급 현직 검사, 성매매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 4 ........ 2020/01/23 2,681
1028184 서울에서 이틀 관광 하나씩만 추천부탁드려요 (중1,초2. 인사동.. 8 서울구경 2020/01/23 1,355
1028183 양념치킨이 많이남았는데 냉동실에 넣나요? 2 ... 2020/01/23 1,381
1028182 강아지 새끼 때부터 미끄럼방지매트 쓰신 분 계세요~ 2 ,, 2020/01/23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