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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 친정 방문시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8,768
작성일 : 2020-01-23 17:39:43
남의 집 방문시에는 언제나 과일한봉지라도 사서가는 엄마밑에서 자랐는데
이런걸 전혀 해본적 없는 남편과 살면서
명절때마다 약간의 마찰이 있어요
할려면 친정이나 하고 시댁은 굳이 하지마라고 하고
그럼 또 시댁에 빈손으로 가야하니 전 또 그게 걸리고
과일 한 상자라도 사려면 남편이 좀 척척해주면 좋겠는데..
어떤게 맞는건가요?
이제는 저도 헷갈릴지경이에요.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IP : 112.146.xxx.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23 5:41 PM (1.233.xxx.68)

    빈손은 아닙니다.

  • 2. 그냥
    '20.1.23 5:42 PM (111.118.xxx.150)

    봉투 가져가요.

  • 3. 빈손으로간다구요?
    '20.1.23 5:42 PM (125.180.xxx.52)

    가깝게살면서 자주갈땐 빈손으로 갈수도있지만
    명절때는 선물과 용돈을 준비해야죠

  • 4. ...
    '20.1.23 5:42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자녀 예절 교육은 님이 하셔야 될 듯.

  • 5. ...
    '20.1.23 5:42 PM (175.113.xxx.252)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 아닌것 같아요... 제남동생 보면 올케 없이 혼자 와도 동네 마트라도 들렸다가 좋아하는 간식거리라도 사가지고 와요.. 저희아버지가 그런 캐릭터이거든요.... 그래서 한번도 빈손으로 오는걸 본적이 없네요..ㅠㅠ다른 가족들이 다들 그런 스타일이라서 누구네 집에 갈떄 빈손으로 가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 6.
    '20.1.23 5:43 P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시댁에 용돈 드리면 되었지요. 시부모도 신경 안쓰면 상관없잖아요.

  • 7. 울 어머니는
    '20.1.23 5:44 PM (1.230.xxx.106)

    현금으로 다오 그러셔서 편해요

  • 8. 그거
    '20.1.23 5:44 PM (223.33.xxx.67)

    못배운집에서 자라면 그래요. 우리집에 결혼15년차 사탕한알 안사오는 사람있어요. 그러면서 냉장고에서 잘꺼내먹고 싸가고 하는 사람

  • 9. 남편분
    '20.1.23 5:44 PM (223.33.xxx.152)

    좀...모자란건가요?

  • 10. 양가다
    '20.1.23 5:47 PM (58.231.xxx.192)

    봉투는 하시는거죠? 설마 입만 간다는 얘긴 아니죠?

  • 11.
    '20.1.23 5:48 PM (175.114.xxx.136) - 삭제된댓글

    현금 물론 드리지만 과일이나 고기 등 사들고 갑니다
    부모님뿐 아니라 형제든 친구든 어딜 가나 빈손으로는 안 가봤네요

  • 12. ...
    '20.1.23 5:48 PM (14.38.xxx.214)

    봉투 드려도 빈손으로는 안가요.
    만원 귤한상자, 롤케잌이라도 사갑니다.

    저도 빈손으로 다니지 말라는 가정교육땀시... 빈손으로 다른 집에 들어가는게 너무 어색해요

  • 13. 저는
    '20.1.23 5:49 PM (203.128.xxx.128)

    제가 알아서 해서 남편의견은 아에 몰라요 ^^;;;
    명절빈손은 진짜 아니에요

  • 14. 본인이
    '20.1.23 5:50 PM (211.108.xxx.29)

    헷갈리다는것은 마음이 편하지않다는겁니다
    남편이뭐라하건 내마음이 편하자면 작은거라도
    들고가야지요 맛있는과일작은박스라도요

  • 15. 보통의여자
    '20.1.23 5:51 PM (223.62.xxx.250)

    시가에서 결혼할때 집이나 결혼비용 커녕 하나 보태준거
    없으면 시가 가서 용돈 봉투 드리는걸로 충분합니다.
    굳이 뭐 안사들고 가도되요. 상대가 뭘 해주지 않는이상.
    물론 돈없어도 인품좋은 시가면 뭐라도 드리고 싶지요.

  • 16. ????
    '20.1.23 5:51 PM (220.123.xxx.111)

    남의 집. 다른 곳에 갈 땐
    빈손으로 절대 안가지만
    부모님집에 갈 땐 그냥 가는데요..

    물론 봉투는 드리구요.
    나가서 식사하면 식사비도내고.
    하지만 손에 뭘 사들고가진 않아요.

    남의 집. 이모고모등 친척집은 빵이나 과일이라도 사들고 가지만요

  • 17. 저기
    '20.1.23 5:51 PM (58.120.xxx.107)

    봉투는 드려야지요.

  • 18. ㅁㅁㅁㅁ
    '20.1.23 5:53 PM (211.246.xxx.158)

    남편 말 듣고 빈손으로 가면 며느리만 욕 먹어요

  • 19. ?
    '20.1.23 5:55 PM (27.163.xxx.144) - 삭제된댓글

    음식도 해 가고
    용돈도 드리고
    외식비도 내고.
    그런데도 뭘 사 들고 가야 하나요?

    친척이나 형제집 방문할때는 쥬스라도 사서 갑니다만.

  • 20. 이런것도
    '20.1.23 5:56 PM (223.39.xxx.226)

    결혼때 시가에서 보탰냐 따지는분 있네요
    그런거 따지면 친정에는 물한방울도 사가면 안될집 많을텐데

  • 21. ..
    '20.1.23 5:58 PM (218.148.xxx.95)

    그놈의 예의..
    예의는 개인과 개인사이에 차리면 되지 부모자식간에도 보편적인 시선 생각하며 예의챙겨야하나요?
    뭔가 사가는게 편하면 사가면 되는거고 안그래도 되는 사이면 안사가도 되는거죠.
    친정에선 안사오면 서운해하시면 사가시고 시댁은 남편이 필요없다고하면 사가지마세요.
    그런건 그 물건을 받을 양가부모님이 판단하는거지 얼굴도 모르는 여기사람들이 예의가 있네없네 판단할 일이 아닙니다.

  • 22. 사고방식이
    '20.1.23 6:0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옛날 스타일인분들은 봉투를 드려도 빈손으로 오는건 싫어해요.
    과일 한박스 얼마안하니 사가세요

  • 23. 예의가
    '20.1.23 6:03 PM (223.33.xxx.44)

    싫음 매너요. 영어로 매너 하면 그놈의 매너 안하겠죠?
    시모가 아들 잘못 키운건 맞죠
    여자들같음 시가 선물사고 친정에 맨손가자 소리 절대 안하죠
    어떻게 키움 저런 종자가 되죠?

  • 24. ..
    '20.1.23 6:07 PM (125.177.xxx.43)

    명절에 봉투 가져가도 빈손은 좀 그래요
    과일이나 간식거리라도 사가죠

  • 25. 0000
    '20.1.23 6:09 PM (118.139.xxx.63)

    그넘의 예의...2222
    돈봉투만 들고 갑니다..

  • 26. 결혼을 하면
    '20.1.23 6:19 PM (124.53.xxx.142)

    그점이 힘들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어떻게 빈손으로...

  • 27. 아놧
    '20.1.23 6:28 PM (106.101.xxx.33) - 삭제된댓글

    애들이 배움

  • 28. 여여
    '20.1.23 6:33 PM (27.163.xxx.142)

    자주 가면 모를까

    가끔가는 거라면 빈손은 아니죠

    그리고 평소에 아들은 결혼시키면

    남이라면서

    남의집에 가는데 어찌 빈손으로 가나요

    남 집들이갈때 봉투한다고

    빈손으로 가나요

    그리고 자녀분들 다 봅니다

    인성교육이 따로 있나요

    생활속에 있죠

  • 29. ...
    '20.1.23 6:45 PM (116.47.xxx.182) - 삭제된댓글

    결혼하면 다 가족이라면서요. 돈봉투해, 요리준비하고 설거지해, 외식비내는데 이럴땐 손님인가요.

  • 30. 가족이니까
    '20.1.23 6:56 PM (221.143.xxx.25)

    겨울에 붕어빵 보이면 아! 하고 엄마집 갈때.
    시아부지 좋아하시는 센베 과자
    아님 조카들 좋아하는 뭐라도 하나 사가죠.
    하물며 이름있는 명절인데 딸기 한팩이라도
    사가면 좋죠.

  • 31. 누구냐
    '20.1.23 6:58 PM (221.140.xxx.139)

    남의 집 갈 땐 붕어빵이라도 들고가는거라 배웠습니다.

    얼어죽을 예의~ 라지만,
    환영받는 사람이 되는 건 자기 몫이죠.

    화장이 예의네 하는 것보다 더 예의 아닐런지

  • 32. 남편말
    '20.1.23 7:06 PM (114.124.xxx.217)

    듣지 마세요..결혼했으니 내 집 아니고 손님이에요.

    저도 신혼 때 남편말 듣고 덜렁 다니다가 혼났어요.
    어른들 있는 집에 그냥 온다고. 허허허 사실 혼날 일이지요.

    그래서 정착헌게
    친정에 저 혼자 갈 때는 빈손 남편과 갈 때는 과일이나 고기
    시가에 남편 혼자 갈 때는 빈손 저랑 갈 때는 과일이나 고기

    이렇게 정했어요 . 각자 혼자서 상대방 집에는 잘 안가서 그건 알아서 하는 걸로 ㅎㅎㅎ

  • 33. 아니
    '20.1.23 7:07 PM (119.204.xxx.141)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아들네집에 올땐 요즘사람들 예의 챙기라면서
    부모님집 방문은 부모자식간에 뭔 예의냐니 ㅎㅎㅎ

  • 34. 가족이니까
    '20.1.23 7:16 PM (221.143.xxx.25)

    85세 모친 울집 어쩌다 오실땐 동네서 손주 좋아하는 과일 사서 장가방에 메고 택시 타고 오셔요.
    여기82 부모 연세인분들도 자식집 방문때 빈손은 아니실겁니다.
    빈손이실땐 애들 용돈이라도 주고 가십니다.

  • 35. roll
    '20.1.23 8:46 PM (211.248.xxx.19)

    그놈의 예의 22

    봉투만 가져가요

  • 36. 귀후비개
    '20.1.23 8:48 PM (211.248.xxx.19)

    시댁 친정 -> 시집 친정 or 시댁 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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