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날 ktx표 간신히 구했는데..
1. ....
'20.1.23 6:17 AM (182.209.xxx.180)걸리는 시간과 가족이 몸으로 힘든건
계산에 안넣냐고
그럼으로 인해 생기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불화가 생기는건 고려 안하냐고 물어보세요.2. ㅡㅡ
'20.1.23 6:19 AM (116.37.xxx.94)이럴때 쓸려고 돈버는거라하세요.징하다8시간을..
3. 헉
'20.1.23 6:22 AM (223.62.xxx.21)취소하지 말고 잘~~ 달래서 꼭 타세요.
본인도 운전 안 하고 안 밀리고 편안히 놀며 자며 간식 까먹으며 두세 시간 만에 가 보면
다음부턴 꼭 기차 타자고 할 수도 있어요.
운전 8시간이 허리가 아플 건데~~
싸우지 말고 꼭 살살 달래서 타시길!
남자들은 본인 몸이 편하면 또 그런 거 계속 하려고도 하니까 경험이 중요!4. 토닥토닥
'20.1.23 6:24 AM (223.38.xxx.76)에고고 남편분이 좀 양보하시지.
차이나는 금액으로 자기 가족이 편하다는데 왜그러실까.
취소하지 마시고 잘 대화해봐요.
초등2명이라니 결혼생활 10년이상은 하신거 같은데 남편은 왜그러실까.
내가 차이나는 금액만큼 추석전까지 덜 쓸테니 기차타고 가자고해요.5. 궁금하다
'20.1.23 6:27 AM (121.175.xxx.13)남편꺼만 취소하세요 남편만 따로 운전해서 가면 되겠어요
6. 밀키밀키
'20.1.23 6:29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휴게소에 간식이나 끼니만 챙겨먹어도 몇만원 나가던데
그냥 기차타시지7. **
'20.1.23 6:34 AM (49.168.xxx.102) - 삭제된댓글남편분도 무궁화면 그냥 타셨을것 같네요
거의 왕복 40 만원돈이죠
그냥 가시면 톨비 무료에 기름값만 하면 되니
Suv 차면 기름값 10 만원 정도면 되는거니...
저희 신랑도 그래서 그 사정 잘 아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따라주는게 ..
어짜피 운전도 남편분이 직접 하시는거니..
에고...8. 토닥토닥
'20.1.23 6:44 AM (223.38.xxx.76)기차타면 사고날 염려없어
시간 절약되고
신경 덜 써도 되고
이것도 기회비용에 넣어 다시 엑셀로 만들어 보내라 해요.9. ...
'20.1.23 6:51 AM (122.40.xxx.125) - 삭제된댓글따뜻한 댓글들 감사합니다~~갑짜기 남편 총각때 에피소드가 생각이 나네요..혼자 서울에서 부산에 내려가는 상황이었는데 무궁화표를 서울에서 천안까지 입석으로 끊고 진주인지 경주인지 거기서 부산까지 입석으로 끊어서 만원 안들어 부산까지 갔다고 자랑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ㅜㅜ혼자 살아야 될사람인데 제가 어리석어 결혼까지ㅜㅜ애도 둘이나 낳고..
10. ...
'20.1.23 6:58 AM (222.112.xxx.75)댁에 전화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어리석은 남편분아 이번명절.. 특히 금요일은 헬이여... !!
Ktx 이런때 타라고 있는거거든요??
처자식 비행기는 못 태워도 ktx는 태워쥴수 있잖아요~11. 참
'20.1.23 7:07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답답한 남편일쎄...진짜 왜저런대요ㅜ
12. .....
'20.1.23 7:38 AM (211.36.xxx.79) - 삭제된댓글이게 차를타고 갈일인지..
엑셀비교까지..ㅠ13. .......
'20.1.23 8:12 AM (125.136.xxx.121)징하네요.어쩜 저럴까요?? 몸 힘든건 돈아끼는걸로 퉁치려나본데 누가보면 수백만원 아끼는것같아요.
절대 취소하지말고 기차타세요. 아니면 신랑표만 취소하고 알아서 오라고하던지.......엑셀이고 뭐고 지워버려요. 이런건 고민도하지마세요.알아서 강단있게 말해야죠. 왜 사서 고생합니까??14. ㅡㅡ
'20.1.23 8:46 AM (223.62.xxx.20)진짜 답답하다 남편분
저는 강아지 때문에 기차못타고
5시간 차가지고 내려가는데도 미치고 힘들어죽겠는데
말도 안되요 다른데서 아껴야죠 ㅡㅡ15. ㅇㅇ
'20.1.23 8:46 AM (223.39.xxx.191) - 삭제된댓글에고. 어쩌다가 그런남편을 ㅜㅜ
너무 심하네요. 평소에도 얼마나 짠돌이짓을 할지 눈에 보이는듯....16. ...
'20.1.23 9:07 AM (112.220.xxx.102)부모님집에 빨리 가기 싫어서 저러나 -_-
17. 처음
'20.1.23 9:31 AM (112.154.xxx.63)글 읽고 처음 든 생각은 금요일 저녁출발인가 했는데
아침 출발이 맞나요?
저녁출발 밤 10시 도착이라 너무 늦어서 싫어서 그런다고밖에는..ㅠㅠ18. 부모님
'20.1.23 9:32 AM (223.38.xxx.69)이럴때 부모님찬스 쓰세요
어머님께 연락해서 기차타고오면 오고 승용차 타고 올려면
힘드니까 내려오지 말라고 아들한테 연락한번 해달라고 하세요^^19. 왕복하면
'20.1.23 9:42 AM (211.210.xxx.20)사람 지치는 비용은 생각 안하나 보네요? 시댁 가시는거죠? 이런게 진상임. 돈 아끼고 싶음 안먹고 안사입고 그리 살라고 하세요.차타고 명절에 이동하는거 힘든데. 고향도 부산이면서 .
20. 글 읽고
'20.1.23 10:07 AM (180.70.xxx.109)저도 저녁이라서 남편이 넘 늦게 도착해 싫다는 거로 읽혔어요. 출발이 아침이에요? 저녁이에요?
21. ㅇㅇ
'20.1.23 10:48 AM (1.102.xxx.116)남편아 사랑해 ㅜㅜ
그동안 지랄떨어서 미안해
저런 인간도 있는데22. happ
'20.1.23 12:38 PM (223.33.xxx.43)세상에 나도 부산 가는 입장에서 표 구한 것만도 감사할 일이죠
돈 얼마에 고생바가지를 아무렇지 않게 하라니
남편에게 가족을 뭘로 아냐고 도리어 화내고
사과 받아야죠 에혀 너무하네 진짜23. 아이폰9
'20.1.24 12:06 AM (39.118.xxx.70)욕도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