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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목식당 보니 식당들 코팅 벗겨진 팬 많이 쓰네요

... 조회수 : 6,768
작성일 : 2020-01-22 23:34:45
백종원씨가 나무주걱으로 바꾸라고 했는데도 계속 스텐레스 주걱 써서 바꾼 팬도 곧 코팅 벗겨지겠네요
IP : 223.39.xxx.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밀키밀키
    '20.1.22 11:38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직장 근처에 백반집 엄청 많은데요.
    죄다 플라스틱 들통, 플라스틱 그릇(채반? 둥근것) 엄청 쓰ㅓ라고요
    펄펄끓는 국이 플라스틱 통에 담겨있고
    갓 볶은 제육볶음이 플라스틱 채반에 가득~~~
    하긴 어떤 곳은 아예 멜라민 그릇에 펄펄 끓는 짬뽕그득히~~~

  • 2. ...
    '20.1.22 11:39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코팅 벗겨진 팬
    알미늄 조리도구
    플라스틱 조리도구로 뜨거운 음식 다루는것
    더러워 보이는 색깔있는 행주 참 거슬리죠.

  • 3. emej
    '20.1.22 11:40 PM (58.230.xxx.177)

    치킨집은 닭 튀겨서 플라스틱 그릇에 담았다가 접시로 나가고
    오늘 다른데서본 만두집은 와 육수를 플라스틱 파란바가지로 퍼담더라구요

  • 4. 혼술자여
    '20.1.22 11:52 PM (211.202.xxx.36) - 삭제된댓글

    모바일!(건배~)

    (모) 든것이
    (바)라는 대로
    (일)어나라~~~~~!

  • 5.
    '20.1.23 12:03 AM (122.34.xxx.30)

    제가 외식하지 않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죠.
    그보다 더 경악한 건 설거지 작태예요.
    세제로 닦은 후 물로 한번 휘릭 헹구는 모습 보고 질겁했어요.
    흐르는 물도 아니고 받아놓은 물에다 집어넣은 후 끝이었음.
    청결한 식당이랍시고 주방을 손님 시선에 공개해 놓은 곳인데도 그러는 걸 보고 크게 놀란 후로
    어쩔 수 없이 피하지 못하는 자리 아니면 외식 안함.
    도시락 싸다니고 회식 자리에선 맥주만 마심. ㅋㅎ

  • 6. 예전
    '20.1.23 12:03 AM (180.230.xxx.96)

    유명한 스파게티 전문점도 코팅 완전 다 벗겨진거 쓰던데요
    쇠주걱 쓰고.. 저도 집에서 나무주걱 쓰는데 그걸 모른다는건 이해안됌요

  • 7. ...
    '20.1.23 12:05 AM (110.70.xxx.61)

    코팅도 문제지만 채소 안씻고 써는 식당들 많아요
    농약덩어리 먼지만 털어내고 먹는격

  • 8. 냉면
    '20.1.23 12:16 AM (210.100.xxx.78)

    냉면.국수 삶을때

    팔팔끓는 물 냄비에
    플라스틱 소쿠리에 면을 넣고 뚜껑닫고
    초시계눌러요

    2~3분 팔팔 끓인후
    바로 소쿠리채 찬물샤워
    다시 주문들어오면 그 소쿠리에 끓는물속으로

    그 냄비 물은 하루종일 약불로 끓여지고 있어요

    아마 환경호르몬이 물속에 어마어마할듯

    스텐으로 하면 팔이 아파서 안바꿔요

  • 9.
    '20.1.23 12:17 AM (210.100.xxx.78)

    열곳중 9곳
    양배추안씻어요

  • 10.
    '20.1.23 12:18 AM (210.100.xxx.78)

    뚝배기 세제 안쓰고
    그냥 뜨거운 물샤워 끝

  • 11. 서초짜파게티
    '20.1.23 12:19 AM (219.254.xxx.109)

    그런거 저런거 생가하면 외식하면 안되여..각종소스들 성분표 보면 답 안나옴.

  • 12.
    '20.1.23 12:21 AM (210.100.xxx.78)

    볶음요리할때
    플라스틱 주걱 그냥 팬에 두고
    불도 안줄이고
    볼일보고 해요
    끝이 다 타고 눌러져있음
    일해본 식당 다 그래요



    그냥 국자에 입대고 간보고
    그국자로 계속조리함

  • 13. 호이
    '20.1.23 12:35 AM (222.232.xxx.194)

    뚝배기 세제로 닦으면 세제를 뚝배기 기공이 다 흡수해서
    맹물넣고 끓이면 세제 튀어나오는거 보임요
    양배추는 겉잎떼고 집에서도 안씻는데요뭐 이거 논쟁된적 여러차례인줄 암

    제과점 생딸기 안씻어요~물 닿으면 무르니까

  • 14. ....
    '20.1.23 12:36 AM (110.70.xxx.61)

    나무주걱이 아니라 실리콘 주걱으로바꿔야죠. 나무주걱도 비슷하게 팬 벗겨져요

  • 15. ..
    '20.1.23 12:58 AM (124.50.xxx.42)

    이번편은 유독 냄비 팬 바구니 소재가
    벗겨진팬에 플라스틱 바구니들에
    끓여놓거나 삶아놓은지 몇일된 식재료들
    비위상하요
    그런부분 좀 강력히 말해야할거같은디

  • 16. 엄마
    '20.1.23 1:05 AM (183.103.xxx.157)

    제가 일하는 곳 배달전문 식당

    여긴 홀 없고 배달만 하는 곳인데 매일 매일 출근하면서 보게 되는데 볼때마다 속이 미식거려요.
    너무 너무 너무 더러워서.

    어디 한군데 안더러운 곳이 없어요.
    정말 어디 신고하고 싶은 곳인데 미원을 듬뿍 쓰는지 배달은 자주 나가더라구요.

    웨에엑

  • 17. 팥죽
    '20.1.23 1:15 AM (1.11.xxx.78)

    집도 만만치 않던데요?
    왠지 설거지 할때도 썼을거 같은 그 냉장고에 넣어둔 고무장갑으로 삶은 팥 뜨거울때 프라스틱 바구니에 담은 후에 그 장갑낀 손으로 막 문질러 씻는데 경악을 ㅠ.ㅠ

    남편이랑 보면서 다시 한번 외식 좋아 할거 하나 없다고 다짐을 했어요.

  • 18. ...
    '20.1.23 2:42 AM (14.33.xxx.124) - 삭제된댓글

    그런 것들이 낱낱이 공개 되면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분명 영업에 지장이 있을 수 있는 문제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걸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그러는 걸까요?
    둘 다 문제인데요.
    아직까지는 어쩔 수 없나 봐요.
    경제 수준은 선진국이지만 위생관념은 먼 것 같아요.

  • 19. 호텔식당마저도
    '20.1.23 5:44 AM (119.198.xxx.59)

    빨간 플라스틱 양파망으로

    펄펄끓는 국물 육수 낸대요

    알고 먹으면
    드~~~러워서 못먹어요

  • 20. ?
    '20.1.23 9:19 A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알고서는 외식 못 해요.

  • 21. 학교급식
    '20.1.23 10:38 AM (211.212.xxx.185)

    학부모검수때 조리사가 에나멜뒤집개와 시뻘건 고무장갑낀 손으로 눌러가며 동그랑땡 여러개를 한꺼번에 뒤집는걸 검수표에 지적했더니 에나멜뒤집개는 그대로, 다만 시뻘건 고무장갑대신 라텍스장갑을 쓰더라고요.
    뒤집개로 한번에 한두개씩 뒤집으면 일을 못한대요.
    은마상가 전집에선 길고 납작한 스텐레스뒤집개만으로 한꺼번에 여러개씩 잘만 뒤집더만...

  • 22. ..
    '20.1.23 3:16 PM (118.39.xxx.236)

    설것이는 회전력이 좋아야 해서 재빨리 휑궈야함
    당연 세제 제거 안되죠
    그렇다고 깨끗하게 하고 있으면 눈치 줌;;
    채소 안 씻어요
    요즘 야채들 손질된것들 사와서 보기에 깨끗하면
    그냥 사용. 위생 엉망.
    기름도구들 잘 안씻음
    튀김코너 알바함서 느낀것.
    절대 돈주고 사먹지 말아야 겠다 다짐;;

  • 23. 그런데
    '20.1.23 5:56 PM (1.11.xxx.78)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에요.
    사실 외국 식당들도 만만치 않아요.

    제 친구 유학 할때 외국 식당에서 일하는데 채소랑 과일 씻다가 짤릴뻔 했데요.
    아주 이상한 눈으로 너 뭐하니? 하고 묻더래요.
    그래서 요리 하실거니까 씻고 있다고 했더니
    그걸 왜 씻냐고 물어 보더랍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대충 껍질 벗길것만 벗기고 양배추고 이런건 그냥 썰어서 그대로 조리 한다 하더군요.
    제 친구그 그거 보고 너무 충격 받았다고 그러더군요.
    심지어 그 식당 친구가 알바 하기 전에 즐겨 가던 곳이라 더 충격 받았다고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대부분 식당들이 다 그렇더라네요.
    흙이나 더럽게 묻으면 모를까 왠만한건 대충 쓴데요.

    왜냐?? 씻으면 맛이 떨어지고 물기가 남아서 기름에 쓰거나 하면 좋지 않고
    시간 낭비에 물낭비 라고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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