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한진통제 너무 많이먹음 감각이 예민(?)해지나요?
찾아보니 하루 한알이 정량 같던데
남편.친정엄마. 언니.본인 명의로 돌아가며 약받아와서 병원에서도 걱정하고 약사도 상담하자 할정도인데 수술할돈이 없데요
친정엄마가 사위돈을 몰래 빌려서 이모에게 다 빌려주고
못받나봐요. 그래서 수술할돈이 없다는데
오늘 보니 열손가락 다 뜯어놨고 머리도 계속 피딱지 내던데 방금보니 머리속이 땜빵 날정도로 깊숙하게 피를 냈네요 ㅠ
1. 그정도면
'20.1.22 3:33 PM (211.36.xxx.115)할부로라도 수술 받아야 하지 않나요 저 지인이 지금 수술받아서 문병왔는데 4,500정도 든다던데요
2. 울트라셋
'20.1.22 3:35 PM (1.233.xxx.247) - 삭제된댓글이거 엄청 강한거잖아요
먹자마자 통증이 없어지던데
하루 5알이면 몸 망가지는거 아닌가요?
그 정도면 대출을 받아서라도 해야죠..3. 엄마가
'20.1.22 3:36 PM (223.39.xxx.25)이모에게 딸카드까지 빌려줘서 지금 신용불량 같아요. 남편은 월말 부부라 모르고 있고요. 오늘 머리속 보니 속이 울렁거려요
4. 하루5알이
'20.1.22 3:39 PM (118.38.xxx.80) - 삭제된댓글아니라 심하게 아프면 한번에 5알 먹는데요. 평균 하루 9알 정도 먹고요
5. 하루5알이
'20.1.22 3:40 PM (223.39.xxx.136)아니라 한번에 5알요. 평균은 하루 9알이고요
6. ..
'20.1.22 3:42 PM (223.62.xxx.88)통증을 몰라 그리.뜯는거죠.
아마 환각 비슷한 증상으로 아픈지 모를겁니다.
잘 살펴보세요
이상한 소리나 이상한 짓은 안하나.7. 당장
'20.1.22 3:47 PM (1.222.xxx.70)못먹게 하세요 클납니다
8. ...
'20.1.22 4:05 PM (220.116.xxx.156)어차피 1알 먹으나 5알 털어먹으나 진통 강도는 별 차이 없어요.
그냥 본인이 못 참으니 과용량을 먹어치울 뿐이죠.
통증의 문제가 아니라 그정도면 정신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게다가 지금 저 상태는 울트라셋 성분에 의한 부작용인 것 같은데, 본인은 인정하지 않을 겁니다.
정신적, 심리적인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가만히 있지 못하고 불안정하게 되거든요.
근데 이게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설명할 수도 특정할 수도 없는 희한한 부작용이긴 한데, 보통은 1회 복용하고 부작용이다 싶으면 복용중지하는데 이미 과량 장기 복용해서 자해에 가까운 이상한 행동을 하는 듯 합니다.
통증 감각에 예민해져서가 아니라 울트라셋 부작용인듯...
말해봐야 제 3자 입장에서 수술비용을 융통해주지도 못할 거고, 다른 문제를 해결해주지도 못하기 때문에 도와줄 방법이 마땅치 않아보이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 돈이 없어서 수술을 안한 것도 아니지 싶습니다.9. ...
'20.1.22 4:09 PM (220.116.xxx.156)울트라셋 안에 들어있는 한가지 성분이 고용량의 경우 마약으로 분류되는 약입니다.
그러나 통상 울트라셋의 일반적인 복용량에서는 마약의 습관성, 의존성이 안나타나는데, 임의로 과용량으로 장기 투여해서 이미 마약 중독과 같은 상태가 된 건 아닌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아파서이기도 하지만 이미 중독된 듯...
의료진, 가족, 주변인이 아무리 말려도 저정도라면 중독 증상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큰일 날 일이 아니라 이미 큰일이 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