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정적이고 우중충한 시가...

남이사내이사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20-01-22 14:06:46
결혼하고 첫 명절에 시가에


갔는데 두 시부모 내외가


일할사람 구해서 좋은건지.


가자마자 저한테 시모가 한 말이


제가 입고 간 패션 보고


'너 일하려고 그렇게 입고 왔니?'였어요.





참고로


두 부부가 사이가 안좋은건지


볼때마다 싸늘하고 죽상인 얼굴에


이혼할 것 같아요. 그걸 며느리한테 푸는 시모. 첫 명절엔 내가 잘못한게 있나 싶을정도로 울었습니다.





얼척이 없어서 그 말 듣는순간


'일할려고 당신 아드님이랑 결혼한거 아니예요'하려고 했다가


우리 엄마 아빠 얼굴 생각나서 참았습니다.





시모가 쓰던 주방 내 세간살이 아니니


같이 명절상 치룰거 아니면 세간살이가 어디있다누


안내를 해주던가


일할수 있을정도로만 주방 치워놓겠다고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는


전부칠 차례되니까 시모는 지방으로 쏙들어가서


친구랑 카톡이나 하고 놀더라고요. 어떨결에 그방을 지나치다


누워서 눈이 마주쳤는데


'너가 음식해주니 세상편하다'이러더라고요.





제때 돌아오는 시가부모 생일상 챙김은


받고싶어하면서 며느리 생일은 언젠지도 모르는 인간들


생각하면 치가 떨려요.





그 부모밑에서 경제적인 도움 한푼도 못받고


자란 남편이 그런면에선 대단하다 생각하는데


이 집안 뒤치닥거리 해줄거 생각하니 숨막혀요.


노후대비도없이 나이만 먹은


시모시부 병원비며 간병비 생각하면 아주 갑갑한데


지금이라도 깔끔하게 정리할까요.









IP : 223.62.xxx.25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20.1.22 2:08 PM (125.177.xxx.151)

    정리가 되나요?

  • 2. ...
    '20.1.22 2:13 PM (27.35.xxx.217) - 삭제된댓글

    남편봐서 정말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도망가고싶네요.....

  • 3. 이건 아닌것
    '20.1.22 2:17 PM (223.33.xxx.219)

    같아요.
    ->
    부모밑에서 경제적인 도움 한푼도 못받고 
    자란 남편이 그런면에선 대단하다 생각하는데 ..

    아이 낳아 키워보니
    저절로 크는 아이는 없어요.
    먹이고 재우고 입히는것도 다 돈입니다.
    제 시누이가 본인 남편이(의사) 알바로 학비벌어
    스스로 공부했고
    시부모는 한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싫은거 이해는 갑니다.
    저희 가난한 시가도 그런 분위기인데
    남편을 낳고 키워주신 분이니
    그래도 기본 도리는 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 4. ㅇㅇ
    '20.1.22 2:22 PM (14.38.xxx.159)

    정리하세요

  • 5. ㅎㅎ
    '20.1.22 2:29 PM (203.226.xxx.179)

    ㅁㅊㄴ들이 아들 결혼은 시켜야해서 시켰는데 인성은 되먹질 못한 ㄴ 들이 많은듯 나라에서 시모 자격증 시험좀 만들었으면...

  • 6. 에델바이스
    '20.1.22 3:17 PM (222.101.xxx.149)

    아이없으면 이혼하는게 좋은데
    또 다른남자에 다른 시집 만나야하는데
    크게 다르지않을확률이 높아요
    우리나라 결혼문화의 불편한 진실
    남편넘 하나 믿을만하면 주도권 쥐고
    시집에 일일이 상대해주지도 말고 오가지도 말고
    그냥 남처럼 명절에나 반나절쯤 만나고 오는게 최선

  • 7. ㅇㅇ
    '20.1.22 3:23 PM (221.154.xxx.186)

    음식은...저 잘 할줄 몰라요.하세요.

  • 8. 남이사내이사
    '20.1.22 3:31 PM (220.116.xxx.35)

    에델바이스님 말씀 와닿네요...
    아이 없어요.
    차라리 해외가서 살까 해요
    남처럼 명절에 하루정도 있다 제사 마치고 오는편이 낫겠네요

  • 9. 남편한테
    '20.1.22 3:38 PM (223.52.xxx.72)

    난리치고 룰어야죠
    남편은 뭐라나요???

  • 10.
    '20.1.22 3:41 PM (211.206.xxx.180)

    아이없음 정리합니다.
    뭐 대단한 사랑이라고 노후 안되고 염치도 없는 분들에게 남은 삶 희생하나요?
    혹 두 번 다시 못 만날 소울메이트 남편이면 모를까.

  • 11. ...
    '20.1.22 3:55 PM (182.231.xxx.124)

    앞날 내 인생을 누가 안다고 여기도 조언을 구하나요
    살다가 내가 성공해 윤택해질수도 있고 남편이 성공해 윤택해질수도 있고 둘다 쪽박차 시부모와 함께 허덕일수도 있고
    여기 원글의 앞날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스스로 선택해야죠

  • 12. ..
    '20.1.22 4:53 PM (175.223.xxx.50)

    정리하는게 말처럼 쉽지않죠
    사위가 장인어른한테 저런 대접받으면 우리나라 남자들 백이면 백 아내양해 구하지 않고 통보할걸요? 처가에 안가겠다고..
    아무리 요즘은 어쩌구 저쩌구 해도 년차 적은 며느리들은 스타트가 쉽지 않아요

  • 13. ....
    '20.1.22 5:29 PM (39.7.xxx.11)

    남편과 죽도록 사랑하고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대차게 마음먹고 도망갈 수 있음 도망가세요.
    저런 시가 뭐 하나 개선되지 않고 답안나옵니다.
    주제에 지 자식 생일을 꼬박 챙기며 며느리 생일은
    나몰라라 하고요.

    평생 밑빠진 독에 물붓기됩니다.

  • 14. ...
    '20.1.22 5:38 PM (211.253.xxx.30)

    남편이 괜찮다면 왜 이혼을 해요....그냥 시댁쪽만 끊지...

  • 15. ㅡㅡ
    '20.1.22 5:44 PM (118.44.xxx.152)

    저런 시모라면 남편도 하자있을 가능성이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5062 패션 유투버요~~ 7 패션 유부 2020/01/22 5,080
1025061 인테리어회사 홈데이원과 해보신분 계세요? 3 ㅇㅇ 2020/01/22 970
1025060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인 분들은 평생 배신 안당해봐서 그런거죠? 28 SDF 2020/01/22 7,972
1025059 애들도 지겨운 삼시세끼 10 2020/01/22 4,770
1025058 해외선물 하고 계시는 분 있으세요? 돈을벌자 2020/01/22 670
1025057 팬벤다졸 복용 유튜버중에 1 궁금 2020/01/22 2,260
1025056 우리집 보면 시모.친정엄마차이 6 ... 2020/01/22 3,690
1025055 서울을 행정구역상 25개구로 나눔..영어질문 1 2020/01/22 653
1025054 외국어특기자 전형 5 nora 2020/01/22 1,630
1025053 노후대비 어떻게 하세요? 7 아진짜 2020/01/22 5,231
1025052 외국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갈등이 없나요? 18 ㅇㅇ 2020/01/22 6,697
1025051 외국에서 3백만원짜리 시계 현금으로 사면 귀국할 때 세금 안 내.. 3 세금 2020/01/22 2,793
1025050 변액연금 또 질문할게요ㅠ (중도인출과 추납) 5 ... 2020/01/22 1,239
1025049 1주택자인데 1년 넘어 이집 팔아도 양도세 나오나요? 7 ahah 2020/01/22 1,914
1025048 작년에 연대합격했는데 등록금 이체 못해 10 문득 2020/01/22 7,160
1025047 성경 레위기, 민수기.. 다 읽으시나요? 14 구약 2020/01/22 1,914
1025046 점만 뺏는데도 얼굴이 달라졌네요 11 깨천지 2020/01/22 4,966
1025045 대구납작만두맛있는곳 3 대구 2020/01/22 1,672
1025044 靑 "곽상도, 허위사실 반복 유포…상응 책임 물을 것&.. 10 세게나가세요.. 2020/01/22 1,862
1025043 사위에게 안부전화 얼마나 자주 받으세요? 21 2020/01/22 5,391
1025042 직장에서 은따당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19 11나를사랑.. 2020/01/22 6,303
1025041 갑오징어 잘라서 데치나요, 데쳐서 자르나요? 7 요리초보 2020/01/22 1,873
1025040 기독교분만) 성경 관련 영화 있을까요~? 8 성경 2020/01/22 1,576
1025039 치매진료 신경정신과에서 받아보신분 계실까요? 9 혹시 2020/01/22 1,856
1025038 10시15분에 올림픽본선 결정짓는 4강전 해요.호주와. 5 ㅇㅇ 2020/01/22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