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결혼 후 남편과 아이 보험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몇가지 가입했구요.
그런데 가입한 보험이 좀 뒤죽박죽 된 느낌이라, 최대한 유지하는 선에서 좀 정리할건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에 기존 가입한 내용에 대해 몇군데 상담을 받았는데요.
기존에 든 보험들은 보험설계사가 운영하는 블로그나 까페를 통해 가입을 했는데...뭐랄까.
그 분들은 많이 바쁘시고 가입 후 연락해서 제가 가입한 보험에 대해 자세히 여쭤보기 힘든 분위기가 있어요.
메일이나 톡으로 주로 연락하는데 자세히 설명듣는데 한계가 있구요.
그렇다고 방문하시는 분을 찾자니, 같은 보험을 더 비싸게 드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어차피 회사 홈피에서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게 아닌한, 까페를 통하던, 소개를 받던,
설계사가 한분이 계시다면 가격은 비슷한걸까요?
어차피 설계사 통해 가입을 받을거라면 대면해서 좀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거나 평소에 연락이 잘 되고,
제 상품에 대해 언제든 궁금한 점은 여쭤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상품 가입에만 열을 올리지 않고 그나마 가입자 입장에서 합리적으로 상담해주는 보험설계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한번 가입하면 왠만하면 해약하면 손해라 신중히 가입해야 하는지라... 아이 학원 찾는것보다 더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