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가져주시고 위로와 격려, 그리고 질책까지
많은 댓글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겪는 일로 가족 모두 힘들어하고 있다가
82님들께 어떤 조언이라도 들으면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망설이다 용기내어 올린 글이었거든요.
특히, 기억하기도 싫었을 경험담들 들려주신 분들과
법에 근거한 실질적 조언주신 변호사님들께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쓴 글이다보니 무의식 중에 제 쪽으로 치우친 표현이 있었나 돌아보게도 되는데요,
어디까지나 실수한 아이 잘못이고
고의는 아니라해도 옷을 잃어버린 동안 정신적 피해를 입으셨을 그분께 정말 죄송한 마음 갖고 있습니다.
다음 조사때 피해자분이 나오시면 더욱더 진심을 갖고 사과드릴 생각이고요.
아이에게도 이번일을 교훈삼아 다시는 이런 실수 없도록 하자고 따끔하게 일렀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사례를 겪으실 분들이 혹여나 계시면 댓글들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삭제하지 않으려 했으나
대문에 오르고 또 아래 파생글 쓰신 것도 보고 하니
본의와 다르게 여러곳에 퍼져나가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들어
부득이하게 지웠습니다.
너그러이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도움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댓글주신 모든 분들 감사했습니다.
패딩원글이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0-01-21 04:00:02
IP : 58.228.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1.21 5:59 A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네 잘해결되길 바래요
저도 황당한 일로 고소당했었는데 경찰서 갈때 의견서를 작성해갔어요
긴장해서 경찰 질문에 제대로 의견 피력하기 쉽지않더라구요 진술번복도 피할 수있구요
조서에 포함시키고 무형의처분으로 끝났어요2. ..
'20.1.21 6:00 AM (211.36.xxx.177) - 삭제된댓글잘해결되길 바래요
저도 황당한 일로 고소당했었는데 경찰서 갈때 의견서를 작성해갔어요
긴장해서 경찰 질문에 제대로 의견 피력하기 쉽지않더라구요 진술번복도 피할 수있구요
조서에 포함시키고 무혐의처분으로 끝났어요3. ..
'20.1.21 7:05 AM (125.178.xxx.106)힘내세요
잘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좋은소식 있으면 괜찮으시다면 마음추스리시고 후기 올려주새요
잘되겠지만 신경이 쓰여서요
아드님도 너무 상처받지 않길 바라고요
정말 아무리 화가나도 누가봐도 실수인데 이런걸 고소하다니 너무나 어이없어서 자꾸 생각이나네요4. ㅇㅇ
'20.1.21 8:21 AM (175.207.xxx.116)성품이 좋으신 분 같아요
5. 잘될거에요
'20.1.21 8:25 AM (121.190.xxx.146)ㅇㅇ님 말씀대로 원글님 성품이 좋으신 분 같아요22
잘해결되길 바랄게요. 잘 될거에요.6. ㅇㅇ
'20.1.21 9:05 AM (182.224.xxx.119)님 글 처음도 지금도 보니, 사과를 처음부터 제대로 안 했을 분 같지도 않고요. 과한 상대를 만났는데, 맘고생 심하시겠어요. 대신 애한테 이번 경험이 호되게 남겠네요. 좋게 끝나길 바랍니다. 분명 그럴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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