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 사람들한테는 서울말이 어떻게 들리나 궁금하네요

ㅇㅇ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20-01-19 00:09:31
불시착 보다 보니까 평양 아미는 서울말 쓰려고 노력도 하고 하는거 보니

거기도 서울말이 세련되게 들리는걸까요??

아님 얄밉다고 느낄까요
IP : 175.223.xxx.1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에
    '20.1.19 12:14 AM (222.110.xxx.248)

    한국 드라마 다 보고 특히 젊은층은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말 따라하려고 대요.
    그래야 인싸이고
    한국 드라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보면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 할 정도로 인기래요.
    드라마 볼 정도의 전기도 안 들어와서 전기 들어올 때 간신히 본다는데
    평양과 이외 지방의 생활수준 차이는 엄청나고 그래도 한국 드라마 어떻게 해서든 다 본대요.
    그거 보면서 남한 동경하는 젊은 애들도 있고
    시장에서 남쪽 물건은 뭐든 다 인기에 팔린대요. 물론 상표는 다 떼고 파는데 살 사람한테는 떼논거 보여
    주면서 확인시켜 주고 판대요.

  • 2. ㅇㅇ
    '20.1.19 12:16 AM (111.118.xxx.150)

    사랑의 불시착 고증 완전 잘됐다고 하잖아요

  • 3. ......
    '20.1.19 12:36 AM (211.187.xxx.196)

    별그대도 안본사람없다는데요뭐

  • 4. ....
    '20.1.19 1:24 AM (61.79.xxx.23)

    서울말이 굉장히 조곤조곤 들린대요
    탈북자들 얘기 들어보면 처음엔 외국어하는줄 알았다고...
    이북말이 억세잖아요
    이춘희 아나운서 보세요 싸우는 말투

  • 5. 윗님
    '20.1.19 1:29 AM (118.235.xxx.233)

    리춘희,,,

  • 6. 시아버지가
    '20.1.19 1:42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저 첨에 만났을때 서울 며느리인 저한테 꾀꼬리가 노래하는것 같다고 하셨어요. 경상도 토박이시고 딸도 와이프도 아들도 다 경상도 사투리 쓰거든요. 저한테 말을 참 이쁘게 한다고.... ㅎㅎㅎ
    전 그냥 평범한 서울말 쓰는 여자입니다.

  • 7. ㅇㅇ
    '20.1.19 3:03 AM (73.83.xxx.104)

    한국 드라마를 다 볼 정도로 인터넷이 다 되나요?

  • 8. 유튜브
    '20.1.19 3:40 AM (117.111.xxx.234) - 삭제된댓글

    보니까 엄청 좋게 들린대요
    전에 북한 공연 갔을때 윤상하고 탁현민 행정관이 서울말 쓰니까 현송월이 매력적으로 보는거 같더군요
    우리 문통도 서울말씨였으면 매력이 더했을거예요
    유시민, 조국도 서울말 썼으면 훨씬 듣기 좋았을거고요

  • 9. 저도 궁금
    '20.1.19 4:07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ㅎㅎ
    궁금하네요.
    경상도 사람들만 해도 저 하나 앉혀 놓고 둘러앉아 구경하던데 ㅋㅋ 한 마디 하면 자기들끼리 마주보고 티비 보는 거 같다 그러고. 당황....;; 경상도 대도시 사람들인데 그래서 정말 놀랐어요.

  • 10. 가끔보면
    '20.1.19 8:40 AM (223.39.xxx.191)

    서울 사람들 사람 오징어 되게하는 자뻑 있는듯 . 부산인데 서울분 얼마나 많은데 서울사람 한명 둘러앉아 구경한다니 ㅋㅋㅋㅋㅋ 우주에서 왔나 ...

  • 11. ..
    '20.1.19 11:23 AM (49.170.xxx.24)

    223.62님 경상도 대도시 어디요? ㅋㅋㅋ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님 하나 둘러싸고 티비보는 것 같다니.

  • 12. ...
    '20.1.19 1:5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포항에서 급히 뭐 살게 있어서 차 주차하고
    조그마한 가게 들어가서 고르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조용히 전화하고 끊고서 계산대로 갔는데
    거기 아주머니께서 세상에 이렇게 예쁘게도 말할수 있구나 싶었다고
    억센 경상도 말 듣다가 서울말 들으니까
    천사가 내려온것 같다고..

  • 13. 저도 궁금
    '20.1.20 1:53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

    대구였어요 ㅋ 저 자뻑 아니고 저도 놀란 겁니다.
    너무 열내지 마세요 ㅋㅋ 그들이 제또래 남자애들이긴 했고 더 솔직히 말하면 저보고 아나운서 같다고 했습니다...; 지방 분들 오징어 만들려는 거 아니고 사실 그대로 적은 거예요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44 린넨화이트 셔츠 다림질 항상 하고 입으시나요? 1 린넨화이트 .. 07:59:12 130
1587143 요새는 꽃을 사는게 고민이 되요 2 oopoop.. 07:58:20 312
1587142 둔촌주공 95㎡ 입주권 22억 넘어...“집값 좀 잡아라” ... 07:57:19 319
1587141 이윤진 이범수 기사보다가 2 .. 07:55:16 649
1587140 늙어서 남편이배신하면 더 억울하네요 7 07:42:47 1,125
1587139 1일1식이 위험하다는데 ..... 07:33:52 890
1587138 데드덕 윤석열에게 과찬하며 마음내주셔서 감사하다니 25 ..... 07:26:39 1,125
1587137 의대 증원들 하네요. 다행이에요 22 07:15:53 2,051
1587136 혜리야. 축하해 13 혜리야 06:58:55 4,372
1587135 솔솔미파솔 라라솔~남편 계이름 발음이 달라요 11 엥? 06:48:47 916
1587134 부잣집 외동딸 계신가요? 9 06:30:00 2,480
1587133 귀농,귀촌인이 망해가는 진짜이유 1 귀촌 06:25:26 2,817
1587132 실크 옷 잘 줄어드나요? .. 06:08:53 335
1587131 하여간 미국 주식은 한국에 비해 참 상식적이면서도 3 ..... 04:54:36 3,460
1587130 물김치 간단 비법 알려주세요 4 .. 04:33:58 2,278
1587129 힐링영상) 고양이가 집사에게 꽃을 물어와요 5 힐링 04:20:36 1,640
1587128 침대 매트리스 곰팡이 3 claeo 03:47:39 946
1587127 슈퍼마이크로컴 대폭락 지금 -20% 뚫렸네요 3 무섭 03:30:53 4,029
1587126 남은 눈물의 여왕 봤어요 (스포) 8 ㅇㅇ 03:27:30 3,175
1587125 남성용 주름개선 크림 추천해주세요. .. 01:51:47 224
1587124 결혼10년차 남편이랑 10 m. 01:48:19 3,278
1587123 김건희가 다시 나대려고 간보고 있답니다. 14 특검부터 01:44:34 4,366
1587122 공기청정기 고장 잘 나나요? 3 ... 01:42:15 552
1587121 이재명 “저희가 대통령하시는 일에 도움돼야” 28 01:40:07 3,562
1587120 엔비디아도 쭉쭉 빠지네요 13 ㅇㅇ 01:31:00 3,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