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수술하면 몸이 계속 피곤한게 맞나요?

저질체력 조회수 : 2,092
작성일 : 2020-01-18 20:18:18
작년 12월8일에 반월상연골파열 절제술을 받았어요. 파열된 연골을 다듬는 수술이었는데 염증이 심했다고 했었구요. 재활병원까지 17일 입원했어요. 수술 한달만에 또 염증 생겨서 물빼고 주사 맞긴했어요. 문제는 무릎은 살만한데 피곤하고 몸이 처지네요. 어헐 푸는 한약 반재 먹었고 그뒤로 골골합니다. 49살인데 이거 정상 맞나요??
IP : 175.194.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8 8:23 PM (175.113.xxx.252)

    당연히 수술했는데 컨디션이 당연히 안좋겠죠.. 이젠 한달 넘었는데요.. 30대 제가 수술했다고 해도 몸상태 영아닐듯 싶을것 같은데요..몸조리 잘하세요... 좀 휴식 취하고 하면 컨디션은 정상으로 되돌아 오겠죠...

  • 2. 정상인듯
    '20.1.18 8:24 PM (61.253.xxx.184)

    병원가보면
    건강해야?? 수술도 하고
    건강해야??(감기도 없고,,,혈압도 정상이고...등등) 수술일정도 잡고 하더구만요.

    그런거보니
    정말 아프지 말아야겠다...병원에 절대 오지말아야겠다 싶더라구요

    근데 그나이엔 몸이 정신을 붙잡는게 아니라,
    정신이 몸을 붙잡아요
    건강하다고 세뇌하세요

  • 3.
    '20.1.18 8:26 PM (121.167.xxx.120)

    수술 하기전에 건강 하신 분이면 회복이 빨리 되고요
    골골하고 약한분이면 회복이 오래 걸려요
    음식잘 챙겨드세요
    장어 전복 생선회 소고기등 단백질 많이 드시고요
    한약 보약도 드시고 홍삼도 드세요
    저는 수술하고 1년반 동안 회복을 못 했어요
    외출하면 택시 탔어요
    버스에 올라 타는것도 힘들어서요
    무릎 괜찮으시면 낮에 기온 올랐을때 20분이라도 매일 걸으세요 추워서 힘들면 실내에서라도 제자리 걸음이라도 걸으세요 자꾸 조금씩 움직여야 빨리 회복 돼요

  • 4. 저도
    '20.1.18 8:37 PM (125.177.xxx.43)

    수술 안해도 골골 할 나이인데
    수술까지 하니 몇달은 기운없죠

  • 5. 저질체력이라도
    '20.1.18 8:44 PM (175.194.xxx.63)

    하루의 반은 누워있고 자도 자도 피곤해요. ㅜㅜ 아직도 목발 쓰라고 해서 설거지할때도 목발 끼고 해요. 보행은 지팡이 짚구요. 지금도 하루 세끼 밥한 것밖에 없는데 눈이 감기고 고단해죽겠어요.

  • 6. ?
    '20.1.18 9:2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완전히 회복되기전까지는 그렇죠.
    몸조리 잘 하세요.

  • 7. 그건
    '20.1.18 10:46 PM (211.179.xxx.129)

    수술 후 독한약도 많이 드셨울거고
    나이도 딱 갱년기 시작 할 때니
    이래저래 힘둘겠죠.
    저도 46에 수술하고 한달은 잠시만 외출해도
    쓰러져 잘 정도로 힘들덴데 차차 회복이 되긴 하더군요.
    시간이 약이에요.

  • 8. 폐경이라
    '20.1.18 11:18 PM (175.194.xxx.63)

    더 지치는 것 같아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
    '20.1.19 1:33 AM (125.136.xxx.121)

    저도 암수술, 항암 방사선 다했는데 체력이 정말 안돌아와요. 치요전에는 소도 때려잡을 기운이였는데 잠시만 움직여도 기절하듯이 낮잠자요. 하루죙일 피곤하고......삶의 질이 완전바닥입니다

  • 10. 저도 암수술
    '20.1.19 5:24 PM (221.163.xxx.68)

    2년이 지났는데 체력이 바닥입니다.
    전에도 저질체력이어서 더 회복이 더딘듯 해요.
    피곤하면 그냥 널부러져야하고 오전만 잠깐 볼일 보고 집에 와야하고 에휴!
    저도 갱년기하고 맞물려서 더 그런것 같기는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53 의대증원 무정부상태 08:52:27 64
1587152 커트 잘하는 미용실 궁금하신분 3 부추 08:51:07 101
1587151 의사 처우라니 ㅇㅇ 08:50:50 56
1587150 마음 하나 보고 결혼 했는데 3 .. 08:45:57 321
1587149 행시 합격할 정도면 로스쿨도 가겠죠? 1 ㅇㅇ 08:44:45 283
1587148 속옷 대신 입을 몸에 착 붙는 얇은 면티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 08:44:22 192
1587147 절벽 위에서의 사투,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곰 08:44:16 129
1587146 이런 심리는 뭘까요? @ 08:43:37 84
1587145 아몬드가루 사용해서 빵 만들어 보셨어요? 5 나나 08:39:36 274
1587144 캐시미어 목도리 집에서 세탁 2 주부 08:36:53 258
1587143 아몬드라떼, 헤이즐넛라떼 이런 건 진짜 너트를 넣는 건가요 음료 08:35:21 155
1587142 내연녀가 안 만나준다고 성관계 동영상 남편 ,사위에까지 보낸 내.. 16 ,,, 08:21:56 2,417
1587141 기미가 너무 심해요.선크림 추천해 주세요. 4 기미가라 08:21:30 565
1587140 린넨화이트 셔츠 다림질 항상 하고 입으시나요? 8 린넨화이트 .. 07:59:12 736
1587139 요새는 꽃을 사는게 고민이 되요 3 oopoop.. 07:58:20 1,220
1587138 둔촌주공 95㎡ 입주권 22억 넘어...“집값 좀 잡아라” 3 ... 07:57:19 1,316
1587137 이윤진 이범수 기사보다가 6 .. 07:55:16 2,428
1587136 늙어서 남편이배신하면 더 억울하네요 16 07:42:47 2,623
1587135 1일1식이 위험하다는데 7 ..... 07:33:52 2,053
1587134 데드덕 윤석열에게 과찬하며 마음내주셔서 감사하다니 38 ..... 07:26:39 1,965
1587133 의대 증원들 하네요. 다행이에요 37 07:15:53 3,695
1587132 혜리야. 축하해 19 혜리야 06:58:55 7,002
1587131 솔솔미파솔 라라솔~남편 계이름 발음이 달라요 11 엥? 06:48:47 1,341
1587130 부잣집 외동딸 계신가요? 16 06:30:00 3,596
1587129 귀농,귀촌인이 망해가는 진짜이유 3 귀촌 06:25:26 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