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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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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뒷담화도 많이하죠?

잦ㄴ감 조회수 : 7,208
작성일 : 2020-01-18 15:05:47
주위에보면
자존감 높고 관계형성 잘하는 사람들은
뒤에서 남의 말 하는 거 거의 못본거 같아서요.
가족모임에서 어른들이 뒷담화를 많이하시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IP : 221.147.xxx.11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8 3:06 PM (122.38.xxx.110)

    맞는 말씀이세요.

  • 2. 뒷담화
    '20.1.18 3:07 PM (210.221.xxx.74)

    남의 말 하기 좋아 하는 건
    자존감 이랑은 상관 없는 거 같고
    그냥 성격이죠
    씹고 뜯고 맛 보고 즐기고

  • 3. 보통은
    '20.1.18 3:08 PM (125.142.xxx.145)

    자존감 낮고 자격지심 많은 사람들이
    남 흉도 많이 보더군요

  • 4. 정말 못생긴
    '20.1.18 3:09 PM (49.167.xxx.204)

    여자가 주변에 있는데 남들 외모 제일 많이 뒷담화해요.
    본인 모습은 안 보이는 걸까요?
    본인은 예쁘다고 착각하고 사는걸까요?
    교만도 도가 지나치고 너무나 우스워요.

  • 5. 뒷담화
    '20.1.18 3:11 PM (210.221.xxx.74)

    익명 이지만
    윗님도 주변여자 뒷담화 잖아요
    그럼 이런 사람도 자존감 낮다는 건 데
    이런 건 그냥 성격

  • 6. 음..
    '20.1.18 3:12 PM (221.147.xxx.118)

    그냥 성격인가요??
    그럴수도있겠군요...

    살다보면
    또 오래 살다보면
    별꼴을 다 겪으니 씹을일도 많지만
    그만큼 별일을 다 겪으면
    에혀... 별일이 다 있구나...
    할수도 있을텐데
    욕한 사람 또 욕하고
    끝도 없어서
    한번 여쭤봤어요.

  • 7. 음..
    '20.1.18 3:13 PM (221.147.xxx.118)

    저는 외모뒷담화 하는 사람은 많이 못봤구,
    사람들은
    자기 자랑하는 사람 뒷담화를 주로 하더라구요

  • 8. 노노
    '20.1.18 3:13 PM (112.154.xxx.167) - 삭제된댓글

    자존감보다는 천성이 시샘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죠
    타고 나는거죠

  • 9.
    '20.1.18 3:15 PM (221.147.xxx.118)

    그럼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시샘이 많을 수도 있을까요?

    주변에 뒷담화 안하는 사람들 보면
    그게 나쁘다는 걸 알고 뒷담화라는 사람이 격떨어지는 걸 알고 일부러 주의하는 사람
    혹은
    ㅡㅡ남일에ㅡ별로 관심이없는 사람
    인거 같아요.
    시샘이 별로 없는 사람도 그런것같구요

  • 10. 뒷담화
    '20.1.18 3:16 PM (210.221.xxx.74)

    차라리 자랑 하는 게 나아요
    맨날 한숨 쉬며 궁상 떠는 거 보다는
    자랑 하면 들어주면 되죠
    자랑 하는 것도 성격 이거든요
    더 가진 사람도
    더 잘난 자식 가진 사람도
    더 좋은 남편 둔 사람도
    더 친정이나 시가가 부자인 사람 가만 있는 데
    뭐 받았다
    뭐 해줬다
    하다 못 해 남편이 분리수거 해 준 거 까지 자랑 하죠
    뭐 어때요
    꼬우면 탁 그 자리서 얼른 화제 돌려 버리면 되요
    시작 한다 싶음 화제 돌리기

  • 11. 아니요
    '20.1.18 3:18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뒷담 많이 하는건 질투가 많은거죠.

    오히려 저런류의 사람이 인간관계도 넓고 사회성도 좋아보이는 경우 많아요. 일명 오지라퍼.
    인간관계를 뒷담하며 형성하죠.
    너랑 나랑 비밀을 공유하고 있다는 친밀감으로ㅋㅋㅋㅋ
    슬프지만 현실이에요

  • 12. ㅎㅎ
    '20.1.18 3:19 PM (221.147.xxx.118)

    맞아요 윗님
    근데 그게 생각보다 화제돌리기 쉽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자랑 심한 사람이랑은 정리되는 것 같아요.
    너무 심하더라구요

    일례로 제 주변에 이번에 아이가 좋은 고등학교 간 친구가 있는입시하고있다는거 아니까
    이번에 모인자리에서 아이 어찌됐냐고 물어봤고
    좋은 결과 인거 말하니(먼저이야기안하려고하더라구요. 좋은 고등학교가 족쇄가 될수도 있다면서요)
    다 축하하는데
    축하 마치기도 전에 다른 사람이
    자기 초등학생 아이
    영어 말하기대회에서 상받은거 너무 급하게 이야기해서
    솔직히 너무 민망했어요.
    남 축하받고 잘되는거 못보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구요

  • 13. ㅇㅇ
    '20.1.18 3:39 PM (121.148.xxx.109)

    자존감 낮은 거 맞아요.
    성격도 그렇고, 시샘도 많겠지만
    자존감이 낮으니 남이 나를 어찌볼까 전전긍긍하며
    그 스트레스를 반대로 남을 흉보며 깎아내리는 것으로 푸는 듯합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은 그렇게 남의 일 하나하나에 신경 쓰지도 않고
    그럴 시간도 없어요.
    자기 일 하기 바쁘고 자기 생활 즐기느라.

  • 14. ...
    '20.1.18 3:45 PM (1.231.xxx.157)

    뒷담화도 자꾸하면 습관되죠

    살면 살수록 남의 말 함부로 할게 못되는 거 같아 입 다뭅니다

  • 15. 제경우엔
    '20.1.18 3:53 PM (121.184.xxx.215)

    비열하고 야비한 성격들이 뒷담화를많이 했어요.
    정작 그 당사자앞에선 못하고 속도그리넓지못하고
    그런분들과는 점점 멀어지는게 제일좋은 방법이던데요

  • 16. 근데
    '20.1.18 3:58 PM (175.123.xxx.2)

    정말 살다보면 욕나오게 하는 진상들이 있어요

  • 17. 아..
    '20.1.18 4:05 P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생각나네요.
    그학교 엄마들이 그렇게 불렀었는데
    뒷담화 4인방
    근데 웃긴건 지들끼리 친한척을 절대 안하고 뒤에서 만난다는거
    엄마들 신경도 안쓰는데 지들끼리 쇼핑같이한거 쉬쉬하고 한다고 웃음거리였어요.
    그중 둘이 진짜 심했는데
    웃긴건 그 둘이 4명이서 뒷담한이야기를 사람들한테 제일 많이 퍼트린 사람이란거ㅋㅋㅋ
    지금은 사정상 다른 지역에 살지만 합체하겠죠.
    하필 그둘은 같은지역으로 이사갔다던데
    그 지역은 괜찮나 모르겠네요.

    버려야할 부류.

  • 18. 210.221님
    '20.1.18 4:10 PM (49.167.xxx.204)

    님 글 위에 댓글 썼다
    210.221님께서 이런 사람이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고
    직접 지적 당한 사람입니다.
    제가 말한 그 분에게 어제도 외모 지적질 당하고 와서
    댓글 잘 안 다는데 또 떠올라 써봤습니다.
    제 나이가 오십대인데
    이 나이에 아직도 만나면 남 외모 뒷담화하는 사람을
    만나다가 제가 자존감이 낮아졌나봅니다.
    그나저나 님도 참

  • 19. ...
    '20.1.18 4:16 PM (182.231.xxx.124)

    전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했어요
    자기만 잘난줄 아는 사람이 남 뒷담화를 많이 하더라구요
    자존감이 지나치게 높아 본인주제파악이 안되는 사람들이

  • 20. 자존감
    '20.1.18 4:17 PM (210.221.xxx.74)

    윗님 제 댓글 다시 읽어 보세요
    님 보고 자존감 낮다는 게 아니고
    뒷담화는 성격 성향이지
    자존감 낮은 거랑 상관 없다고 적었어요0
    그리고 외모 지적질 하면 나이 오십 넘어 뭐가
    무서워서요
    받아 치세요

  • 21. 210.221님
    '20.1.18 4:24 PM (49.167.xxx.204)

    제가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그러게요.따로 만나는게 아니고 모임이 있어
    어쩔수없이 계속 스트레스 받으며 만났는데
    남뒷담화하며 제 뒷담화도 각오했지만
    어제는 급기야 제 면전에서 갱년기냐고
    얼굴이 너무 늙어 보인다고
    거상술 받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저도 어제부로 그 모임에 그 사람이 있는 이상
    이젠 모임 안 가기로 했어요.
    감사합니다.
    어제는 너무 당황해서 말 못했는데
    이젠 님 말씀가로 확 받아칠게요.
    당신 얼굴은 괜찮냐고

  • 22. 자존감
    '20.1.18 4:27 PM (210.221.xxx.74)

    윗님 연습 하세요
    거울 좀 보고 살으라고
    다 같이 늙어가는 처지 똑같 다고
    거울 안 보고 사냐고
    친정엄마나 자매 끼리는 할 수 있어도
    아주 실례되는 말 이잖아요
    담 번에 또 그 소리 하거든
    거울 안 보고 사냐고
    거울 좀 보고 사세요 라고 조용히 말 하세요
    연습 연습
    님 처럼 여리신 분들은 훅 하고 들어오면
    당하기 쉽상 이예요

  • 23. 뒷담화 많은 사람
    '20.1.18 4:27 PM (49.167.xxx.204)

    곁에 두면 정말 정신을 혹사 당하는거 같아요.
    천성인가봐요.
    진짜 자존감하고는 별개 문제로 시기 질투 많은 성격
    타고 나는거죠.

  • 24. ㅇㅇ
    '20.1.18 4:32 PM (125.182.xxx.27)

    앞에서 대놓고하지못하는 사람이요 그리고 시샘많고욕심많은사람 어찌보면 관계를 잘할려고하다가 결국은 안좋은결말을 맞이하는듯요

  • 25. 맞아요.
    '20.1.18 4:40 PM (116.121.xxx.157)

    주위로 그런 여자 하나 있네요.

  • 26. 210.221님 네^^
    '20.1.18 5:01 PM (49.167.xxx.204)

    제가 연습 연습 또 연습해서
    다음에 우연히라도 어쩔수없이 만나게 되면
    꼭 한마디 하겠습니다.
    거울 안 보세요하고 한방 먹이고 오면
    꼭 82에 글 올릴게요.^^

  • 27.
    '20.1.18 5:16 PM (180.67.xxx.130)

    자존감과 뒷담화는 상관관계가 전혀없어요
    자존감높아도 뒷담화하는거고
    낮아도 하는사람은 하겠죠
    어쨌든 자존감과 뒷담화는
    상관관계없습니다

  • 28. 원글님께 동의
    '20.1.18 5:26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상관있다고 봄.
    자존감 높아도 뒷담화하는 게 아니라
    뒷담화하는 것 자체가 빈약한 자존감의 결과물이라 봄
    질투도 자존감이 낮으면 다른 사람 질투함

  • 29. ㅇㅇ
    '20.1.18 5:29 PM (110.70.xxx.121) - 삭제된댓글

    어떤 사람이 그렇게
    뒷담화를 했어요
    학교도 유명여대, 전공도 철학과

    알고보니 그집 엄마가 그렇게 뒷담화 함

    지금도 그집 딸들, 시댁 욕, 동네 엄마들 욕에
    장난 아닐 듯

    그 집에 아들도 하나 있는데 아들은 어떨지 궁금함

  • 30. ㅎㅎ
    '20.1.18 6:05 PM (1.243.xxx.9)

    찔려요..

  • 31. 한가지
    '20.1.18 6:15 PM (49.180.xxx.151)

    확실한건 행복한사람은 시계도 안보지만~
    남얘기 잘안합니다
    해도 좋은얘기만 하죠

  • 32.
    '20.1.18 7:01 PM (175.117.xxx.158)

    자존감아무상관 없다생각해요ᆢ심보더럽고 질투쩌는것들이 열폭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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