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딸 아이 친구문제...조언 부탁드립니다

친구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20-01-18 07:38:52
안녕하세요.

저희 가족은 아이 교육문제로 현재 해외 거주중입니다.

작년 5월, 딸 아이 초등 4학년 1학기 중에 나온거예요.

그래서 지금 한국 학년으로 하면 이제 4학년 마치고

5학년 올라가는 나이가 되죠.



내용이 좀 길더라도...내 딸 문제이거니...조카 문제이거니...
여기셔서 도움 되는 말씀해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제 딸이라서가 아니라...워낙 순둥이라

남한테 나쁜 말이나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어쩔땐 너무 해맑게 바보 같아서ㅠ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 어떻게 살까. 걱정이 되기까지 할 정도로요. 학교선생님이나 친구 엄마들도 착하다고 말씀 많이들 하시구요.

그래서 저는 늘 아이 친구관계에 신경을 써요.



지금 문제가 되는 한 친구는 3학년 때 같은 반이었어요.

3학년때 저희 아이가 반 회장이어서,

저희 아이 주변으로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같이 놀면서 누구랑 놀았다. 안놀았다.

디른 아이들처럼 그런 일들 있었구요.

이 친구가 유난히 저희 딸한테 붙는(?) 느낌이 있었는데...

제 딸한테 이것 저것 조그만 학용품도 간간히 주고.

물론 제 딸도 받은 수준만큼 선물도 해줬구요.

그러다 그 친구랑 3학년 끝나면서 조금 안좋은 일이 있으면서

잘 안놀았아요. (그 친구가 다른 학부모들 사이에게도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별로 좋은 친구는 아이었기에,

저도 그 친구랑 소원해진 것을 보고, 오히려 잘됐다.

생각할 정도였어요.)



4학년에는 다른 반이 되었는데,

4학년 시작할 때쯤은,

제 딸한테 이런 메시지도 보냈어요.

너랑 다시 친하게 지내는게 소원이야.

제발 내 사과를 받아줘.

뭐 이런 식으로요.

제 딸은 사과 받고 어쩌구도 없이 그냥 연락을 더이상 안했구요.



이런 상태로 저희는 5월에 해외에 나왔어요.



그런데 8월에 갑자기 이 친구가

카톡 방에, 제 딸이랑 3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다른 친구 2명을 초대하더니,

제 딸을 대놓고 험담하기 시작하네요.

3학년때 너무 짜증이 났었다.

ㅇㅇ들어오면 따지자는 둥.

저는 이걸 본 순간...

이게 학기 초 학폭관련 강의 들을 때 들었던 카톡 감옥.

카톡으로 왕따하기.인가 싶더라구요.



그 때 제 아이는 여기 국제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종일반 학원을 다니던터라 핸드폰은 안가지고 다니니,

그 카톡은 제가 보게 되었구요.

그래서 제가 거기다가 ㅇㅇ엄마인데,

지금 이렇게 하는 것은 엄연히 학교폭력이어서

이 카톡은 캡쳐를 했고,

다시 이런 일이 있다면 그 때는 학교에 말씀드리겠다고 얘기하면서

ㅇㅇ한테 사과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아이들이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대화창을 나가더라구요.



그렇게 일단락 되는즐 알았더니 웬걸.

오늘 새벽에 또 카톡을 보냈네요.

비슷한 내용으로요. 3학년 때 서운했던 일을 얘기하면서

저희 딸한테 사과하라고요.



전 이 새벽에. 해외 나와있는 아이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이 아이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아이 성향이 강한 아이한테는 쩔쩔매고.

약한 아이한테는 군림하려는 성격인데.

일단 화가 많아 보이고 카톡 프사를 보니

자기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요.

아이를 좀더 파악하고자 프사를 좀 둘러보니,,,

남 뒷담까기 재밌지?

어이가 없네요~

소문 내봐^^ ㄷㄷ ㄱ ㅇ ㅎ ㅈ ㄱㄱ~

...아 진짜 어이없네 ㅋㅎ 지가 뭐라고

뭐 이런 식이예요.



제 딸은, 오늘 카톡보고서

엄마 그냥 3학년 때 니가 그렇게 생각했으면 미안해.

라고 까짓거 말하면 되는거 아니냐는데.



저랑 남편은 반대거든요.

이런 식으로 아이가 끌려다니길 원치 않아요

니가 그럼 그 친구한테 미안할 정도의 일을 했냐.고 물으니

그건 아니라고 하고요.

이런 성향의 친구는 약하게 나가면 계속 제 멋대로 하려고

할 것 같아 그게 걱정이 되고,

결정적으로 이 친구랑 노는걸 제가 원치 않거든요.

(참고로 올해 귀국예정이라 역시 같은 학교에 다니게되니

어차피 그 친구와 마주치게 돼요.

그래서 지금 처신이 매우 중요해요)



우선 제가 카톡에

이렇게 늦은 시간에 해외에 있는 친구한테 이런 내용의

문제를 보내는 것은 아니다.

지난번에도 잘 얘기했는데 계속 이런식이라면

너희 어머님이랑 통화 좀 해야겠다.

그래도 우리 ㅇㅇ이한테 서운한 점이 있다면 한국갔을 때

기회되면 한번 보자.

이렇게 카톡을 남겼어요.



그 아이가 더이상 이런 행동을 안했으면 좋겠는데...

그 아이 어머님이랑 통화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한국에 있지도 않는 친구한테... 이 새벽에...

마치 화풀이하는 것처럼 여겨져서요...
IP : 161.142.xxx.2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8 7:46 AM (14.50.xxx.31)

    말이 길어요.

    그냥 한국가서 경찰서에서 보자 하고 끊으세요.

    그런 애들 님 머리 꼭대기에 있어요.

  • 2. ...
    '20.1.18 7:47 AM (175.223.xxx.98)

    애는 엄마의 거울입니다. 특히 여자애들은
    지금처럼 대처하시고
    계속 모아두세요.

  • 3. ..
    '20.1.18 7:56 AM (175.116.xxx.116)

    그래 한구가면 아줌마 먼저 만나자
    선생님이랑 경찰관아저씨께도 신고하마 같이보자
    카톡은 다 캡쳐해서 경찰서에 학폭증거로 제출하마

  • 4. 딴거없이
    '20.1.18 8:00 AM (1.241.xxx.7)

    차단하고 말섞지 마세요ㆍ 어찌되든 그쪽에서도 애한테 너무하네 어쩌네 꼬투리 잡을지 몰라요
    내년 재입학전에 꼭 다른 반 되도록 학교에 말씀하시고 .그 다음해도 다른반 부탁하세요ㆍ 다른반 되면 상관없어요ㆍ 만날 일 없고 , 착한 딸이라면 반에서 좋은 친구들과 잘지내면 그만입니다ㆍ끌려다니고 답하고 하지마세요ㆍ 상대 친구 점점 친구들 없어져요ㆍ

  • 5. 윗님
    '20.1.18 8:17 AM (223.62.xxx.14)

    정답. 아이에게 경찰서 어쩌고 대꾸하는건 협박죄에 걸릴수도 있어요 아이를 상대하지 말고 나중에 돌아오시면 학교에 반드시 이 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절대 같은 반 안되게 하는 것은 물론 옆반도 되지 않게 제일 멀리 떨어뜨려달라하세요

  • 6. ....
    '20.1.18 8:1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정리 잘 하셨어요
    일단 귀국할때까지는 차단하거나 아예 아이 카톡을 지워버리세요
    연락할 방법이 없으면, 목표가 바뀌겠지요

  • 7.
    '20.1.18 8:26 AM (1.252.xxx.104)

    많이 걱정스럽고 놀라셨겠지만
    좀 강하게 나갈필요가있다 생각되어요.
    그런 아이는 사과하면 진짜 자기가 잘못한거없는냥 원글님딸에게 더 괴롭힐테니요 카톡 다 캡처해놓으시구요.
    뒷담까는거 재밌지 이런거까지다요
    하튼 못땐애들은 ㅡㅡ 예나지금이나 꼭 있네요.
    지금은 상황이 달라다져서 꼭 경찰서에서 보자고 하시고요

  • 8.
    '20.1.18 8:39 AM (1.252.xxx.104)

    한예로. 전 어릴때 별잘못도없는데 껌쫌 씹는다는 동급생언니가 제게 심한말을했었고 엄마한테 말했는데 엄마는 좀 소극적으로걱정만하고 피해다녀라 조심해라 제게 당부만...아빠가 그사실을 알고는 화가나서 그집에 뭐라하려하니 엄마가 말렸죠. 그런애들은 건드리면 더그러니 그냥 두라는식으로... 근데 종종그일 생각나는데 그런 대처는 좀
    엄마도 원망스럽고 싫더라구요.

    시간이 흘러 동네에서 전 결혼했고 아이들을 괴롭히는 아이가 나타났습니다.
    눈여겨보고있었죠. 다들 그아이를 피하는 분이기고 당하고도 그저 지나치는 엄마들... 뭐 제아이한테 헤꼬지 안하니 못마땅한채로 두었죠. 디데이는 갑자기오더군요. 그아이찾아가서 난리쳐줬습니다. 난리칠때 맹랑하게도 가만히있더라구요. 정말 질자체가 다른아이더라구요. 안되겠다며 경찰서가서 이야기하자했어요. 당연 난리치면서 온동네 떠나갈듯이요.
    결과는요. 그후 그애는 울애만보면 피합니다. 아

    다시 제이야기로가서
    당시 같은날 제친구도 저랑 비슷하게 당했는데 친구엄마가 그사실을알고는 노발대발 욕한바가지해주고 눈에띄면 죽인다는 말까지..
    전.. 제딸이면 강하게 나가요. 한국오면 꼭 학교에 알리고 그부모 소환조사 들어가세요.

  • 9. 반드시
    '20.1.18 8:48 AM (58.121.xxx.69)

    학교가면 저 아이랑 한반이 안 되도록 계속 조치하시구요
    그 집 엄마랑 학교측에 학교폭력 관련해서 회의도 여세요

    그냥 차단하거나 무시하라는 분들은
    요즘 아이들이 어떤지 모르는 분들입니다
    진짜 막나가는 아이들 많아요

    캡쳐 잘 해놓으시고
    강경하게 대처하세요

    비슷한 사건을 지인 아이가 무려 대학생때도
    당하고 있습니다

    저 솔직히 걔들 하는 짓보고 저딴 것들은
    왜 살려주나하는 생각들어요

    저런 못된 것들은 살아봐야 사람들만 괴롭히고
    나쁜짓만 합니다

  • 10. 나꼰대
    '20.1.18 9:00 AM (211.177.xxx.32)

    아들내미 키워서 여자아이들의 감성을 민감하게 이해 못하고 비슷한 이유가 아니어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 아들내미도 소위 원치 않은 메시지 공격( from 여자애)을 받았기 때문에 답글 달아요.
    일단 같은 학교에 있으면 담임선생님 통해서 학폭위 열면 가장 깔끔하고 편하죠. 근데 지금 상황은 같은 학교 재학중인 상황이 아니잖아요. 게다가 해외에 나와있고요.
    그런 경우 내가 할수있는 일이 없더라고요. 저희같은 경우도 다른 학교였거든요.
    저희는 굉장히 화가 났지만 그냥 차단하고 무반응 무대응으로 일관했어요. 그러니 나중에는 아이가 모르는 다른 아이를 시켜서 연락을 시도하고, 아이가 속한 그룹에 익명의 글도 남기고 등등등을 하더라고요. 한 사개월 걸렸어요. 그래도 그냥 무시했어요. 지금은 완전히 벗어났구요.

    저도 님이 그냥 무시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관심을 쏟을 가치가 없어요. 내딸 험담하는거 정말 화가나지만 그 험담을 듣는 애들도 다 알아요. 누가 이상한 사람인지.
    그리고 따님을 의연하게 정말 잘키우셨어요. 따님은 별거 아닌일로 치고 심지어 포용력있고 대범하게 넘길줄 아네요. 삶에서 그런 자세가 중요하고 내 딸이 그런 자세를 가졌는데 뭐가 걱정이 있나요.

    4-5학년 페메 안해도 상관없으니
    이참에 스마트폰 정리하고(귀국후 새 번호로 사준다 하고)
    외국에서 일년은 폰없이 살기로 약속도 하고
    대신 더 큰 보상을 따님께 하면서
    그냥 마무리 지으세요.

    혹시 모르니 지금 일어난 사건은 어머님 폰에 잘 저장해놓으셨다가
    귀국후에 같은일이 발생하면
    그때 학폭으로 신고하세요

  • 11. 저라면
    '20.1.18 10:09 AM (218.235.xxx.6)

    카톡을 잘 캡쳐해 뒀다가 학교에 보여주고 그 아이와 다른반으로 배정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가자마자 학폭을 여는 것은 아닌듯 해요. 사정을 모르는 다른 아이들에게 오히려 오해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요. 물론 같은 일이 재발하면 그때는 지체없이 학폭으로 신고해야죠. 이미 반배정시 학교측에 인지 시켰으니 별무리없이 진행 될 거예요.

  • 12. 아이맘
    '20.1.18 10:29 AM (175.115.xxx.83)

    경찰서 가자 네엄마에게 전황바겠다
    이런 말은 행동으로 할지언정 아이한테 말하는것은
    역가해로 협박죄가 되니 신중하세요
    한번 경고 줬으니 됐고 증거 모아두고 한국 들어오면 학폭 관계자 담당쌤과 상의하고 다른반이 되도록 협조부탁하세요
    쌤들도 아이들 얘기 공유하니 주의해서 지켜볼겁니다

  • 13. 그냥.
    '20.1.18 11:17 AM (59.27.xxx.39)

    조몽히 증거? 모으시고
    한국에 돌아오시면
    117 학폭신고ㅡ
    선생님생님전화옴ㅡ학폭회의요청한다고 말함
    ㅡ가해자측에서 학폭회의 안 하고 조정하자는 절차가 있음.
    이건 피해자측에서 할껀지 말껀지 생각하기
    ㅡ만일 조정으로 학폭회의 열지 않아도 또 가해자가 피해를 입히면 당연히 가중 결과가짐
    ㅡ처분이 서면 사과 .강전 등등이 있음.

    가해자서류상에 학폭여부 남는건 최근에 변경된지는 모르겠음

  • 14. 저런엄마
    '20.1.18 12:28 PM (117.53.xxx.68)

    애랑 엄마랑 똑같아서 애들끼리 그런일로 뭐 그러냐 하고 00엄마 예민하다고 학교에 소문 다 퍼트릴거에요.

    지금 그 아이가 사과하라고 했는데 원글님이 (어른 ) 이 그러시면 반대러 협박죄로 학폭위에 오를 수 있으니 어른이 다 이상 대응하지 마세요. 솔직히 저 아이가 님 아이한테 사과하라고 한거는 학폭위가 안되요. 카톡에 친구들이랑 욕한거는 해당되는데 여기다 원글님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고 위협하면 쌍방이 됩니다.


    차단하고 학교가면 다른 반 하게 해달라 하시고 캡쳐 다 보관하세요.

  • 15. 저런엄마
    '20.1.18 12:30 PM (117.53.xxx.68)

    카톡으로 욕했다고 학폭위 여는건 가능하지만 쌍방 정신적인 소모 엄청나고 원글님 아이도 불려다니고 회자되는데
    일단 다른반에 돠게 하고 보세요

  • 16. 저런엄마
    '20.1.18 2:40 PM (117.53.xxx.68)

    핸드폰으로 급하게 썻더니 오타가 많네요. 현명하고 내 아이가 다치지 않게 그리고 조용하게 해결하시구요.

    다시 학교로 복귀했을때 심하게 왕따시키거나 하면 그냥 크게 터트리세요. 그때도 상대방 아이랑은 접촉하시면 안되요.

  • 17. 현대판 카톡버전
    '20.1.18 3:44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아이싸움이 어른싸움 될판이네요.

    정작 따님 본인은 느긋하고 별로 신경도 안쓰이나본데
    똑똑한 따님 믿고 좀 기다려보시는게..

    부모가 난리를 쳐서 상황이 더 악화 하기라도하면
    이제 4학년 아이가슴에 평생을 안고갈 큰 상처가 남을수도..

  • 18. 원글이
    '20.1.19 6:44 AM (161.142.xxx.27)

    바쁘신 중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조언해주신 말들 다시 곱씹어보며,
    학교 돌아갔을 때 처신 잘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28 다양한 조언 부탁드려요. ........ 16:01:51 16
1588627 이용당했든 아니든 멤버 부모들까지 공모한게 맞다면 1 ..... 16:01:07 145
1588626 수육 지금해놓구 한두시간후에 먹어도 되나요? 1 // 15:59:52 47
1588625 근데 기자회견 뭐라하는지 모르겠어요 3 ... 15:59:12 259
1588624 부추전 고수님들 ㅠㅠ 5 .... 15:57:04 200
1588623 민희진대표. 기자회견 목적을 알겠네요. 10 민씨 15:53:45 1,308
1588622 늦은 오후 1 아롱 15:53:31 87
1588621 당근에서 내가 당할줄이야... 3 내돈~~ 15:53:13 426
1588620 예민하고 멘탈 약하신분.. 나만의 관리법 공유 부탁드립니다. 2 ** 15:52:44 236
1588619 게으름쟁이 엄마에게는... ........ 15:52:41 170
1588618 화를 내도 되는지 안되는지 판단이 안되는 상황있으신가요? 1 화를 15:52:09 111
1588617 한일가왕전에서 리에 노래 너무좋아요 2 런투유 15:50:52 132
1588616 작년 제비가 올해 또 왔어요! 4 사랑스러워 15:50:09 244
1588615 무당한테는 또 돈을 얼마나 갖다 줬을지... ㅇㅇ 15:49:45 292
1588614 민희진 방시혁의 카톡 내용 3 아이스블루 15:49:16 1,355
1588613 냉장고 지금 살까요 말까요 1 15:49:04 86
1588612 폐ct(폐만보는)즉 저선량은 조영제가 필요없나요 일반은 필요한건.. 2 .... 15:49:02 84
1588611 민희진 기자회견 2 15:48:37 663
1588610 ㅁㅎㅈ 횡설수설 5 .. 15:47:54 995
1588609 루이비통 크로와상 mm 2 15:46:19 296
1588608 혹시 골절 으로 수술 입원해 보신분,, 비급여 환자 부담금이 얼.. 2 15:45:46 93
1588607 아싸들의 슬픈 인간관계 .. 15:44:48 299
1588606 걍 돈은 없고 본인 스스로 능력치 만렙이라고 자부하는 사람의 행.. 1 아후 15:44:23 364
1588605 백화점 지하1층이 대형마트보다 품질 좋나요? 6 ㅇㅇ 15:43:42 370
1588604 ‘이채’까지만 논의? 이재명, 영수회담 의제로 ‘김 여사’ 올릴.. 1 ........ 15:42:57 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