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20.1.17 10:59 PM
(116.37.xxx.94)
지방예고 연기과 고3올라가는데 학원까지 한달150잡고 있어요
고2까지는 학교에 수업료까지 대략한달 80정도였던것 같아요
2. 풍요로운삶
'20.1.17 11:03 PM
(211.211.xxx.213)
-
삭제된댓글
학교와 학원 포함한 한달비용이...역시 만만치않은 비용이네요 ㅜㅜ 더욱 고민이...
3. 풍요로운삶
'20.1.17 11:05 PM
(211.211.xxx.213)
학교와 학원 포함한 한달비용이...역시 만만치않은 비용이네요 ㅜㅜ 더욱 고민이...
그래도 제가 원하던 현실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4. 제발
'20.1.17 11:05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말리세요
연기는 꼭 학교에거만 배우는 게 아니니 적당한 대학교에 진학해서가 연기를 배우라고 하세요
지인의 딸이 중딩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 가수의 뮤직비디오 여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어요
당시 사청률 최고 드라마에 단역으로 몇 번 출연했고 한때는 유명했던 감독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조건으로 제법 큰돈을 감독에게 주고....
하지만 딸은 전문대 예대에도 합격 못했고 지인부부는 빚 때문에 서로를 원망하며 매일 싸우다 결국 이혼했습니다
딸이 절세미녀라서 몸을 팔 수 있거나 부모가 부자라서 돈으로 처발라 줄 수 없으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연예인으로 크고 싶다는 건 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부모가 작은 식당하며 번 돈 다 들이부어 드라마 여주까지 만들었지만 더이상 못크고 어설프게 시집가서 고생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5. .....
'20.1.17 11:07 PM
(210.0.xxx.31)
말리세요
연기는 꼭 학교에서만 배우는 게 아니니 적당한 대학교에 진학해서 연기는 따로 배우라고 하세요
지인의 딸이 중딩 때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 가수의 뮤직비디오 여주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기를 시작했어요
당시 사청률 최고 드라마에 단역으로 몇 번 출연했고 한때는 유명했던 감독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조건으로 제법 큰돈을 영화에 투자하고....
하지만 딸은 예대에도 합격 못했고 지인부부는 빚 때문에 서로를 원망하며 매일 싸우다 결국 이혼했습니다
딸이 절세미녀라서 몸을 팔 수 있거나 부모가 부자라서 돈으로 처발라 줄 수 없으면 시작도 하지마세요
연예인으로 크고 싶다는 건 딸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부모가 작은 식당하며 번 돈 다 들이부어 드라마 여주까지 만들었지만 더이상 못크고 어설프게 시집가서 고생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6. 풍요로운삶
'20.1.17 11:12 PM
(211.211.xxx.213)
성공은 극소수일뿐 수많은 아이들이 이런 좌절을 겪겠지요
저또한 보고 들은것이 있어 그걸 아니 고민이 됩니다
7. .....
'20.1.17 11:17 PM
(210.0.xxx.31)
무조건 내 딸은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로또 당첨의 확률입니다
영화 '아가씨' 출연으로 스타가 된 김태리는 '아가씨'에 출연하기 위해 1,500:1의 경쟁률을 뚫었다고 합니다
1,500명 중에 1명 뽑히는 겁니다
그런 운이 내 딸에게는 찾아올 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8. ㅡㅡ
'20.1.17 11:22 PM
(116.37.xxx.94)
실제로 연기과가서 1~2학년까지 다니다 포기많이 한답니다
우리애는 사정이 있어 갔지만
진짜 힘들어요
9. 풍요로운삶
'20.1.17 11:24 PM
(211.211.xxx.213)
116님 혹시 왜 다니다 포기하는지 알수 있을까요?
10. ?
'20.1.17 11:37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어디 오디션 알아 보고,
참가하게 하고,
현실을 직시하게 해 보세요.
11. ~~
'20.1.17 11:40 PM
(14.4.xxx.98)
지인 아이가 예고 연기과에 갔어요.
그아이도 중3이 되기전 어느날 갑자기 너무 하고 싶다고,안하면 후회할것같다고 해서 준비해서 진학했는데 타고난 끼도 있었고 아빠 삼형제중 아빠빼고 두명이 꽤 알려진 연기자예요..그런데 전 삼촌 두명이 아이 입시때 했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가 원하는 거니까 되면 좋고 안되면 더 좋고 ...이랬다네요.
12. 객관적으로
'20.1.17 11:56 PM
(39.7.xxx.172)
연예인할만큼 예쁘거나 끼가 있나요?
에스엠 등 큰 기획사는 오디션이 자주 있으니까 데리고 가서 오디션보게해보세요.
큰 기획사는 연기자로 나가는것까지 고려해서 연습생뽑아요
그런데서 평가받으면 연예인으로서 가능성 가늠할 수 있을듯요
13. ....
'20.1.18 12:18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공부하라 하세요.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우선 대학진학 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여자애들은 더더욱이 인원이 남자아이들보다 월등히 많다보니
입학도 쉽지 않아요.
그때쯤이면 다시 공부로 돌아오고 싶어도 공부 손놓은지 오래되서
다시 돌아갈수도 없어요.
게다가 1,2학년때 왜 그 어려운 입시치루고도 학교를 그만두는지 ...
일년쯤 다니면 파악을 하는거죠.
이 길이 내가 갈수있는 길이 아니구나
그래서 그때쯤 다른방향으로 ( 공부를 다시하건, 시험준비를 하건)
자기인생 방향트는 친구들 많습니다.
그러니 정신차리고 공부하라 하세요.
14. ....
'20.1.18 12:21 AM
(114.200.xxx.117)
-
삭제된댓글
공부하라 하세요.
어머님 말씀이 맞아요.
우선 대학진학 자체가 너무 어려워요
여자애들은 더더욱이 인원이 남자아이들보다 월등히 많다보니
입학도 쉽지 않아요.
그때쯤이면 다시 공부로 돌아오고 싶어도 공부 손놓은지 오래되서
다시 돌아갈수도 없어요.
게다가 대학교 1,2학년때 왜 그 어려운 입시치루고도
학교를 그만두는지 ...
일년쯤 다니면 파악을 하는거죠.
이 길이 내가 갈수있는 길이 아니구나
그래서 그때쯤 다른방향으로 ( 공부를 다시하건, 시험준비를 하건)
자기인생 방향트는 친구들 많습니다.
그러니 정신차리고 공부하라 하세요.
15. 사촌남동생이
'20.1.18 12:53 AM
(124.50.xxx.238)
중학교때부터 연기한다고 ebs에도 나오고 대학도 그쪽으로 갔어요. 근데 결국은 시간만버리고 다른일합니다.
그나마 집이 백억넘는 부자라 아낌없이 투자했는데 연예인 아무나하는게 아니라는것만 실감했다네요.
16. 에고
'20.1.18 1:40 AM
(39.125.xxx.203)
-
삭제된댓글
자식이니 힘들어도 뒷받침 해주고 싶으시겠지요.
근데 저게 노력으로 되는 일도 아니고
그 나이에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들도 너무 많아요.
좋아하는,따님은 시작도 안해봐서 정말 좋아하는 일인지 헛바람인진 알 수 없으나 아무튼 좋아하는 일을
꼭 직업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 학교에 교원대 나와(교원대는 학비가 없어요)
임고 합격하고
교사 극단에서 연기하는 20대도 있어요.
17. ////
'20.1.18 1:49 AM
(59.17.xxx.121)
연기자로서의 성공의 기준이 스타인가요?
댓글들 중에서 이해가 안 되는 글들이 보이네요.
김태리의 예는 적절한 예가 아니죠.
연기자의 분야는 다양합니다.
연극배우도 있고 뮤지컬 배우도 있고요.
화려한 스타가 되고 싶은 건지 진정한 배우가 되고 싶은 건지를 먼저 물어보세요.
18. 풍요로운삶
'20.1.18 2:01 AM
(211.211.xxx.213)
59님 저도 아이에게 너는 왜 연기자가 되고싶니? 라고 물어봤더니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잖아~?라고 하더라구요 더 깊은 이야기는 해봐야겠지만... 사실 이제 중3올라가는 아이가 얼마나 깊은 생각으로 얘기를 하겠나요...아무튼 아이의 장래희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시기이다보니 현실을 아는 저도 고심하는것이지요;;
19. 배우 박정민이
'20.1.18 6:11 A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후배인 한예종 애들 카메라앞에서 모아놓고
얘기하는거 유툽에 있던데 그거 보세요.
ㄴ 왓챠플레이. 배우연구소?? 그거요
그게 현실이에요.
한예종 연기과가 소수정예잖아요? 겨우 열 몇 명??
근데 자기네들도 그 기수에 이름 알리는거 한 명 될까말까한댔어요.
그리고 캐스팅할때의 현실이 어떤지 알려줘요.
배우 박정민조차도 몇 작품 한 후에
뜸~~했을때
아예 배우라는 직업을 접고 외국 유학갈려고 준비했대요.
다행히 작품에 들어갔고 그 작품이 잘되서 지금까지 온거지
ㅡㅡㅡ
그리고 사람들한테 감동줄 수 있으면
평생 전원주씨처럼 가정부같은 이름없다시피한 허드렛 조연역할만 맡아도 괜찮겠냐고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배우가 무슨 감동을 주나요??
작품을 쓰는 작가면 몰라두요
배우는 작가의 꼭두각시일뿐이라고 알려주세요.
애가 인물도 고만고만
학벌도 고만고만
캐스팅이 되도 조연만하다 끝날 가능성 높아요.
그것도 잘됐을때 얘기죠
20. 근데
'20.1.18 8:26 AM
(58.127.xxx.156)
사실 전원주 정도만 되면 대단히 성공하신 거 아닌가요?
그리고 단역을 전전하거나작은 역만 맡는 연예인이라도
솔직히 일반 하급 사무직 여자들보다 직업적으로 성공한거라 생각해요
아이가 공부에 재능이 있고 꿈이 있다면 공부쪽이지만
그게 전혀 아니라고 하고 너무 원하면..
딱히 연기자만 되는건 아니잖아요 요새..
21. ㅡㅡ
'20.1.18 9:42 AM
(116.37.xxx.94)
대학을 좀 인지도있는곳에가면
진짜 실력자들을 많이 보고 현실을 깨닫는거죠
제주변 세명이 그만둠요
22. 으음
'20.1.18 12:51 PM
(110.13.xxx.92)
진로가 어찌될지 모르는 나이에 예고 가는 건 아니고 인문고를 가서 다양한 진로에 대한 길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봐요
연기는 연기학원을 보내주세요. 해보지도 않고 덜컥 예고 가는 건 아니고 예고 간다고 연기학원보다 잘 가르쳐 주지도 않으니까요.
티비에 나오는거는 집이 재력가거나 몸팔아도 될까말까니까 생각도 하지 말고 정말 실력으로 승부해서 뮤지컬이나 연극계에서 활동해도 돼죠. 근데 그런 분야들은 정말 돈이 안되서 젊을때 좀 하다 비정기적인 수입과 박봉에 지쳐서 그만두는 경우 많아요. 남편이 벌고 밀어주면 계속 할 수는 있겠지만요. 연기학원부터 다녀보고 계속 할만한 재능이 있는거 같으면 인문계 성적 유지 하면서 계속 다니게 하셔요~
23. ㅇㅇ
'20.1.18 1:35 PM
(110.13.xxx.92)
아이폰이면 팟캐스트에 ‘몰라서 알았다’ 라는 프로그램에 E21 최배우님_뮤지컬배우로서의 생에 대하여
들어보시면 도움될거같아요
24. ㅇㅇ
'20.1.18 1:37 PM
(110.13.xxx.92)
한때의 꿈일 수도 있는데 너무 현실 알려줄 필요는 없고
그냥 연기학원 보내서 맘껏 도전해보게 해주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