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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돌아가며 지내자 소리 나오는거보니

..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20-01-17 19:29:33
제사 곧 없어지겠어요.
이게 맏며느리 그것도 큰집 맏며느리 한사람에게 피박 씌우고 여러명이 재미보는 구조였으니 지속된거지
돌아가면서 골고루 피박 당해보면 없애자는 데 동의가 될거에요.
본디 입만 있고 돈도 없고 하는거 없는 인간들이 말이 많고
못 사는집이 제사에 더 목숨걸어요.
제사 줄이자 간소화하자 없애자하면 난리치는 시삼촌 시동생 시당숙들.
세상에 그런법은 없다며 왜 우리 부모가 제삿밥도 못 얻어 먹냐고 울지마세요. 울지말고 하나하나 장봐서 제삿상을 차리시면 됩니다.
조선시대도 윤회봉사라고 자식들이 돌아가며 제사 지냈어요.
신사임당도 친정 제사 지냈구요
IP : 223.39.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웃겨요
    '20.1.17 7:32 PM (211.197.xxx.125)

    맏이가 제사할 때는 암 소리 안하다가
    자기들 앞으로 떨어지면 절에 보낸다 없애자 이런 소리 하는거
    맏이가 할 때 그 소리 좀 해주지.

  • 2. ㅇㅇ
    '20.1.17 7:36 PM (110.12.xxx.167)

    의무를 나누자 하면 독박 씌우던 사람들이 반대하죠
    도리가 아니니 전통을 거스르면 안되니 하면서

    그러다 없어지는거구요

  • 3. 전오히려
    '20.1.17 7:38 PM (203.81.xxx.51) - 삭제된댓글

    그집 형님이 좀 그렇던데요
    본인이 받아올 당시 쇼부를 봤어야지요
    몇년까지 하고 없애겠다 선언을 하든가요
    그집동서들이 협조를 안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없앨 용기도 없으면서 돌아가며 하자니
    그집 동서가 그러는거고요

    형님이 지낸다니 따라가다가 내입장이 되니
    적극 나선다는게 뭐 잘못도 비법도 아닌거 같고요

  • 4. 전오히려
    '20.1.17 7:39 PM (203.81.xxx.51)

    그집 형님이 좀 그렇던데요
    본인이 받아올 당시 쇼부를 봤어야지요
    몇년까지 하고 없애겠다 선언을 하든가요
    그집동서들이 협조를 안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없앨 용기도 없으면서 돌아가며 하자니
    그집 동서가 그러는거고요

    형님이 지낸다니 따라가다가 내입장이 되니
    적극 나선다는게 뭐 잘못도 비겁도 아닌거 같고요

  • 5.
    '20.1.17 7:39 PM (125.176.xxx.54)

    맏이한테 독박 씌우고 지들은 편하게 즐기고
    재산은 n분의 1 이라 외치죠

  • 6.
    '20.1.17 7:43 PM (14.38.xxx.219) - 삭제된댓글

    전세도 막내만 얻어준 시가
    두고 봅니다
    어떻게 하나

  • 7. ㅣㅣ
    '20.1.17 7:44 PM (49.166.xxx.20)

    용기 있는 사람이 없애면 돼죠.
    맏이라고 다 강단있는게 아니고요.

  • 8. 장남에게
    '20.1.17 7:49 PM (112.187.xxx.213)

    장남에게 재산 몰아줄때나 맏며느리가
    제사 지냈죠

  • 9. 누구나
    '20.1.17 7:58 PM (223.38.xxx.85)

    어느집이나 장남이 제사 지내는건 아니에요.
    저는 제가 이십삼년 지냈고 이제 장남이 가지고 가서 차 한잔 올리고 기도회로 대신한다 하네요.
    어머님은 천주교시지만 장남은 기독교라 제사음식도 모른다고 해요.
    그런데 같은 태극기 부대고 기독교가 대부분 태극기 쪽을 지지하는 목사들이 있어서 어머님이 용인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정말 제사지내야 하는 어머님 밑에서 큰 형님은 난 제사음식 몰라. 제사는 몰라. 이러고 오지도 않았네요.

  • 10. .....
    '20.1.17 7:59 PM (221.157.xxx.127)

    장남 재산 몰빵해 물려주는 시대도 아니고 딸도 똑같이 엔분의일 외치면서 지낼거면 돌아가며 지내거나 아님 없애는게 맞죠

  • 11. 남자가 문제
    '20.1.17 8:00 PM (223.39.xxx.87)

    제사지내고 싶어 하는 여자가 있겠어요
    남자들이 제사에 목숨거니 어쩔수없이 여자들이
    맞추고 사는거죠
    여자끼리 싸워봤자 답없고 남정네들이 바뀌어야하는데...
    우리시집도 아버님이 제사에 목숨거니 뭘 어찌해볼
    방법이 없었는데 아버님이 돌아가시기전에 생각을
    바꿔주시니 쉬워지더군요

  • 12. 이미
    '20.1.17 8:55 PM (61.254.xxx.67)

    많이들 없애요.
    내 아들 결혼 전에 없앤다고 하는 집들도 있고,
    그만큼 지냈으면 많이 지냈다 하는 집도 있고
    제가 아는 집 도 세 집이나 제사 없앴어요.
    남자들이 결정해야지
    며느리가 없애자 하면 천하에 죽을년 됨 ㅎㅎ
    하여튼 일 은 열나게 하고
    말 도 못 하고 ㅎㅎ

  • 13. ㅇㅇ
    '20.1.17 9:05 PM (110.12.xxx.167)

    저희집에도 제사 안지내면 큰일 나는줄 알고
    유난떠는 막내시동생 있어요
    자기 손으로 하나 할줄 모르면서
    제사가 다치리면 절만하면 되는줄 아는
    나이 오십 먹은 돌싱
    그러니 이혼 당한거겠죠

  • 14. ^^
    '20.1.17 11:53 PM (180.66.xxx.39)

    음...
    저희시댁이요.
    얘기 하자면 긴데....
    시아버님 삼형제신데 8년쯤 세집이서 돌아가면서 지냈어요.설.시할머니제사.추석.시할아버지제사. 서로 잘하려고 노력했어요.내집에오는 손님이니까요.더만난음식으로~^^
    작년에 둘째 작은아버님 돌아가시고
    다시 저희시댁에서 지냅니다. 시댁식구들만 하니 음식간단히 해서 먹네요.
    아이들이 자꾸 그때가더좋았다고 말합니다.추억으로 남았네요... 그러고보니 막내동서를2년째 못보고 있네요.

  • 15. d..
    '20.1.18 12:28 AM (125.177.xxx.43)

    왜 못없애고 싸우는지 원
    생전에나 밥 한번 더 같이 먹는게 낫지요
    굳이 싫은데 억지로 명절 제사 따질게ㅡ아니라

  • 16. d..
    '20.1.18 12:30 AM (125.177.xxx.43)

    부모 제삿밥 걱정되면 각자 밥만 떠놓고 간단히 지내면 되고요

  • 17.
    '20.1.18 7:36 AM (93.204.xxx.209)

    제사 안지내고 산소에 갑니다. 명절 때도 산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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