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만 중부(타이중,타이난,가오슝) 자유여행기

여행좋아 조회수 : 3,645
작성일 : 2020-01-17 07:01:11
한달 조금 더 전에 대만 중부를 자유 여행으로 다녀왔습니다.
요즘 대만을 많이 가시는 것 같아 
도움 될까 싶어 제가 다녀온 기록 남깁니다.
저는 타이페이,지우펀,타이루거 협곡, 가오슝 컨딩등은 벌써 다녀와서
이번은 중부위주로 다녀왔어요..

7박 8일 일정이었고
타이중으로 들어가 가오슝으로 나왔습니다.
비행기표는 출발일에서 석달전 예약으로 일인당 24만원,

환전은 가지고있던 딸라를 
타이중 공항안 짐찾는 곳과 같이 위치한 은행에서 하고
8일짜리 무제한데이터 유십칩과 
대만 안에서 쓸 수 있는 전화번호와 통화가능한 일정 금액을 받았어요.
갖고있던 이지카드 충전도 이곳에서 같이 했습니다.
-이지카드 없으신 분들은 여기서 사시면 돼요.-현금보다 할인율있고 더 편해요.
-요 방법이 가장 경제적인방법이고 가장 간단합니다.


일정은 
타이중2박-아리산1박-타이난2박-가오슝2박
이동은 일반기차로 했습니다. 
고속열차가 그리 비싸진 않지만 기차역이 외곽으로 빠져있어 
그곳까지 오고가는 시간과 비용을 생각하면 더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반기차를 이용했습니다.
일반기차는 시내중심부에 있어서 택시나 버스로 십분 안쪽이고
기차요금도 몇천원 수준있고
이동시간도 한시간내 였스빈다.
기차가 자주있어서 예매도 필요없구요.
버스는 이지카드를 사용하면 일정거리  이하는 버스요금이 공짜라 그것도 좋았어요.



타이중 공항에서 버스,이지카드 사용해서 시내 호텔로.
묵었던 호텔은 구시가지중심의 1969 bluesky.
싸고 깨끗하고 아침은 평범했습니다.
향이 강한 음식에 약해서 딘다이펑,심춘원등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음식점을 갔었어요.
타이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곳은 고미습지
구글검색으로는 버스 2시간 거리라고 떳는데 1시간  안되게 걸렸습니다.
일몰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해서 4시정도에 시내에서 출발하면 됐었어요.

타이중에서 자이까지 기차로 
자이에서 아리산까지는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아리산은 일출보기로 유명한 곳인데,아쉽게도 비가와서 일출은 보지 못했어요.
내려오는 길에 있던 카페에서 물어보니 한달내내 일출 볼수 있었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보지 못했습니다.ㅜㅜ
그래도 자이에서 아리산까지 가는 꼬불 꼬불 거리는 버스길과
우거진 아리산 산책길,
아리산의 산악열차등은 좋았습니다.
숙소는 아리산빈관, 아쉬움이 많은 곳이었고 
셔틀버스 기다리다 보니 개인이 운영하는 산장에서도 픽업을 많이 오더라구요.
다른 곳을 찾아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타이난에서는
덕기양행,안평수옥까지 버스로, 거기서 다시 버스로 스챠오녹색터널 또 소금박물관이
버스 한 노선 안에 있습니다.
유명한 디저트 두부 파는 곳도 소금박물관에서 멀지 않습니다.
숙소는 실크타이난팔레스, 위치좋고 깨끗하고 아침식사도 좋았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마침 근처 백화점에서 한국풍물전을 해서 이틀 내내 저녁을 한식으로 했습니다.
김밥,김치전,잡채,치킨등과 백세주까지.


가오슝에서는 
치진섬에 들어갔었고 
유명한 인생샷 사진포인트에서 같이 줄 서서 사진찍었습니다.
치진섬안에 대부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이어서 재밌었습니다.
불과 일년전하고도 너무 차이가 나서
다들 일본 안가고 다른 곳을 찾고 있구나를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오슝에서는 두아호텔, 공항가는 교통편까지 좋은 요지입니다.
가격,아침 다 좋습니다.
미미누가크래커는 전화주문과 배달 모두 가능해서 호텔프론트에 부탁해 떠나기 전날이나 당일날 받으시면되구요
까르푸는 가보면 우리나라사람들이 사는 물건들 코너가 따로 만들어져있었어요.
펑리수는 보얼특구 끝에 있는 써니힐 숍에서 사면됩니다.
우롱차는 가오슝에서 워홀하신분이 남긴 후기에 있는 가게에 찾아가서 사왔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가격대비 질도 좋았어요. 돈을 이곳에 제일 많이 썼습니다.
아리산에서 못사온 아리산우롱차를 가오슝에서 샀습니다. ㅎㅎ
위치:
漢茶遊記
No. 272號, Ha'erbin Street, Sanmin District, Kaohsiung City, 대만 807
886 7 321 0672

네이버의 블로거의 원글
https://m.blog.naver.com/dreamy0305/221734495410



대만은 교통편하고 싸고 친절해서 갈 때 마다 좋았어요.
컨딩이나 타이루거의 이국적인 풍광도 좋았구요.
음식은 저도 비위가 강한 편이 아니라 늘 조심해서 찾아먹는 편이고 양식당 위주로 다니기도 합니다.
근 몇년간 매년 대만을 가지만 야시장을 한 번도 못 가 봤으니까요.

올 겨울은 타이츙으로 갈 예정입니다.



IP : 82.43.xxx.9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1.17 7:13 AM (110.70.xxx.21)

    후기 감사해요. 저는 4월초에 자유여행 계획했다 폐렴인지 사스인지 때문에 무기한 취소하고 다낭으로 갈아탔는데 이 글 스크랩해뒀다 여행에 참조하겠습니다.
    요즘 핫한 리플리에 누가크래커도 혹시 드셔보셨는지요?
    드셔보셨다면 미미랑 어떤게 더 나으셨는지 궁금합니다.

  • 2. 감사
    '20.1.17 7:14 AM (124.194.xxx.172)

    이따 시간날때 차 한잔 마시며 찬찬히 읽어볼게요

  • 3. ㅇㅇ
    '20.1.17 7:29 AM (82.43.xxx.96)

    라플리에는 못 먹어봤어요. 크래커를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
    다들 미미가 맛나다길래 선물용으로만 잔뜩 사왔답니다.

    아참,
    구글맵으로 버스번호,기차, 거리, 시간 다 확인하고 다녔습니다.
    정확해서 정말 편했어요.

  • 4.
    '20.1.17 7:38 AM (61.82.xxx.129)

    고맙습니다
    대만은 비자도 필요없고
    비행시간도 길지않아
    저도 조만간 자유로 갈생각이거든요
    디테일한 좋은정보 너무감사드려요

  • 5.
    '20.1.17 7:39 AM (61.82.xxx.129)

    이거 지우지 말아주세요^^

  • 6. 비슷한코스
    '20.1.17 7:41 AM (112.187.xxx.213)

    비슷한코스로 12월 패키지 다녀왔는데 최악이었어요
    볼것없고 음식 입에 안맞고 그냥우리나라 7ㅡ80년대
    시골 다녀온것 같았어요 ㆍ맛사지도 최악ㅠ

    2주후 대만 다시갔는데
    타이베이 지우펀 화련 코스
    역시 관광지로는 좋았습니다
    맛사지도 음식도 다 좋았어요

  • 7. 대만
    '20.1.17 8:31 AM (27.117.xxx.70)

    타이중에서 1969 2박, 라비다 2박
    가오슝 두아 3박, 실크플레이스 타이난 2박
    같은 숙소에 갔다 왔었어서 되게 반갑네요^^
    타이페이 위주로 갔었다 화롄도 좋다했는데
    타이중의 자연과 함께 했던 기억이 좋네요
    아리산, 난터우 등 좋았어요
    저는 올해 타이동쪽으로 갈 생각중이긴 해요
    가오슝은 지파지 펑리수, 라오지앙 누가크래커도 괜찮았어요

  • 8. 바이올렛
    '20.1.17 8:42 AM (117.111.xxx.224)

    라플리에 누가크래커 먹었어요.
    결론은 맛있습니다.
    미미말고 라플리에 사세요.
    누가가 비교안되게 많이 들었고 부드럽고 파향 그득한 단짠 조합이에요.
    대만카페에서 워낙 핫하게 뜨고 있는데 라인이나 카톡으로 들어가 예약주문 하는건데 복불복이에요. 주문이 많다보니 그쪽에서 읽고 ok하면 받을 수 있는거고 안보면 취소. 저는 가는 날까지 카톡 ㅣ자가 안없어져 강제 취소당했어요ㅜ
    예약없이 찾아가면 일인당 1박스 팔긴합니다. 주문제한없고 16박스 이상이면 호텔까지 무료픽업해 주고요.
    문제는 주인장이 카톡을 읽느냐 안읽느냐..이런 요상한 방법으로 해서 기분 나빴는데 1박스 받아 먹고 나서는 기분 좋아젔어요.
    직원들이랑 썬메리 펑리수랑 라플리에 나눠먹었는데 라플리에 승!

  • 9. 샌디
    '20.1.17 9:48 AM (125.182.xxx.52)

    써니힐은 일본산 밀가루를 쓴다는 말이 있으니 가능하면 안 사시는게..

  • 10. ..
    '20.1.17 10:05 AM (218.148.xxx.195)

    후기감사합니다
    항상 가고픈데 못가는곳이라서 후기로만 만족합니다~

  • 11.
    '20.1.17 10:35 A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조만간 타이중 갈건데 꼼꼼히 읽어볼게요
    후기들 찾아서 보는데
    이지카드??? 라는 것부터 나와서 당황중이었거든요

  • 12. 대만
    '20.1.17 11:08 AM (39.7.xxx.102)

    저도 대만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13. 감사합니다
    '20.1.17 11:34 AM (125.176.xxx.131)

    대만여행 참고할게요

  • 14. 아리산
    '20.1.17 11:35 AM (211.221.xxx.222)

    아리산빈관이 그래도 그 동네에서는 제일 좋은 숙소에 듭니다. 저는 거기 방이 없어서 아래 호텔(?)에 묵었는데요 ㅎㅎㅎ 40년전 타임슬립한 느낌.. 뭐 하루니까 그냥 재미로 있어볼만 했다 생각했어요. 아리산 트레킹 일출 다 넘 좋았어요. 전 르웨탄에서도 1박 했는데 여기도 추천드려요. 호수위로 뜨는 일출도 멋지더라고요.

  • 15. 도레미
    '20.1.17 12:10 PM (119.195.xxx.253)

    대만 자유여행 가고 싶어서 카페 가입하고 이것저것 다 보고 있는데
    한번도 안 가본곳이라서 감이 잡히질 않네요. 글 보고 참고하겠습니다~

  • 16. 11
    '20.1.17 1:38 PM (119.198.xxx.20)

    몇년전에 대만 다녀오고 올해 여름에 한번더 가볼까 생각중이었는데 글 잘봤어요
    여름 제일 더울때 가는건 힘들겠지만 그때뿐이라 ㅠ
    저도 두번째니 까오슝이나 중부쪽으로 보고싶은데 덕분에 더 흥미가 생기네요 ㅋ

  • 17. 여름
    '20.1.17 2:17 PM (211.170.xxx.13)

    이제 막 대만여행 계획중인데요 저질체력 중딩들이어서 이동을 택시로 하려고하는데;;
    남부에서 북부 이동시 택시요금 많이 나올까요 ? ㅠㅠ

  • 18. ....
    '20.1.17 5:20 PM (175.223.xxx.200)

    택시타고 가는게 더 힘들겁니다

  • 19. ...
    '20.1.18 12:29 AM (218.237.xxx.203) - 삭제된댓글

    아리산 1박할까 고민중인데 숙소가 마땅치 않네요
    일월담이 주목적이긴 한데 이왕 가는김에 여기저기 다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하... 정말 고민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2706 다시 콜라겐 먹기 시작했어요 2 ... 2020/01/21 4,648
1022705 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 공감. 6 빈부격차 2020/01/21 2,170
1022704 구정 지나면 집값이 오를 거라는 게 왜 그렇죠? 38 봄날 2020/01/21 10,462
1022703 드라마 김사부 5 /// 2020/01/21 2,361
1022702 이주여성들은 이런걸 문제라고 생각하는군요.. 20 .. 2020/01/21 4,769
1022701 무서운 꿈을 반복해서 꿔요 ㅜ 아무말씀이나 해주세요 6 .. 2020/01/21 1,748
1022700 (음악) 최연제 -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 2 ㅇㅇ 2020/01/21 1,410
1022699 실비보험 연말정산 관련 청원 2 우리탱고 2020/01/21 1,368
1022698 마음에 드는 직원 뽑기가 쉽지 않죠? 5 직원뽑기. .. 2020/01/21 2,190
1022697 떡지지 않는 아이크림 없을까요 ** 2020/01/21 596
1022696 딸들이 평생 엄마 짝사랑한다는 얘기가 있나요? 15 ㅇㅇ 2020/01/21 6,629
1022695 유치원 아이 친구 집에 초대해도 될까요 4 궁금 2020/01/21 3,228
1022694 영국이야기가 나와서.. 영연방.. 7 영국 2020/01/21 1,898
1022693 황교안의 어휘력 /펌 13 맙소사 2020/01/21 2,704
1022692 대장암 항암치료시 식사 여쭙니다 7 .. 2020/01/21 2,081
1022691 군대 면회가서 어찌 시간을 보낼까요? 7 고민하다 글.. 2020/01/21 1,663
1022690 회사공금 30만원이 없어졌어요 26 ... 2020/01/21 6,105
1022689 다문화 외국인 혐오는 조선족이 만들었다. 19 극혐 2020/01/21 2,147
1022688 30후반 데일리용 다이아귀걸이 3부 5부 8 다이인 2020/01/21 3,064
1022687 양치할때 꾸엑~ 안하면 양치 안한거 같아요. 11 ㅇㅇ 2020/01/21 2,511
1022686 광운대 공대 vs 세종대 공대 25 송구 2020/01/21 14,850
1022685 전복 기절이나 죽이는 방법 아시는분 ㅠㅠ 16 전복 2020/01/21 6,091
1022684 전체 아파트 리모델링은 집안 배관까지 하나요? 4 2020/01/21 2,729
1022683 우리나라에서 예쁘다는 전형적인 이미지는 3 pretty.. 2020/01/21 4,118
1022682 개인사업자인데 세무대리인과 홈텍스 아이디비번공유 7 홈텍스 2020/01/21 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