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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장애인 딸

엄마 조회수 : 2,939
작성일 : 2020-01-16 10:33:23

20대 중반인 직장인 딸이 있어요

딸과 대학생인 아들은 서울에서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지방이구요

아들의 얘기로는 누나가 음식을 과하게 시켜서 씹다가 버린다는 거에요

사진도 찍어놨더라구요.

한참됐어요.

딸아이는 참 통통하고 예뻤는데 어느 순간부터 과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너무 말라서 죽을것만 같아서 병원도 데려가고 정신과상담도 받고 이것저것 했어요

아이는 예민하고 자존감 낮고

병원을 데려가도 의사말을 듣지 않아요. 믿지 않는거죠

아들은 무슨 수를 써야된다고 난리에요. 

너무 말라서 죽을것만 같은때..그때도 뭐 이상한 방법의 다이어트 중이었죠...

울면서 사정했어요. 니가 이대로 가다가는 죽을것만 같다. 제발 정상적인 식사를 하자.

그래서 조금 나아지는것 같았는데 방법이 바꼈을뿐이네요. 씹다가 버리는거.

자기를 믿고 기다려달라고 해서 나아지길 기다렸는데 자꾸 이상한 쪽으로만 가는거 같아요.

어떻게 얘기를 해서 병원엘 데려가야 되는지

어떤 병원엘 가야 아이가 믿고 따를지 걱정이에요.

IP : 112.221.xxx.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림로즈
    '20.1.16 10:42 AM (221.149.xxx.124)

    식이장애는 본인 의지로 극복 어려워요. 그 의지를 타인 힘으로라도 꺾어줘야 하는 게 치료예요. 외국 같으면 강제로라도 입원시키는데... 우리나라에선 모르겠네요. 살쪄도 좋다. 체중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게 치료 핵심이구요.

  • 2.
    '20.1.16 10:51 AM (73.83.xxx.104)

    여자들이 반 이상은 다이어트를 하는 것 같은데
    얼마나 안먹고 얼마나 말랐는지요?

  • 3. 식이장애
    '20.1.16 10:52 AM (221.149.xxx.183)

    거식증은 매우 위험한 정신질환이예요. 외국에서는 강제로 입원시킬 정도입니다. 저도 친척이 식이장애라...
    부모님이 곁에서 도와주셔야 할 것 같아요.

  • 4. ㅇㅇㅇㅇ
    '20.1.16 11:01 AM (49.196.xxx.95)

    시간되시면 올라가 보세요, 거식증 경우
    먹고 토해서 위산이 치아를 다 녹인다고...

  • 5. 엄마
    '20.1.16 11:10 AM (112.221.xxx.19)

    너무 말랐을때는 160에 37~36 이었어요
    지금은 40이 조금 넘을 거에요
    뼈대가 있는 아이인데 살을 빼다보니 더 말라보여요
    팔뚝이 애기 팔뚝 같아요
    얼굴도 푹 꺼져서 사진빨 안난다고 하면서도 통통할때보다 지금이 더 좋대요

  • 6. 당장
    '20.1.16 11:55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정신과 데리고 가세요.
    엄청 위험한 병이에요.
    그냥 두시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타이르고 가르치고 설득할 일 아니에요
    당장 병원 가세요.

  • 7. ..........
    '20.1.16 2:05 PM (180.71.xxx.169)

    예전에 티비에서 보니 폭식하고 토하는 사람 나왔었는데 혼자의지로는 못 고친대요. 죽을 수도 있다니 정신과 입원이라도 시키세요.

  • 8. ㅇㅇ
    '20.1.17 12:13 PM (73.83.xxx.104)

    본문 보면 딱히 식이장애 증상은 안나와서 몇킬로인지 질문했어요.
    삼키지 않고 씹고 뱉는 건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이고 많이 마른 편이지만 말라서 죽을 것 같은 정도는 아닌데요.
    “통통하고 예뻤는데”
    이 부분이 마음에 걸려서요.
    잘못된 가치관일 수 있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통통한 걸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다이어트 하려는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먼저 하세요.
    운동 시키고 근육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는 음식으로 섭취하도록 식단을 만들어 도와 주시고요.

  • 9. ㅇㅇ
    '20.1.17 12:15 PM (73.83.xxx.104)

    진짜 먹지 못하고 토하는 정도이면 병원에 입원해서 관리를 받아야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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