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침에 문화센터 다니는데 ㅜㅜ

정말 조회수 : 3,975
작성일 : 2020-01-15 23:23:44
진심 너무 피곤해서 그만둬야할거 같아요.
어쩌면 아줌마들이 두시간을 내내 떠드나요.
그러면서 옆교실 성악 시끄럽다고 난리인데 아니 그리라는 그림은 안그리고 귀가 아파요. 저도 대화 좋아하고 아줌마지만 너무 심해요. 시끄러운 커피숍에 앉아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중요한것도 아닌 포털 사이트에 다 나오는 장동건이 하와이로 도망갔다는둥 (사실이 아니죠. 휴가 보내고 돌아온걸로 나오고 이코노미도 아니라는데 이코노미라는듕 얼마나 급하면 애들도 두고 하와이로 부부가 도망가냐고) 주진땡이랑 고소땡이 바람피운거냐고 뜬금없는 말부터.
어떤 집 애가 너무 열심히 성신여대에서 한해 더 수능봐서 숙대가서 공무원이 되었는데 뇌종양이라며 열신히 살 필요 없단 말.
진짜진짜 별말을 다 하면서 두시간을 보내는데 제가 귀가 멍하고 정신이 다 없더라구요.
그 와중에 왠 할매는 날더러 커피마시는 언니! 하면서 자리 정돈을 시키질 않나.
아니 저도 오십인데 어디서 시어매질을 하나요.
자리 정돈은 이미 다 되어있는데 다시 하라는거에요. 저만 콕 찝어.
미친건지.
너무 친해서 그런거 같은데 시간 타임은 딱 좋은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림좀 배워보려고 했더니 ㅜㅜ
그와중에 쌤은 술독이 잔뜩 오른 얼굴로 출근해
그림 봐준다고 하더니 작약을 감자처럼 그려놓음.
어쩐지 내가 그림 봐줄까요. 말까요. 하고 물어보고 다니더라니 ㅜㅜ
IP : 223.6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20.1.15 11:25 PM (1.238.xxx.39)

    미술학원을 다니시는게...
    그 사람들은 그림이 목적이 아니라 그러려고 나오는거죠..

  • 2. 비슷하네요
    '20.1.15 11:32 PM (175.123.xxx.115)

    저도 그림종류 배워요. 첫날부터 원장강사와 같이 조국전장관 욕하는데 그만 둬야하나 생각했어요.(전 보조강사한테 배우는데 다행히 이분은 조용히 그림만 가르쳐요)

    무선이어폰 하나사서 음악이나 팟캐 들으면서 그림 그리세요.저는 그리해요. 필요할때만 빼고 ㅋㅋ

  • 3. 왤케
    '20.1.16 12:01 AM (120.142.xxx.209)

    웃겨요 ㅋㅋㅋ
    전 온갖 사연 넘나 흥미진진 잼게 듣는데....

    님도 오픈 마인드로 드라마 찍는다 생각하고 소설 거리 찾는다 생각하고 잼게 들어 보세요 온갖 사건사고 인생사 잼나잖아요

  • 4. ㄴㄴㄴ
    '20.1.16 12:10 A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피곤하시겠네요...
    근데 눈에 선한게 글이 재미있어요.
    작역을 감자처럼..ㅋ
    저도 그림 그리고 싶은데 문화센터도 잘 맞으면
    실력 늘고 취미로 좋겠더군요.
    친구가 그렇게 문화센터 수업만으로 유화도 잘 그려요.
    커피 마시는 언니...라니
    쬐끔 더 늙었다고 자리정리 반장처럼 무례하네요.
    친한 무리들 옆에 포진했다고
    말 함부로 하는 노화 많이 된 언니들 왜 그럴까요

  • 5. ㄴㄴㄴ
    '20.1.16 12:12 AM (58.140.xxx.20) - 삭제된댓글

    작역 아니고.....작약(오타수정)

  • 6. ...
    '20.1.16 2:46 AM (49.1.xxx.190)

    님의 글이 재밌어요. ㅎㅎ
    어쩜 제가 그 문화센터 수업 속에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그림 말고 글을 써 보시지..

  • 7. 그러게요 ㅋㅋ
    '20.1.16 2:36 PM (124.54.xxx.131)

    글을 넘 잘쓰신듯 ㅎㅎ 현장감이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4330 수도권온천 중 가족탕 가보신 분? 8 ㅠㅠ 2020/01/16 3,614
1024329 주니어 실내수영복 사이즈 알려주세요. 1 수영복 2020/01/16 819
1024328 어떤 억울함 1 ㅜㅜ 2020/01/16 914
1024327 생갈비 안심 등심 배 터지게 먹고 싶어요. 2 우움 2020/01/16 1,486
1024326 해외여행 많이 다녀보신분들께 질문 12 ㅇㅇ 2020/01/16 2,369
1024325 주문하지도 않은 구매 문자를받았어요 22 .. 2020/01/16 5,485
1024324 내몸이 이상해요 10 Bb 2020/01/16 4,241
1024323 시험공부 많이 안해도 시험 잘치는 사람은 22 ㅇㅇ 2020/01/16 5,099
1024322 우아한 모녀...출생의 비밀같은게 있나요? 1 ?? 2020/01/16 1,347
1024321 꿈해몽 잘하시는분 계실까요? 1 꿈해몽 2020/01/16 697
1024320 두 교황에 박수를 보내며. 16 2020/01/16 2,868
1024319 건어물 온라인 판매처 2 멸치 2020/01/16 1,302
1024318 요가복 세일하네요 25 요가 2020/01/16 3,612
1024317 영어 잘하시는 분들 저 이거 맞나요? 3 영어 2020/01/16 1,229
1024316 옛날 비디오 리더에 호환마마로 시작하는 경고문 아세요? 3 ... 2020/01/16 1,684
1024315 목 통증이 없어야 머리로 순환이 잘되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이요 3 ... 2020/01/16 2,293
1024314 자한당 1호공약 정정..'공수처 폐지' 대신 재정건전화·탈원전 .. 18 후쿠시마의 .. 2020/01/16 1,640
1024313 마트에서 파는 돈까스 추천 할거 있으세요? 7 2020/01/16 2,126
1024312 40살 미혼이 3억 모았으면 적은가요? 40 g 2020/01/16 24,703
1024311 1가구 2주택 질문입니다 3 모모 2020/01/16 1,231
1024310 몇일전 부자가 돈 더 안쓴다는 글 없어졌나요 3 .. 2020/01/16 1,640
1024309 뇌가 상상과 현실을 구별못한다는데 매일 천재나 아이돌 배우가되는.. 10 상상 2020/01/16 2,561
1024308 튀김만두 질문입니다. 3 갈등 2020/01/16 1,060
1024307 휴대용 독서대 추천해 주세요 1 인생지금부터.. 2020/01/16 643
1024306 지지자들도 내로남불 이군요 26 어이없다 2020/01/16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