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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기자가 하는 일은 단순한가요?
ㅇㅇ 조회수 : 963
작성일 : 2020-01-15 17:59:33
연예부 기자하면..보통 영화, 드라마 촬영현장, 시사회 등에 다니면서
연예인들 만나서 취재하고 하루에 할당된 기사를 올리잖아요.
언젠가부터 연예뉴스에서는 정확성이 떨어지는 정보를 싣거나
오타가 있거나 내용이 불충분한 기사를 싣는등
뉴스의 질이 떨어지니 악평도 많이보여요.
어떤 이들은 기사를 발로 쓰냐고 하던가, 기자는 아무나 되냐
내가 써도 이것보단 낫겠다는 평들도 자주 보이구요.
제 생각에도 연예부 기자가 되는데 크게 요구되는 능력이 없어보여요.
하루 활동량이랄지, 이동량만 제하면
기사써서 업로드하는 자체는 간단할 것 같은데...
이 일이 실제로도 그렇게 단순한 일인가요??
IP : 175.223.xxx.2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기자
'20.1.15 6:15 PM (210.90.xxx.10)연예기사가 필요하냐, 그게 보도가치나 공익적 목적이 있냐 이런걸 떠나...
진짜 연예계를 취재하는 기자라면 배우, 가수, 매니저 등등 관계를 맺고 친분을 쌓고 그 세계의 문제를 취재하고 기사 쓰는 일은 끝도 없고 엄청난 정신적, 육체적 노동이 필요하겠죠. 예를 들어 버닝썬 사건이나 최근 프로듀스*** 조작사건 같은거 파헤치려면요.
근데 님이 말씀하시는 기자는, 그냥 온라인 기자 같아요. 요즘 방송, 신문 할거 없이 다 네이버 클릭수 경쟁하느라(이게 온라인 광고랑 직결되거든요) 회사마다 그냥 막 대학 졸업한-국어 실력도 형편 없는-기자라고 뽑아서 온라인 베껴쓰는 기사 양산하고 있거든요. 1차적으론 언론사가 문제이지만, 또 독자들이 그런 기사를 다들 클릭을 하는 편이라(제 아무리 발품 팔아 쓴 청치사회 기사도, 무명 연예인 열애설 기사 같은거 클릭수를 못 따라가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요.
기자 타이틀 달고 있지만, 기자 개개인에 따라 실력도, 취재력도 천차만별 벌어지는 게 현실이네요.2. 전에
'20.1.15 7:15 PM (110.70.xxx.184)어디서 들은게있어요
자기네 기사올려야되고 자기도 단독으로 올려야수당이 붙는다는~
그래서 만만한 연에인들 아무렇게나올리고 그배우 한테는 미안~
이번기사 이렇게쓸께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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