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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대처법

... 조회수 : 7,055
작성일 : 2020-01-15 15:03:09
신랑과 저 맞벌이 입니다. 친정은 경제적으로 풍족하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시댁은 경제적으로는 어려우시지만 자식들을 사랑으로 키우셨기에 존중해요. 매달 ×0만원씩 생활비 드리구요. 남편 인성도 좋고요. 근데 한번씩 방문하면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을 하셔서요. 저희가 늦둥이로 어렵고 귀하게 자식을 얻어서 제가 육아휴직 오래 써가면서 열심히 키워요. 그렇다고 남에게 예의없게 키우지 않고 인사잘하고 어른한테 음식도 드리게 하고 균형있는 인성으로 키우려 노력해요. 돌 좀 지났는데 어머니는 간된음식 왜 안먹이냐(제가 삼시세끼 전복 닭 소고기 정성스럽게 해먹여요), 옷을 사입지 말고 얻어입혀라(애 하난데 굳이 왜...), 애가 성격이 보통이 아닌거 같다(뭘보고? 그냥 눈썹이 진할뿐), 얼굴이 달덩이다(응? 이거 어른한텐 욕아닌가?), 얘를 누가 딸로 보겠냐 다 아들이라 하지?(길거리 나가면 할머니들이 됫박이마라며 이쁘다고 하던데..), 얼굴이 남자애같아 둘째나면 아들이겠다(남편 나이가 곧 50..)., 거만스럽다(그냥 제가 그냥 안고 있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남편에게 왜 애기보고 외모가지고 머라하냐 하니 애기가 잘크는 게 예뻐서 하는 시골특유의 어법이라 하네요. --;;, 치매인가도 생각해봤는데 첨 뵜을때부터 ㄱ.러시니 일관된거 같고, 갔다오면 별로 기분이 안좋아 임신출산 핑계로 저는 많이 안가려고 했거든요....이번에도 설전에 가는거라 좋아하시는 움식물과 떡 백화점에서 맛있게 드시라 사갔는데 어찌나 타박하시던지...이런 분들은 그냥 돈만 드리는게 좋은건가요? 그리고 저 위의 말들은 뭔가요?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시는 건지...
IP : 210.2.xxx.11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하고
    '20.1.15 3:10 PM (118.43.xxx.18)

    천한 인간입니다.
    면전에서 제 자식이니까 알아서 할테니 그만 하세요 라고 말해요.
    왜냐면 제가 낼모레 예순인데 젊었을때로 돌아간다면시어머니에게 할말은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10년전부터 내 생각을 말하고 거절하고 들어줄 수 있는건 들어줘요.
    네네네 할때 보다 서로 관계가 건강해 졌어요.
    제 친구는 아직도 네네네 하고 사는데 아니요 했다가는 시엄니 쓰러진다고.

    안죽어요.

    좋게 이야기 할 필요 없어요.
    옛날 어른들이 아이는 천하게 키워야 된다고 그래야 부정 타지 않고 남이 질투해서 앞길을 막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래서 개똥아 소똥아 하고 부르기도 했지만 원글님 시어머니는 그런 뜻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잖아요

  • 2. 푸른바다
    '20.1.15 3:24 PM (223.39.xxx.71)

    돈만 드리세요. 자주 안보는게 답입니다. 무식해서 그래요. 아무말대잔치

  • 3. ..
    '20.1.15 3:27 PM (175.213.xxx.27)

    무식한데 말 많은 건 ㅜㅜ 답이없죠

  • 4.
    '20.1.15 3:33 PM (211.48.xxx.170)

    아들 낳기 바랐는데 딸 낳아서 속상하신가 보네요.
    손자도 아닌 손녀가 호의호식하고 귀함 받는 거 보니 괜히 배알이 꼴리구요.
    그럴수록 원글님이 귓등으로도 안 듣고 애지중지하시고
    듣기 싫은 소리엔 티도 팍팍 내야 자제하실 거예요.

  • 5. 그냥
    '20.1.15 3:34 PM (14.52.xxx.225)

    원글님도 입에서 나오는대로 다 얘기를 하세요.
    애 성격이 보통이 아닌 거 같다고 하면 보통 아니어야 이 세상 살지요..라든지.

  • 6. ....
    '20.1.15 3:36 PM (112.220.xxx.102)

    님이 마음에 안드는데
    딸이 님을 닮아서 그런가 ;;;
    싫은티를 대놓고 하네요

  • 7. ..
    '20.1.15 3:42 PM (223.38.xxx.165)

    이것저것 사가지말고 과일한박스에 돈만 드리세요

  • 8. 푸른바다
    '20.1.15 3:45 PM (223.39.xxx.71)

    애한테 돈쓰지말고 시부모 생활비 더 보내라는 뜻이넹

  • 9. 동글이
    '20.1.15 3:47 PM (211.36.xxx.153)

    그냥 노인들 뇌를 안거치고 말해서 그래요 악의는 없고 그냥 말걸거 싶은데 나이막어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해서 그래요 악의없구요 그냥 자주 보지 마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좋음 저두 같이 있으면 애 외무가지고 엄청 말많아요 너 머리가 점점 커지는거 같다 다리휜개 엄마랑 똑같네 입짧아 성격이 예민하다 니엄마 닮아서 등등 좋으신데 같이 있으면 그렇드라구요

  • 10. ㅇㅇ
    '20.1.15 3:55 PM (221.154.xxx.186)

    본인들도 딸이라 구박 천대받고 자라
    칭찬을 할줄 몰라요.
    시골에 사촌동생 훤칠하고 너무이쁜데
    걔엄마는 귀찮아하고 늘상 구박이예요.
    고기는 몰래 아들만 먹여요.

  • 11. wisdomH
    '20.1.15 4:04 PM (116.40.xxx.43)

    결국 돈도 주기 싫어지더라구요.
    크게 보면. .할 말은 하는게 결국은 시모를 위하는 것

  • 12. 엄청
    '20.1.15 4:19 PM (218.48.xxx.98)

    많이 배운 엘리트시모도 저딴식으로 말했네요
    인성문제예요
    미췬

  • 13. ..
    '20.1.15 5:14 PM (1.227.xxx.17)

    그냥보고나이는대로그대로말하는무식한시모.거리두고 가끔만가시고 가면 말한마디도하지마세요 네네하고잘해드리면 쓸데없는말이 더많아져요 며느리고차갑고무서워보여야 말을 눈치보고조심하더라구요

  • 14. 답 없고
    '20.1.15 5:29 PM (120.142.xxx.209)

    한쪽 귀로 흘려야자요 의미 둘 필요도 옶어요
    아무 생각없이 하시는 말씀

    친정엄마 이야기 올케가 이렇게 글 올리면 가분 어떠겠어요???

  • 15. ...
    '20.1.15 5:36 PM (210.2.xxx.116)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릴만큼 제가 내공이 없어서요~인생을 길게 살아보신 다양한 연령대의 말씀을 들으면 시각을 달리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이해도 되고 그러니까요. 그게 익명게시판의 기능 아닌가요? 올케가 쓴다해도 상관없죠~그렇게 풀고 해소하고 저희가족과 잘 지낼 수 있으면요. 제가 할머니와의 좋은 기억이 없어 아기한테는 좋은 기억 만들어주고 싶어서 그 전보다는 좀더 가려하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인생 경험 나눠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16. ..
    '20.1.15 6:05 PM (1.227.xxx.17)

    선물탁박하심 선물은하지말고 돈만드리세요 백화점서 사간거 이타박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뭐 사드리는물건은 그닥 좋은소리안하시길래 물건선물은 안합니다 외려속편하고좋아요

  • 17. ..
    '20.1.15 6:38 PM (125.177.xxx.43)

    손주는 다 이쁠텐데
    며느리에게 타박하는거죠
    며느리가 잘하면 고마워 하고 같이 잘 해야 하는건데....
    며느리나 사돈이 더 잘나서 혹시나 자기네 무시하나 싶고
    이젠 선물 다 하지말고 돈만 드려요
    가능한 자주 보지 말고요 아이 낳으면 더 뜸하게 가게 되던데 뭐하러 더 자주 가나요
    납편만 자주 보내요

  • 18. ..
    '20.1.15 6:39 PM (121.137.xxx.82)

    그냥 뭘해도 싫어할 준비를 늘 하시는 분을 어찌 당하겠습니까?
    그리고 충분히 악의를 가지고 하는 말을 왜저러시는지 물어볼 필요드없습니다.
    그냥 기분 나쁘라고 하는 말이기에 들으면 기분이 나쁜겁니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닙니다.
    기대도 마시고 아주 기본적인 도리만 하세요.

  • 19.
    '20.1.15 6:39 PM (121.167.xxx.120)

    보는 횟수 시간 줄이세요
    대화 하지 마시고 뭐라 지꺼리면 어디 동네 개가 짖나 하고대꾸도 하지 마세요
    마주 앉지도 말고요
    인간 같지도 않는 여자네요

  • 20. Pinga
    '20.1.15 6:45 PM (121.166.xxx.45)

    그냥 네하고 마세요. 시어머니 안고쳐집니다.

  • 21. ....
    '20.1.15 7:24 PM (221.157.xxx.127)

    며느리 기죽이고 싶은데 대놓고는 못하니 손주 트집잡는거에요

  • 22. ...
    '20.1.15 7:41 PM (49.161.xxx.15) - 삭제된댓글

    나도 돌쟁이 아기 키우는 엄만데...
    저정도 얘기에 시모 치매 의심하다니!!!

  • 23. ...
    '20.1.15 9:50 PM (14.47.xxx.8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매사에 타박이 많은 분이시라면 님이 하시던대로 어지간하면 마주치지 않는 걸로 하시고요...아마 돈을 더 좋아하시는 거 같으니, 사가시는 선물은 가격이 저렴한 걸로 하나만 준비하시고, 그냥 용돈을 드리세요... 용돈을 드리면, 또 돈이 적다고 탓하시겠지만, 그걸 마음에 두고 더 드리면, 뭐라고 타박을 할 때마다 뭐가 생기거나 좋아진다면...그 타박을 멈추시겠나요? 그냥 옆집 개가 짖는다...생각하시고, 당신이 아무리 뭐라해도...난 이거만 할란다...하는 마음가짐으로 대처하세요.

  • 24. 보담
    '20.1.17 7:47 PM (39.118.xxx.40)

    저도 시골특유의 어법인것같아요. 죄송하지만.. 옛날어른들은 아이앞에두고 이쁘다이쁘다 안했어요 부정탄다고.
    성격이 보통이아닌것같다는 애가 순한편이 아니라사 원글님이 키우면서 고생할까봐 하는소리같고.. 달덩어리도 .. 볼살통통하게 귀여운걸 그렇게 표현하는것같고. 실제로 돌쟁이가 얼굴이 브이라인되면 초딩만되도 말상처럼 얼굴 길어져서 안이쁘거든요...얼굴도 어릴땐 남잔지 딸인지 헤갈리게 하던애가 커서 이쁜경우도 많구요.... 그냥 립서비스 잚은사람들처럼 그런화법 노인네들 안하고 살아서 잘모르는것닽아요

  • 25. ...
    '20.1.17 8:50 PM (210.2.xxx.116) - 삭제된댓글

    여기에 글을 올리고 다양한 의견들 말씀해주시니 생각도 정리되고 감사합니다~결혼 전부터 저런 화법이시라 좀 쌓인게 많았거든요ㅜㅜ~아이에게는 크면서 제 감정이 전달안되도록 위에서 알려주신 팁대로 잘 해나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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