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고민
나이가 있다보니 회사에서 임원인데 , 부서의 30대 중반 미혼 여자과장이 남편을 잘 따르나봐요.
문자 주고받고 하는거 가끔보면 남편도 슬슬 좀 다정하게 보내던데, 이게 썸타는 건지 저도 확신이 안들어요.
문자 본거 알면 화낼테니 썸타냐 싸울수도 없고
그냥 남편 딴맘 안먹게 잘 챙겨주는 수밖에 없나요?
제가 이런고민을 할줄 저도 몰랐어요 ㅜㅜ
1. 썸
'20.1.15 2:16 PM (110.70.xxx.72)썸 타는거 아닐껍니다.
회사에서는 대부분 서로가
친한 척 많이 하다보니
배우자들이 보면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그냥 상사와 직원관계입니다2. 50대
'20.1.15 2:1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50대 남자한테는
동갑도 40대도 30대도
다 설레는 대상이예요
남편이 설레는 여성...이 갖고 있는 매력 만큼이나
님도 매력이 있어야 해요
그게 뭔가 찾아보세요.
말이야 한번 해볼수는 있죠
당신 설마 썸타는거야? 나 놔두고? ㅎㅎㅎ
하면 경각심 갖겠죠3. 티비소리
'20.1.15 2:20 PM (117.111.xxx.157)50세 저희 남편 나랑 동갑인데
연예인들 15살 차이 나는 여자랑 결혼 하는거 아주 부러워합니다
딱 부러워 하는 나이차이네요4. 원글이
'20.1.15 2:25 P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그 썸이 뭔지 참... 전에 한번 글 올렸었는데, 여과장은 마이보스, 주말 잘보내라. 제남편은 I belive you. ,대학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있다 뭐 이런 내용을 주고받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그 직원 일을 끌어줘야하는 하니 격려차원 이겠지요?
5. ㅎㅎ
'20.1.15 2:32 PM (211.227.xxx.207)님 남편분 마음까진 모르겠고, 그 과장은 님 남편한테 마음 없어요.
삼십중반에 오십 아저씨. ㅎㅎㅎㅎㅎ 일부 이상한 여자 말곤, 완전 관심없습니다.6. 윗
'20.1.15 2:3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아니.. 그여자가 관심없는건 당연하고요
남편 마음 말이예요 남편마음
원글님이 물어보는건 남편 상태잖아요7. 원글이
'20.1.15 2:37 PM (110.70.xxx.171)댓글들 감사합니다. 바로 윗님 말씀대로 그 과장이 잘보이려고 친한척 하는거 알겠던데, 남편도 덩달아 친한척하니 이 사람이 알면서도 이러나 좀 허탈하고 뭔가 싶고 그러네요. 그러다보니 썸될까 싶고... 제 기우겠죠?
8. 별로
'20.1.15 2:38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117.부러울것도 참 많네요...^^
9. ㅎㅎㅎ
'20.1.15 2:42 PM (110.175.xxx.123)50대 남자 불쌍해서 챙겨주지 회사 사람 친절하게는 대해도
다른맘은 없을거에요. 대머리에 똥배 보통 현실이..10. 헉
'20.1.15 2:46 PM (211.37.xxx.83)그 여자한테는 할배로 보입니다
11. 50대
'20.1.15 2:56 PM (175.223.xxx.86)남자도 남자이고
남자50대,관리 잘하면 젊어보입니다.미혼들이,유부남한테 잘 빠집니다.남.녀 사인 언제나 조심해야 해요.
바람이 괜히 나나요12. 새옹
'20.1.15 3:00 PM (49.165.xxx.99)그 여자과장이 알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13. ㅠㅠㅠ
'20.1.15 3:28 PM (112.220.xxx.170)그 여자 과장님 엄청 기분 나쁠듯요
당연히 상사니까 신경쓰고 잘 해주겠죠.
그 여자 과장님 회사일 힘든거에 그런거 다 포함일듯요14. 자꾸
'20.1.15 3:5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자꾸 댓글 써서 그런데
원글님이 궁금해하는거는 남편하고 본인인데
왜 자꾸 그 여자과장 마음이 어떨거라는 댓글이 달리는지
인터넷 신기
여자과장이 이분 남편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치면
원글님이 문제가 해결되나요?
다른여자 관심있고
그런거가 궁금하신거같은데
남의 남편 끌어내리기만 좋아하시는듯15. 그래도
'20.1.16 4:28 PM (27.59.xxx.160)자꾸 방귀 뀌면 똥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