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혼자나가 점심으로 영계백숙 1인분짜리먹고 예전 같으면 백숙 먹은후에 나오는 영양죽도 먹었을텐데 이제는 먹지않고 패쓰... 조금 걸어가니 유기농빵집이 보이고 거기서 무화과 통밀빵을 골랐는데 사장님께서 방금 오븐에서 나온 따끈한거 커팅해주셔서 먹었는데 통밀빵은 바로 나온거 처음먹었는데 넘넘 맛나서 그자리에서 반이상을 다 먹어버렸네요 ㅎㅎ
예전에는 음식점 가면 후식으로 나오는것들 그냥 주는데로 먹었는데 이제는 식후에 나오는것들도 그닥 땡기지 않거나 다른 맛난 디저트가 먹고싶으면 따로 사먹는데 맛난걸로만 위장채우니 식비는 많이 나가지만 그 순간은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감이 뿜뿜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