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학원도 다니고, 독서실(독서실비랑 책값은 지가가지고 다니는 카드로 사용해요)도 다녀서 밥값이랑 교통비가 필요했기에 오만원씩 줬었는데 주면 주는날 다쓰고 돈없다 졸라서 또 일이만원 받아서 자꾸 쓰게 되어서 돈관리좀 계획적으로 하라고 이번달부터는 1일에 20만원을 송금해 줬어요.
지난주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다녀왔는데 가기전에 같이가서 백화점에서 옷몇벌 사주고, 인터넷으로 또 필요하다는것 장바구니 담아둔것 십만원 가까이 사주고 했는데 몇개 더 산것 같았어요.
그러고는 오늘 아이통장을 정리해 봤더니 잔액이 구천얼마 남아 있네요...
심지어 동생한테 만원 꿔간 것도 있대요.
다른아이들도 용돈을 이리 쓰는 건지...
다른집은 얼마씩 용돈을 주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