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리를 심하게 떨어요

ㅇㅇ 조회수 : 921
작성일 : 2020-01-15 10:14:11
옛날엔 다리떨면 복 나간다고 했짆아요. 요즘은 혈관건강인가 어디에 좋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보기 안 좋은건 사실이고
적당히가 아니라 너무 심하게 그러니까 고쳐야 할거 같은데 못 고치네요
앉으면 무조건 다리부터 흔들어요
심지어 차 안에서도 그러면 운전하는 저까지 같이 흔들리거든요.
애가 부모 말 들어먹을 생각이 없는데 저런 습관 그냥 두어도 될까요
IP : 175.223.xxx.2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5 10:27 AM (210.99.xxx.244)

    다리 떠는 이유가 뭘까요

  • 2. 그냥
    '20.1.15 11:10 AM (61.239.xxx.161)

    습관인 거 같아요.
    남편이 그렇게 다리를 떨어요.
    전 자랄때 함께 살았던 할머니가 다리 떨면 복 나간다고 다리 못 떨게 했던 얘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옆에서 누가 다리를 떨면 불안해지기까지 해요.
    20년 넘게 살면서 얼마나 얘기를 많이 했겠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절 만나기 전에 30년 가까이 다리를 떨고 살던 사람인데 그게 쉽게 고쳐질까요
    가만히 보면 밖에 나가면 안 그래요.
    언젠가 한 번 시댁가서 저까지 흔들릴 정도로 다리를 떨길래 가만히 다리를 잡았는데 옆에 있는 이주버님, 시누이도 모두 다 다리를 떨고 있었어요 ㅠㅠㅠ

  • 3. 아이가
    '20.1.15 12:22 PM (210.95.xxx.56)

    몇살인지요? 아직 어리다면 빨리 고치도록 본인이 노력해야 해요.
    얼마전 조카가 편입시험 보러갔는데 옆줄에 앉은 남학생이 다리를 심하게 떨어서 너무 정신이 없더래요.
    이러다 셤 망칠거 같아서 저사람이 다리를 떨어 방해되니 주의시켜달라고 시험지에 글로 적어서
    감독관에게 항의했대요. 그래서 그 학생에게 제지를 시켰는데 나중에 셤끝나고 그 남학생이 감독관에게
    와서 막 화를 내더래요. 자기는 다리를 안떨면 집중을 못하는데 그거 못하게 해셔 셤 망쳤다구요.
    그래서 감독관이 그럼 덜덜거려서 다른 애들 방해받는건 생각안하냐고 뭐라 했답니다.
    중요한 시험이나 면접이 걸려있는 때에 가서 안좋은 행동일게 뻔하니까
    아직 그 나이가 아니라면 어릴때 얼른 고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821 시대인재 재수비용 5년새 40%상승이래요 2 고딩맘 01:46:07 94
1650820 이준석 성상납 핵심 증인이 자살함.. 3 김소연페북 01:40:49 363
1650819 [요약]최초의 이혼 변호사 이태영의 운명이 바뀌자 이찬원이 오열.. 감사합니다 01:32:56 208
1650818 부모가 관여를 안하면 아이가 정신 차리나요? 2 궁금 01:24:35 220
1650817 대통령 윤석열의 퇴진을 촉구하는 이화여대 교수·연구자 시국 선언.. 1 00000 01:16:47 262
1650816 엄마의 아들사랑 그러려니 하시나요? 5 아들바보 01:11:27 417
1650815 나이드니 수면에 온갖 것 다 민감해지네요 1 ㅇㅇ 01:10:49 222
1650814 어떤식으로 사람을 대해야 하는지 코치 좀 해주세요 1 .. 00:58:20 230
1650813 새아파트 분양가 후덜덜.. 3 .. 00:54:22 1,127
1650812 미운 엄마도 떠나시면 눈물 나던가요 4 ..... 00:52:16 524
1650811 녹색에 가까운 카키색코트 매칭색좀 알려주세요 6 00:45:59 275
1650810 몽클 롱패딩 중에서 1 ........ 00:44:33 393
1650809 이것보다 술술 읽히는 성경책 좀 추천해주세요. 5 .. 00:39:53 211
1650808 아기들은 죽음을 어떻게 인지하는 걸까요? ㅇㅇ 00:35:10 497
1650807 해외에서 따돌림 받았다고 하네요 주정뱅이요 8 김건희 00:33:42 1,412
1650806 시판 멸치액젓은 유통기간 지나면 사용 못하나요? 2 .. 00:30:21 374
1650805 음악프로에 카리나 나오는데 너무 이쁘네요 11 지금 00:22:24 790
1650804 남편 사랑하세요? 11 00:19:55 1,074
1650803 지금 보일러 키셨나요? 7 lll 00:17:52 956
1650802 갱년기 언제 오나요? 1 ㅣ흠 00:15:42 536
1650801 스브스pd 단식원체험 2 스브스 00:14:55 668
1650800 백화점에서 들은 말이 속상하더라고요 14 .... 2024/11/20 3,443
1650799 커버곡이 넘쳐나는 시대에 서태지노래 커버곡이 없네요 9 2024/11/20 742
1650798 뉴스토마토 녹취록 3분짜리 터졌어요 5 이럴수가 2024/11/20 2,160
1650797 40대 들어서니...베스트에 같은글이 두개나 1 신기 2024/11/20 1,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