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친구관련 질문드립니다
5년정도 알고지낸 남편친구가 있어요.
나이는 35살이고 고시생이고 성격은 호인이에요. 지방사람이구요
저도 한때 수험생이었던적이 있어서. 소통하고 지냈고
때때마다 제가 선물(초콜렛 )챙기고
심심해하는거같아. 주말에 저희가정에서 술도 마시고
가족과 함께하는 외식시간에도 같이 꼈어요.
물론 저희부동산에 상담도 잘해주고. 저희가 사례도 했고.
저희도 갚을건 갚았고. 소소하게 잘해드립니디ㅡ.
그런데 이 친구가 남자들 특유의 허세를 부리고 유지되는 친구가
저희남편 및 몇명이다보디. 저희 남편을 무척 빨아줍니다
저희남편은 수험생 친구를 두는 이유가 약간의 우월감 느끼기 인든라구요
주부로써. 모든 상황 보이지만.. 그냥 과하지 않고 심정적으로
측은함도 있어. 지적하지 않고 . 저도 쓸데없는 얘기하면서 웃었던거같아요.
근데.
이 친구가 저희 세명이 있는 관계에서
저를 후려쳐서. 저희 남편을 올려줍니다. 예를들어. 이런일이 있었다면.
아이고.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학원을 다니세요. 이러식
(저는 부정적인 성격은 아니고. 전형적인 그냥 여자성격입니다. 남자처럼
모든게 잘될거야? 짜식? 이렇게 말할순 없잖아요)
그리고 제가 지금 아이가 3살이라 전업인데. (2월달 재취업 됨. 아직 안말함)
계속 돈벌러 나가실거죠? 반면 저희남편한테는 그돈버는거 대단하다. 이러식..
어휴.
저 결혼던에 사회생활 했었구요.
친구분 35살까지 한번도 돈 안벌어보셨어요.
수험생이라고 무시하는건 아니고. 전업자격지심도 아닌데
남편앞에서 처를 내려치기하는건 어디서 배워먹은 버르장머리일까요?
저희남편은 흠칫하며. 저한테 걔가 그런얘기해서 놀라긴했다
이런식으로 눙치고
가끔 저랑 쌈박질할때. 그친구말대로. 니가 참 이상하다 이런소리하고
아참.
지난주에는 저에게
친정에서 뭘 가져왔냐고 묻더라구요.
1. ..
'20.1.15 1:19 AM (49.170.xxx.24)집에 들이지 마세요. 쎄하네요.
2. 네
'20.1.15 1:22 AM (175.125.xxx.115)제가 측은지심이 과해서
그런 우월감이라도 느껴보라고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넘어간거같아요
책상머리 조언 들을거 없잖아요..3. ㄴㅔ
'20.1.15 1:25 AM (175.125.xxx.115)얼토당토않는 조언 듣고있음
정말 사회생활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고
인간관계에 대한 허접한 조언과..4. 저런걸
'20.1.15 2:33 AM (1.240.xxx.14)꼴값떤다고 하죠. 사회생활을 책상에 앉아 글로 배운 인간. 저 친구라는 사람 미혼인가본데 결혼생활에 대해 뭘 안다고 ... 공부 안하고 인터넷 게시판이나 들락거리는가 보네요.
저러다 합격하면 유세 유세... 잘난척. 선물 사달라고 난리칠듯.5. ..
'20.1.15 4:57 AM (211.205.xxx.62)찌질이죠
쎄하니 멀리하세요.6. 싸가지 없네요
'20.1.15 6:24 AM (135.23.xxx.38)앞으로 저런놈 상대하지 마세요.
7. 꼴값....
'20.1.15 7:04 AM (121.190.xxx.146)찌질한 놈이 불쌍해서 잘해주니까 님이 자기한테 꿀리는 게 있는 줄 착각중이네요.
앞으로 잘해주지말고 멀리하세요. 아님 님도 같이 깔아뭉개는 방법도 있는데 그 찌질한 놈 반성은 커녕 님한테 앙심품고 더 덤벼들 수 도 있어요8. 정신빠진놈
'20.1.15 9:04 AM (175.223.xxx.193) - 삭제된댓글지가 시어머닌줄 아나보네요
앞으로는 그냥 모른척 멀리하세요
원글님이 대접해주니 지 아래로 보였나봐요
저런 사람들 지금은 원글님 남편한테 절절기지만 속으로 쌓인게 있는거에요
남편분 잘 얘기해서 아예 상대 말아야 할텐데
남편분도 우월감 느끼려고 계속 붙어있는 상태니 뭐 서로 상부상조 관계라 봐야겠지만 절대 건강하지 않은 인간관계입니다. 돈낭비 시간낭비9. ...
'20.1.15 9:12 AM (112.220.xxx.102)오랜친구도 아니고
집에 뭐하러 들이며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도 줬어요? 도대체 왜??
35살에 직업도 없는 백수가 뭐 알면 얼마나 안다고
부동산까지 상담? 님재산 다 공개?
님이나 남편이나 정신차려요
호구도 아니고 ㅉㅉㅉ10. 누울자리를
'20.1.15 10:22 AM (116.41.xxx.18)보고 다리를 뻣는다 란 속담 잊지마시길
원글님이 우스운 거죠
그친구가 개들처럼 서열을 정한거예요
남편에게도 불쾌감을 솔직히 말하고
잘해주지마세요 질이 나쁘네요
간신배도 아니고 벌써 부부사이까지 이간질인거네요
남편분도 거리를 두셔야 한다는
심리학자가 그런 말을 들었을땐 똑같이 되물어주라고
하더라구요 넘기지 마시구요 그자리에서11. ,,,
'20.1.15 11:19 AM (121.167.xxx.120)남편에게 얘기하고 집에 들이지 마세요.
남편도 그사람하고 멀어지라고 하세요.
원글님이 베풀던 배려. 소소한 선물은 앞으로는 하지 마세요.
자기 분수도 모르고 거지 발싸개 같은 놈이네요.
집으로 놀러 오겠다고 하면 핑계대고 거절 하세요12. 한번
'20.1.15 12:58 PM (59.8.xxx.17) - 삭제된댓글두번정도는 그런가 하지만 세번정도 되면 말할거 같아요
말 그렇게 하지말라고
그리고 남편에게도 마찬가지로요
나는 내가 대접받는겁니다,
남편에게 다른말 하지말고 그러세요
자기마누라가 무시 당하는 느낀이라 싫다고
다른말하면 남자들 말 안듣는데 자기 식구 무시 당하는건 못봅니다,
존심상,
남편의 존심을 건드세요, 그 남자가 자기 마누라를 은근 무시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