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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쫒아다니던 사람이 성공하면 어떤 느낌이세요?

....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20-01-14 18:26:40
대학때 나좋다고 그렇게 수년간 쫒아다니던 사람이
엄청나게 성공하고 사회적으로도
유명해져서 언론이나 방송등에 나오는데
그때의 별로인 모습과는 정 반대로
관리해서
멋있어지고 미모의 젊은 아내도
생긴걸 보면
어떤 느낌이실거같아요?
IP : 211.36.xxx.1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1.14 6:27 PM (211.219.xxx.193)

    너 좋겠다?
    어쩌겠어요.

  • 2. ......
    '20.1.14 6:28 PM (27.177.xxx.198)

    성공했네!
    끝.

  • 3. ㅇㅇ
    '20.1.14 6:28 PM (117.123.xxx.155)

    그런 영화 있지요.
    라이언 레이놀즈 나오는...

  • 4. 앞으로는
    '20.1.14 6:29 PM (223.38.xxx.104)

    사람 보는 능력 좀 길러야겠다, 머리 좀 채워야겠다..이런 생각하며 본인 머리를 쥐어박겠죠?

  • 5. ...
    '20.1.14 6:2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아무생각없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수년간 쫒아다녔는데도.. 그사람이 안받아줬잖아요.. 그럼 그사람한테는 이성으로는 매력을 못느꼈다는건데 그냥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이외에는 다른 감정이 생기겠어요 ..

  • 6. 가끔,,
    '20.1.14 6:31 PM (121.184.xxx.147)

    그런 놀라운 일이 종종 있는것 같긴해요,
    제 고등학교 동창도 그런 말을 한적 있었어요,
    대학때 죽자살자 수년을 쫒아다닌사람에게 눈길한번 안주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는데 성공하고 언론과 방송에 나온것을 봤는데
    엄청 멋있어지고 핸섬해졌다고, 게다가 젊고 아름다운 아내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을때, 그 감정 참 이상했다고,그러더라구요.

  • 7. ㅡㅡ
    '20.1.14 6:31 PM (220.127.xxx.135)

    전 뿌듯한던데요. 저런 사람이
    날 따라다녔었네 하고. 학교다닐때 저 좋다는 사람중 2명이 엄청 유명한 사람이 되어서 한명은 티비에
    나오고 한명은 옥외광고? 이런곳에도 나오는 사람이
    되었는데
    잘 되어서 좋던데요?
    부인은 모르니 패스

  • 8. ..
    '20.1.14 6:31 PM (175.113.xxx.252)

    아무생각없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수년간 쫒아다녔는데도.. 그사람이 안받아줬잖아요.. 그럼 그사람한테는 이성으로는 매력을 못느꼈다는건데 그냥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이외에는 다른 감정이 생기겠어요 ..
    짝사랑 말고 정말 사귄 사이라면 다른감정이 있겠죠.. 정말 사이가 엄청 나빠서 헤어진거라면 ㅋㅋ 저런사람도 성공하네.. 할테고... 그럭저럭 괜찮게 헤어졌으면 왜 놓쳤을까.. 그런 아쉬움은 있겠죠

  • 9. 175님
    '20.1.14 6:34 PM (213.127.xxx.191) - 삭제된댓글

    글 지우셨기에 잘못 쓰신거 아시는구나 했는데 다시 쓰셨네요;;;

  • 10. ...
    '20.1.14 6:3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제글이 뭐 틀린가요.???? 저도 그런경우 있는데 저는 아무생각안들던데요... 그냥 검색하다가 그친구 얼굴이랑 기사 본적 있는데.. 그냥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한건 알았고 어떤 분야에서 일한지는 알았으니까.... 이친구 이런일 하고 살구나.... 윗님처럼 그냥 잘되었네 그런 생각은 들어도..그이외에는 아무생각 안들던데요 ..

  • 11. ...
    '20.1.14 6:41 PM (59.6.xxx.30)

    몇년을 쫒아다녔어도 싫었던 사람인데...
    어쩌긴요 그랬구나 하는거죠

  • 12. 잘나가는군..
    '20.1.14 6:44 PM (116.126.xxx.128)

    깔끔해진 것모습 보니
    부인을 잘 만났나 보다.. 이정도요?

    한명은 경제지 칼럼인가에서 봤고
    한명은 TV에 나오더군요.

  • 13. 사귀다 헤어지면
    '20.1.14 6:44 PM (223.62.xxx.182)

    아쉽겠지만 쫓아다녔던 사람은 잘모르겠어요

  • 14. ㅎㅎ
    '20.1.14 6:44 PM (121.133.xxx.99)

    비슷한 얘기 꽤 들었어요..
    직장다닐때 사장님이 가난해서 대학교때 별볼일 없었는데,,좋아했던 여학생이 가난하다고 싫다고 ..
    다른 남자와 결혼..
    우연인지 악연인지 사장님이 그 남자와 같은 대기업에 입사...
    사장님은 특유의 헝그리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고(머리가 상당히 좋은분) 승승장구해서 대기업 사장까지 올라가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고,,
    그 여학생이 결혼한 남자는,,,,사장님이 관장하는 사업부의 만년부장,,,

  • 15. ...
    '20.1.14 6:47 PM (59.15.xxx.61)

    제가 딱 그랬네요.
    대학 CC 였는데 그집 엄마가 어찌나 이상하든지...
    군대 간 사이에 난 졸업했고
    직장 바쁘단 이유로 멀리 했지요.
    외시 붙고 가끔 언론에 이름 나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어쩌겠어요.
    엄마도 이상했고 장애인 동생도 있었고...

  • 16. 저도
    '20.1.14 6:51 PM (223.38.xxx.66)

    윗님하고 같은 것 같아요. 선을 많이 봤었는데 세 명 정도 잘 살더라구요. 제가 몸 많이 아프고 힘들 때 생각났지만 어차피 맘에 없는 사람과는 못 사는 성격이라 단념되더라구요.
    이래서 지금은 퇴직할 때까지 일해야하지만요ㅋㅋ

  • 17. ...
    '20.1.14 6:52 PM (113.10.xxx.4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스카이로 학벌 속이고 접근했던 남자. 그저 그런 외모에 가난하고 말만 번드르해서 싫었는데 서울의 지방분교 학벌이지만 외국유학 학벌에 그 번드르한 말로 투자자들 잘 유치해서 투자컨설팅 회사 차렸더군요. 책 내고 방송 나오고 강연 다니고.. 블로그 보니 경기외곽 살다가 강남으로 이사하고 좋은차에 돈도 많은 듯 하지만 진정성이 안 느껴져 별로 아쉽지도 않아요.^^

  • 18. 그냥
    '20.1.14 6:59 PM (211.117.xxx.75)

    뿌듯할 듯...

    짜식 역시 보는 눈이 있더니

    잘 됐네 후후

  • 19. ....
    '20.1.14 7:03 PM (122.35.xxx.174)

    전 좋더라구요. 진심 축복해줌
    그렇게까지 고위직 된 거 몰랐는데 페이스북메시지를 제게 보내서 알려주더라구요. 자랑하고 싶었나봐요

  • 20. ..
    '20.1.14 7:11 PM (121.134.xxx.61)

    의사들 얼굴 버스에다까지 광고하면서 살아가는게
    안스럽던데..

  • 21. 크리스티나7
    '20.1.14 7:19 PM (121.165.xxx.46)

    그냥 그런갑다. 내 팔자가 아닌갑다

  • 22. 나를
    '20.1.14 7:19 PM (120.142.xxx.209) - 삭제된댓글

    안 만나 그리 성공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 사람의 눈인사도 나랑 상관없는거죠

  • 23. 나를
    '20.1.14 7:20 PM (120.142.xxx.209)

    안 만나 그리 성공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 사람의 성공은 나랑 상관없는거죠

  • 24. 남자복도 없네
    '20.1.14 7:29 PM (175.194.xxx.63)

    도라지인 줄 알았더니 산삼이었구나~~;;;

  • 25. 그러게
    '20.1.14 7:37 PM (122.40.xxx.99)

    저는 그래서 다시 만나본 적 있는데
    싫었던 사람은 어쩔 수 없어요...더더 미안해 지기만 했죠...사랑이 인내로 취사선택이 되면 그건 사랑이 아니겠죠.

  • 26. 모든것을줄수있는
    '20.1.14 7:37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모든 것을 줄 수 있는 남자라면 내 눈을 쥐어 박아야지 별 수 있을까요?
    가끔 보면 결혼 당시 현실이나 조건은 아니였는데 나중에 대성하는 스탈이 있기는 합니다.
    그런 사람을 알아볼 정도가 될려면 관상술을 배워야.

  • 27. ㅋㅋ
    '20.1.14 7:44 PM (124.53.xxx.142)

    내가 쟤를 과소평가 했구나
    거절당해 한맺혀 피터지게 노력했나 보다 끝,

  • 28. ㅋㅋ
    '20.1.14 7:47 PM (124.53.xxx.142)

    나보다 훨씬 똑똑하고 야무진 여잘 만났구나.
    결혼에 머리 엄청 굴리고 사랑보다 조건을 택했구만..
    마눌에게 기 못펴고 밖으로 나돌아 어쩔,

  • 29. ....
    '20.1.14 8:04 PM (1.237.xxx.189)

    후회 없을거 같은데요
    나랑 안맞았던 부분이 있어 끝난건데 성공했다고 아쉽나요

  • 30. ...
    '20.1.14 8:37 PM (175.112.xxx.182)

    잘됐네..그때 좋은 점 찾아서 잘 볼 걸 그랬나?
    하지만 억만금을 준대도 저 사람이랑은 안맞아..
    잘돼서 다행이다.
    보이는게 다는 아니라 뭐라 더 할 말 없지만
    가끔 TV로 얼굴 볼게

  • 31. 자기취향이있어요
    '20.1.14 8:51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아주 옛날 어떤 신선이 자기가 있던 부근의 암쥐 새끼를 사람으로 만들어 심부름 시키곤 했는데
    어느덧 나이가 들어가 가슴도 봉긋해지고 하니 시집을 보내 주어야겠다고 제자나 다른 모든 좋은 조건을 가진 상대를 소개시켜도 전부 마다했다네요.
    그래서 숫쥐를 사람으로 만들어 어떠냐 했더니 바로 이사람에게 시집갈래요 해서
    신선이 할 수 없구나 하며 둘을 다시 쥐로 만들어 살게 해주었다네요.

    결국 여자나 남자나 취향이 맞아야 사는 것이지 억지로는 안되는 거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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