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접촉사고냈는데 연락없는게 불안하네요
운전한지 얼마안된 초보에다가 사고는 첨이라
어버버하고있는데 운전자가 오시더라구요
상대차 범퍼부분이 어긋나 벌어진 상태..
그래서 이렇게됐다 얘기하니 이거 치면 되지않나? 하며
자기발로 툭툭치니까 벌어진부분이 얼추 끼워지더라구요
찌그러지거나 벗겨진부분은 없는것같았지만
사진을 못찍어놨네요. 전 당황해있는데 그분이 발로쳐서
끼워놓고 자기가 지금 가봐야한다면서 제 연락처받고
그분도 명함주고 쌩하니 가버렸거든요
사진도 못찍고 어떤차인지 차넘버도 전혀 몰라서
너무 바보같아요.
만일 외제차였다면 ㅜㅜ 아주새차같지는 않았지만..
그분이 ' 이정도면 뭐그냥...암튼 직원이랑 얘기해보구요'
이러며 가야한다면서 먼저 급히 가버렸음..
회사차라고 했구요. 명함보니 직급이 높은사람이더군요
근데 낮에 일어났는데 아직도 연랃이 없어요.
사고는 그때 합의나 끝내는게 낫다고
들은거같아 불안하네요
그쪽이 연락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거죠?
운전한지도 얼마안됐는데 사고를 첨 당해보니 당황스럽네요
.....
1. 음
'20.1.14 6:00 PM (223.62.xxx.87)운이 좋왔기를 기대합니다.
회사차면 총무부 이런 부서에서 나중에 연락올 수도 있고요.
그래도 블랙박스 덮어지지 않게 영상은 보괸하세요.2. 가을
'20.1.14 6:05 PM (211.223.xxx.1)간혹 아주 운좋은 케이스가 있기도 해요
친구가 그랜저 완전 신형을 흠집냈는데 하 넘버였는데
상대쪽에서 자차보험까지 풀로 되어있다고 그냥 보내줬다네요,3. 소망
'20.1.14 6:08 PM (223.38.xxx.45)운좋으면 그냥 가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저도 초보때 그런적 있었어요 슥 보더니 괜찮아요 하면서 가더라구요
4. ...
'20.1.14 6:36 PM (58.234.xxx.41) - 삭제된댓글운 좋은 케이스 같아요.
회사 차이고 눈에 보이는 기스 없었다면 더더욱요.5. 운좋은
'20.1.14 6:38 PM (110.9.xxx.145)저도 후진하다 살짝 박았는데 자국도 안남은정도??
초보라 가슴떨려하며 메모 남겼는데 전화 안왔어요6. ...
'20.1.14 6:41 PM (59.15.xxx.61)상대방이 내 차 망가뜨리고 연락 없으면 불안한거지
지금은 불안하지 않아도 됩니다.7. 저는
'20.1.14 7:05 PM (211.117.xxx.75)차를 소중히 여기지 않기에
상대가 사과하면
다 대충 넘어갑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기쓰가 많음.
저 같은 성격을 만나신거면 축하드려요~8. ,..
'20.1.14 7:07 PM (211.36.xxx.19)회사차라 그냥 넘어갈거 같은데요
9. 초보
'20.1.14 7:13 PM (121.141.xxx.138)그냥 넘어가주면 고맙겠네요~~ 행운이 있으시길!!
10. 아마
'20.1.14 7:16 PM (115.143.xxx.140)범퍼 속의 레일이나 센서 작동여부만 체크할거에요. 벌어진건 원래 툭툭 치면 되요. 넘 걱정마셔요^^
11. 며칠전
'20.1.14 7:37 PM (109.38.xxx.166)누군가 범퍼랑 옆부분 긁었는데 제 차 원래 찌그러졌다고 괜찮다고 연락처도 안받았어요. 그냥 맘 편히 계세요
12. 회사차면
'20.1.14 7:51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리스라서 보험처리해도되고 안해도되고 자기차만큼 소중하지않죠.
잊어버렸을수도 있어요.13. 방글
'20.1.14 8:14 PM (182.31.xxx.6)한참 있다가 연락오기도해요. 자기가 안바쁠때 고치고 연락하더라고요. 그냥 신경쓰지말고계세요. 금액보고 많으면 보험처리.
연락안오먼 더욱 좋고요14. 으싸쌰
'20.1.14 8:43 PM (210.117.xxx.124)바빠서 그럴수 있어요
공업사 갈 시간 없어서
외제차 아니면 범퍼는 얼마 안나와요
보험처리하면 됩니다15. 흠
'20.1.14 11:03 PM (211.36.xxx.107)전 보름 후에 연락 왔어요 너무너무 낡은 아토즈인가 무슨 경차였는데 범퍼 갈아야겠다며(말 그대로 접촉이라 상채기는 없었어요 ㅎ) 범퍼 교체비 70만원에 공임, 렌트 등등 하여 150인가 200 나왔어요. 2, 3년 된 일인데 그 차 팔아도 200이 안 나오는 차인데요 ㅎㅎㅎㅎㅎ 그 차도 회사차였죠. 오전에 여자랑 남자 같이 타고 있었고 주부로 보이는 여자가 운전중이었는데 무슨 회사 차라고 회사 총무부 같은 데서 연락 왔죠. 대인 안 한 것도 고마와 하라면서 ㅎㅎㅎㅎ
16. 시간여행
'20.1.14 11:28 PM (58.237.xxx.75)저는 회사차인데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임산부 포함 4인 가족이 탄 차가 제 차를 받았어요.
작은 접촉 사고 였는데 제 차 범퍼랑 모서리가 찌그러졌어요.
온 가족이 내려서 미안하다고 얼마나 사과를 하던지...
임산부도 있고 해서 그냥 보내줬어요.
보험처리 하거나 수리비 부담한다고 하던데 그것도 괜찮다고 했어요.
자부담 5만원만 내면 되는 보험이라...
나중에 사무실로 꽃바구니랑 케이크 보내왔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