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 신자와 손잡고 기도할때 내가 직접체험한 가슴에 열감은 멀까요?

무교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20-01-14 17:39:45

저는 무교인데 재수기숙학원다닐때 아픈데 잘이겨내고 인기많은 여자애가


기독교라서 해서 손잡고 기도한번해봤거든요


기도할때 가슴에 열감 온몸에 열감같은게 확 느껴지고 기도끝나고나니 없어졌어요


그애와 손잡고 기도할때한번 경험하고 그뒤로는 경험못해봤거든요


지금도 믿지는 않는데  체험해봤으니 지금도 궁금해요


저는 기독교를 믿어버려했지만 안되더라구요 하느님이나 예수님을 믿을수가 없더라구요



IP : 180.69.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지말고
    '20.1.14 5:56 PM (211.36.xxx.53) - 삭제된댓글

    그냥 지금처럼 사세요.

  • 2. 갑자기
    '20.1.14 6:42 PM (121.125.xxx.71)

    오래전 다니던 교회 목사님께서 경험하셨던 얘기가 떠올라요
    목사님 삼십대때 있었던일
    아프신 팔십대 권사님 병문안가서
    위로해드릴라고 손을잡고 기도하는데
    그 마주잡은 두손이 갑자기 엄청 뜨거웠다고
    그래서 목사님이 권사님의 믿음은 목사인 나보다 뜨겁구나
    반성하셨다고

    손이뜨겁다고 믿음이 뜨거운건 아니겠지만
    마주잡은 두손으로
    마음으로 전해지는 믿음의 열정을 느낄수가 있었대요
    그래서 목사님은 잡은 그손의 온도를
    기도의 열정 믿음의 열정으로 받아들였다고요

    그냥 뭐 이런경험도 있다고요

  • 3. ,,
    '20.1.14 7:21 PM (27.179.xxx.9)

    모태신앙인 친구는 기도할때 응답받을경우
    몸이 어깨가 많이 뜨거워지더라고 하대요

  • 4. ......
    '20.1.14 7:38 PM (210.0.xxx.31) - 삭제된댓글

    기가 통할 때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기독교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안수기도를 하고 무교에서는 기치료를 합니다 
    불이 들어오는 듯한 특별한 느낌 때문에 치료된 듯 착각하게 되지만 플라시보 효과가 대부분이라고 봐야죠 
    저는 그런 기를 보내는 능력은 없어도 차단하는 능력은 있습니다 
    저의 경험담으로는 
    1. 안수기도 능력이 있다는 70대 정도의 권사 할머니의 인도로 예배를 보면서 기도 중에 그 할머니가 내게 달려와서 내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시전 하심 
    나는 암시랑도 안 하지만 장단 맞춰드림 
    열심히 기도하던 할머니는 갑자기 기도를 멈추고 
    "평소 기도가 깊은 모양입니다" 
    뜻 모를 말씀을 남기고 퇴각하심 
    2. 그로부터 몇 달 뒤 
    이번에는 평소 북한산에서 금식기도 하는 것으로 영빨을 충전 해서 상류층 사모님들에게 안수기도를 시전 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여자목사가 등장해서 예배 인도 시작함~ 두둥~ 
    역시 기도 중에 여목사가 달려와서 내 머리에 손 얹고 안수기도 시작 
    역시 장단 맞춰줌 
    하지만 열정적인 여목사님 역시 중도에 손을 떼고는 외치심 
    "불이 안 들어가!!! 불이!!!" 
    그리고 나를 마귀 새끼 보듯이 곁눈으로 흘겨보심 
    그 뒤에도 가끔 그 여목사가 나타났는데 올 때마다 이를 악물고 나를 흘겨봄 
    뭐? 어쩌라고? 
    내 선대가 개신교 초대교인데다 예언의 은사까지 받았을 만큼 영빨 좋은 핏줄을 타고난 데다 산기도로 영빨 충전도 좀 해뒀던 때문에 찌질한 안수 기도빨 따위는 안 통하는 모양인데 어쩌라고? 
    본인의 내공이 약한걸 탓해야지 날 그렇게 쳐다보면 어쩔?

  • 5. .....
    '20.1.14 7:41 PM (210.0.xxx.31)

    기가 통할 때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기독교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안수기도를 하고 무교에서는 기치료를 합니다 
    불이 들어오는 듯한 특별한 느낌 때문에 치료된 듯 착각하게 되지만 플라시보 효과가 대부분이라고 봐야죠 
    저는 그런 기를 보내는 능력은 없어도 차단하는 능력은 있습니다 
    저의 경험담으로는 
    1. 안수기도 능력이 있다는 70대 정도의 권사 할머니의 인도로 예배를 보면서 기도 중에 그 할머니가 내게 달려와서 내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기도를 시전 하심 
    나는 암시랑도 안 하지만 장단 맞춰드림 
    열심히 기도하던 할머니는 갑자기 기도를 멈추고 
    "평소 기도가 깊은 모양입니다" 
    뜻 모를 말씀을 남기고 퇴각하심 
    2. 그로부터 몇 달 뒤 
    이번에는 평소 북한산에서 금식기도 하는 것으로 영빨을 충전 해서 상류층 사모님들에게 안수기도를 시전 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여자목사가 등장해서 예배 인도 시작함~ 두둥~ 
    역시 기도 중에 여목사가 달려와서 내 머리에 손 얹고 안수기도 시작 
    역시 장단 맞춰줌 
    하지만 열정적인 여목사님 역시 중도에 손을 떼고는 외치심 
    "불이 안 들어가!!! 불이!!!" 
    그리고 나를 마귀 새끼 보듯이 곁눈으로 흘겨보심 
    그 뒤에도 가끔 그 여목사가 나타났는데 올 때마다 이를 악물고 나를 흘겨봄 
    뭐? 어쩌라고? 
    내 선대가 개신교 초대교인으로 예언의 은사까지 받았을 만큼 영빨 좋은 핏줄을 타고난 데다 산기도로 영빨 충전도 좀 해뒀던 때문에 찌질한 안수 기도빨 따위는 안 통하는 모양인데 어쩌라고? 
    본인의 내공이 약한걸 탓해야지 날 그렇게 쳐다보면 어쩔?

  • 6. 꼭 기도가
    '20.1.14 7:47 PM (222.114.xxx.136)

    꼭 기도가 아니라도 그런 느낌 받는 일들이 있어요
    기도받을 때도 그런 느낌 있고 진심으로 위로한다고 손을 잡아줄때도 그런 느낌 받구요 일종의 기? 에너지? 감정의 전달 같은 거라 생각해요

  • 7. 으싸쌰
    '20.1.14 9:29 PM (210.117.xxx.124)

    성령이 충만하면 뜨거워져요
    저도 기도 중 발이나 아픈 허리가 따뜻하면서 좋아진 적이 있어요

  • 8. ..
    '20.1.15 12:59 AM (39.7.xxx.35)

    기가 통할 때 그런 현상이 생긴다는 분

    무속인들이 서로 자기가 섬기는 악령들 힘을 경쟁한다는 이야기를 알고 있는데 그 얘기를 쓴 거 같네요??
    성령의 권력은 최고 왕의 권력이고
    악령들은 반역자로서 활동하는 건데
    뭔 불이 안 들어간다고 흘겨봅니까.
    성령의 역사는 사랑의 역사인지라
    사람을 은혜로 감화시켜 통곡하게 만들지
    거부하는 사람에게 억지로 강압하면서 노려보는 일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여 언제나 존중하는 어버이지만
    악령은 인간을 위세로 다스리려고 하고 억압하고 모욕하는 영들이죠.

    주작도 알아야 그럴 듯하죠.

  • 9. 저에게도
    '20.1.15 1:11 PM (223.237.xxx.198)

    열감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는 나는 성령이 충만한건가요? 신기하네요 . 그러고보니 저는 생각한대로 말한대로 거의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무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26583 진짜 부동산을 폭락시킨다면 어떻게 될까요? 16 부동산 2020/01/14 4,178
1026582 제가 글 썼는데 닉네임을 어떻게 알아요??? 7 ㄹㄹ 2020/01/14 1,152
1026581 카투사는 영어 잘 하는 아이들이 가는거죠? 10 부러워요 2020/01/14 3,865
1026580 애기들 똥누고 힘주는 광고도 넘 싫어요 19 ㅡㅡ 2020/01/14 3,892
1026579 저녁은 간단하게 국물떡뽁기로 ,, 2020/01/14 689
1026578 문통 신년기자회견 14 외모 2020/01/14 1,984
1026577 가정용 머플러 2 따뜻 2020/01/14 1,135
1026576 코스트코에서 쌤소나이트 캐리어 세일 자주 하나요? 1 코스트코 2020/01/14 1,604
1026575 제가 먹어본 햄버거들. 4 햄버거 2020/01/14 2,106
1026574 신이 인간에게 견딜수 있는만큼의 시련만 준다는대 8 ㅇㅇ 2020/01/14 2,702
1026573 중고거래 naver.me 로 링크된 문자 3 궁금 2020/01/14 2,594
1026572 오르비 충격 15 .. 2020/01/14 6,692
1026571 에어팟 한짝만 즁고나라에서 구입하는거 7 중고나라 괜.. 2020/01/14 1,314
1026570 상해여행 1 나마야 2020/01/14 719
1026569 새싹보리 먹는 법 알려주세요~ 3 쓰디쓴 2020/01/14 2,114
1026568 고막재건수술 국소마취하신분계신가요? 3 모모 2020/01/14 1,051
1026567 냉동실에 오래 있었던 멸치 2 볶음 2020/01/14 2,046
1026566 백내장수술후에 염색.. 6 2020/01/14 2,363
1026565 싸다고 달려드는 사람치고....... 6 nn 2020/01/14 2,937
1026564 소고기 남은거 냉동보관해야할까요? 3 질문 2020/01/14 1,465
1026563 재미있는 국제정치채널 Nomore.. 2020/01/14 419
1026562 타올만 바꿨는데도... 8 캬라멜라떼 2020/01/14 4,056
1026561 오늘 대통령 기자회견때 일본기자가 7 ㅇㅇㅇ 2020/01/14 3,124
1026560 6학년 아들 겨드랑이 털이 났어요 9 ㅇㅇ 2020/01/14 3,614
1026559 대통령 기자회견 중 18 에휴 2020/01/14 3,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