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만나는 분들이에요.
제가 보자고 했고 저희집으로 오시기로 했어요.
간단히 다과할 예정인데 초등학생 아이가 엊그제 독감 확진으로 등교 정지 상태라 집에 있어요.
아이 상태가 많이 힘든건 아니구요.
독감 환자가 있는 상황에서 손님들을 집으로 오시라고 하는건 전염 우려가 있을까요?
그분들도 다 초등 자녀들이 있어서 혹시나 저희집에 다녀갔다가
각자 자녀들에게 옮길 우려가 있을까 싶어서요..
저는 저희집으로 오시는게 괜찮은데
오시는 분들이 독감환자 있는 집에 방문하기를 꺼려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모임 장소를 집아닌 다른 장소로 옮기는게 나을까요?
사정 얘기하고 밖에서 하세요.
혹시라도 전염되면 어쩌시려구요?
아이가 독감에 걸려서 장소를 달리해야겠다고 말씀하세요...혹시나 온 사람들 중 누구라도 걸리면 원글님 원망할거예요
알리고 장소변경
님은 빠지고 다음에 만나세요
밖에 널린게 카페인데 굳이 집에서 왜 ㅠ 그리고 아이독감이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직 3일차면 전염가능성 높아요.
모르고 갔다가 독감걸린 아이 집에 있다는거 알면 기분안좋을것 같아요.
저라면 밖에서 보더라도 혹시나 저를통해 옮길지도 모르니 모임자체를 미룰것 같지만(잠복기 있어요)
밖에서 보시더라도 마스크 쓰고 만나시는거 추천
꼭 알리시고 밖에서 만나세요
여러명이면 그 중 꼭 상관없다는 사람이 있는데
저라면 정말 싫을거에요
일정 바꿔야죠....
일정을 미루는게 나을꺼 같아요
일정을 미루는게 나을꺼 같아요
밖에서 원글님만 만나더라도 그 분들중
다른곳에서 독감이 전염됬더라도
원글님 탓하겠는걸요
뭐하러 일을 만들어요.
타미블루 먹이면 옆에 보호자가 있어야 하잖아요.
사실을 말하고 님은 빠지셔야죠.;;너무 당연한건데 ..
님도 옮길 수 있으니까 상황을 얘기하고 모임을 두 주쯤 후로 연기하시는 것이 좋을 듯요
그런 이유로 미루는 건 아무도 안 욕하고
오히려 좋아해요
아직도 방학 아닌가요
얘기하고 다른데서 해야죠
괜히 원망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