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셨나요
그닥 예상을 깨고 보러간 집에서 뭔가 포근함 편안함을 발견하고
딱 내집이다 그런 느낌오셨나요
근데 이것도 스타일이 다른게
집을 여러차례 옮기는 경우도 많이 봐서요
학군이나 직장따라서요
그냥 별 감정없이 더좋은 집이면
별 감정 미련없이 바로 바로 갈아타는 사람도 있고
..
제가 집을 사려고 돌아다녀보니까
돈도 돈이지만
집도 결혼처럼 인연이 닿아야겠더라구요
오셨나요
그닥 예상을 깨고 보러간 집에서 뭔가 포근함 편안함을 발견하고
딱 내집이다 그런 느낌오셨나요
근데 이것도 스타일이 다른게
집을 여러차례 옮기는 경우도 많이 봐서요
학군이나 직장따라서요
그냥 별 감정없이 더좋은 집이면
별 감정 미련없이 바로 바로 갈아타는 사람도 있고
..
제가 집을 사려고 돌아다녀보니까
돈도 돈이지만
집도 결혼처럼 인연이 닿아야겠더라구요
아 여기다 진짜 마음에 든다 해서 매매했는데
살아보니 마음에 안들어요 ㅠㅠ 이사갈거에요
차선책이었는데 살면 살수록 잘 샀다는 느낌이에요.
남편은 반대로 살면 살수록 다른 곳 살걸 후회중이고요 ㅎㅎㅎ
되게 너저분한 집인데
예산도 맞고 들어오니 아늑하고
벌써 14년째 살아요.. 어휴 넘 오래 살았네~~ ㅎㅎ
저는 두번다 이거 다 느낌이였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ㅋ 다 새아파트 아니고 구축인데 깔끔한집들(살림 없고 정리잘된) 같았어요
아우 이집은 절대 안된다 했는 데 싸다고 남편이 바로 구매해서
그냥 만족하고 살아요.
전원주택 인데 수도물 없고 물탱크 펌프해서 쓰고 결정적으로 앞에 80킬로 도로에요. 트럭이 수도없이 다니는 데 ㅎㅎ
싼맛에 삽니다
저는 딱 왔어요.
들어가는데 느낌이 정말 따듯하고..
아..내가..여기서 살겠구나...하는 느낌..
지금 이사하고 2년째인데 정말 좋아요.
내집이다 느낌 전혀없이 맘에 안들었는데 점보고 괜찮다고 해서 들어왔어요
역시나 맘에 안들어요
처음 느꼈던 트인 느낌없이 답답함이 살면서 계속 느껴지고 채광마저 부족한 집이였어요
나쁜일 없고 층간소음은 없는걸로 위안 삼고 살아요
저는 전셋집에서 느낌이 딱 왔어요.ㅋ
저도 집 살때도 그랬고, 전세 얻을 때도 그랬고, 매번 아 여기다~! 딱 좋다~! 라는 느낌 왔어요.
글쎄요. 이사 올때는 맘에 안들었는데 살면 살수록 좋던데요.
낮은 층과 고층 매물이 있었는데 가격이 맞는건 4층 매물이라 낮은 층도 좋아해서 매수하려고 했는데
세입자가 안보여주고 잠수타서 그냥 고층매물 구경하고 가격 맞춰보자는 생각에 구경했는데요.
정남향에 고층이니 해가 넘 잘들고 집 느낌이 너무 좋았어요.
예산에 너무 오버되어 깎아보긴 하겠지만 이 가격아니면 못사겠다 싶어 가격제시했는데
의외로 쿨한 집주인이 빨리 팔고 싶다고 바로 오케이했어요. 내놓은지 일주일밖에 안되었던 시점이죠.
자금이 넉넉한 사람이었고 자기도 새로 산 집에 들어가려니 얼른 팔려고 했던거죠.
저도 이사하고 2년되었는데 위아래 옆집 모두 조용한 사람들이고 모든게 맘에 들어요.
이집이 쏙 맘에 드네.. 해서 들어간 집은 나와 인연이 있는 거구나 싶어요.
완공되고 1년간 빈 집였어요.
바닥재 보호막도 안 걷히고 먼지만 풀풀 나는 거실에 서서샤시조차 안 된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온통 초록색 산풍경이 한가득.. 산속 리조트에 온 것 같았어요.
베란다 난간에 기대어 '이 풍경을 매일 보며 살면 세상 시름 다 잊히겠다'는 들어서 바로 계약했어요.
원주인이 대출 안 끼고 전액 현금 거래할 사람을 구하는 통에 빨리 안 팔려서 저희까지 연결된 것도 내집이 되려고 그랬나 싶어요.
내 집이다 싶은 집은 집 전체가 무척 환하게 보입니다
막상 살아보면 그렇게 환한 집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런데 그런 집 선택해서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다 살기에 편했어요
전 별로였는데 남편이 이집이다 해서 시세보다 훨씬 비싸게 주고 샀어요. 전 별차이 못느껴서 다른동 같은 방향 엄청 싼집 사고싶었는데 남편이 아무래도 비싼집이 좋은것 같다고 고집 부려 샀어요
아침 마다 자기는 좋다는데 저는 예상금액보다 대출 금액이 더 높아서 그것만 걱정이 앞서요.
완공되고 1년간 빈 집였어요.
바닥 보호막도 안 걷히고 먼지만 풀풀 나는 거실에 서서 샤시조차 안 된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온통 초록색 산풍경이 한가득.. 산속 리조트에 온 것 같았어요. 내부구조도 물론 좋았지만 베란다 난간에 기대 서니 초록색 산이 손에 닿을 듯한데 '이 풍경을 매일 보며 살면 세상 시름 다 잊히겠다'는 들더라구요.
원주인이 대출 안 끼고 전액 현금 거래할 사람을 구하는 통에 빨리 안 팔려서 저희까지 연결된 것도 내집이 되려고 그랬나보다 싶어요.
완공되고 1년간 빈 집였어요.
바닥 보호막도 안 걷히고 먼지만 풀풀 나는 거실에 서서 샤시조차 안 된 베란다 밖을 내다보니 온통 초록색 산풍경이 한가득.. 산속 리조트에 온 것 같았어요. 내부구조도 물론 좋았지만 베란다 난간에 기대 서니 초록색 산이 손에 닿을 듯한데 '이 풍경을 매일 보며 살면 세상 시름 다 잊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주인이 대출 안 끼고 전액 현금 거래할 사람을 구하는 통에 빨리 안 팔려서 저희까지 연결된 것도 내집이 되려고 그랬나보다 싶어요.
집에 대한 이상은 높고 가진 돈은 적고 돈에 마추어서 사요
어쩔수 없는 선택이지만 내집이다 생각하고 가꾸다 보면 정이 들어요
50평 저층을 사려고 보러 갔는데, 어두컴컴하고, 기둥이 거실에 있더라고요.
보자마자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나오는데 바로 앞 동 60평대 빈집이 있는데
보시겠냐고해서, 보기만 하지 뭐 그러고 갔는데,5월 어느 날이었고요, 고층인데 정남향이라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해가 깊숙히 들어오고, 아주 환한것이, 낡은 집이었는데도,
그냥 한 눈에 반하더군요.5분 만에 사기로 결정했어요. 오래동안 비워 있고, 아직 전세도 주인이 못 빼준 집이라고해서 500 더 깍아서 현금으로 샀어요.
여기서 애들 다 결혼 시키고, 손주들 놀이방도 있고 , 둘이 살기 딱 좋아요.
거의 30년 되 가네요. 올 수리 몇 번해서, 들어오면 새 집 못지 않아요.
나중에 혼자되도 여기서 살겁니다.
바로 앞 집이 백화점이라 생필품 구입하기도 편하고, 간단히 끼니 떼우기도 수월하고요.
차타고 10분만 가면, 죽을 사람도 살려낸다는 ㅇㅅ병원.
그래서 이동네는 장수동네이기도해요.
자가 2번, 전세 1번 옮겼는데 한번 보고 맘에 드는집으로만 샀어요.
원글님 첫눈에 느낌오는집 반드시 존재합니다.
10년 넘게 살았던집
3년살았던집
두집 팔때 둘다 하루만에 팔렸거든요
낮에 내놓고 저녁에 팔렸어요
그시간동안 2ㅡ3팀 정도 집보고 갔는데 우리집 보고 산사람들이 들어오자마자 집 느낌이 너무 좋다고 딱 내집 같다고
깎지도 않고 바로 계약했어요
제가 집을 좀 깨끗하게 관리하는편이고 햇살이 잘들고 크림화이트라 무척 다른집보다 밝고 화사 했거든요
10년 살던곳도 아이들이 어렸는데 낙서 하나 없고 정리정돈이 잘된 따스한집
그런 느낌들이 있나봐요
반면 저는 그두집 다 집이 너무 우중충하고 지저분해 싫어 제손 많이 갔어요
비행기 뜨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결정했어요 ㅋㅋ
지금도 밥하다 말고 비행기 봐요
오후에 집을 보러갔는데 남서향 집이어서 햇볕이 환하게 들어와 있었어요
그냥 그게 딱 맘에 들더라고요, 밝고 환한 집 느낌 ㅋ
저는 전세 매매 모두 별로 느낌은 크게 오지 않은 채로 결정했어요 ㅎㅎㅎ 미리 생각한 조건에 맞고 예산에 맞는 것 찾기도 쉽지 않아서요. 어떤 집이라도 햇빛만 잘 들어오면, 깨끗하게만 해놓으면 어떤 집도 그럭저럭 괜찮더라고요.
저도 전세인데 들어서는 순간 나 여기서 살겠구나 싶었어요 이유는 해가 쫘악 들어서였던 것 같아요 ㅎㅎ 바로 계약했어요 더 안보고..
두번째 이산데 과거 신축보다 더 정이가는 구축집
넘 좋아요 3일고민하고 계약
한 2,3년 살 집이어서
그 단지 그 평수에서 제일 싼 집만 샀고
어차피 도배장판 기본에 어느 정도는 수리하고 들어갈거니까
슥 보고 바로 계약했어요
저는 님 어디사시는지 궁금해요 땅 판돈으로 부모님이 아파트 하나 샀으면 하시는데 병원 가깝고 넓은평수 생각하고 계셔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그러네요.. 내집이다 느낌보다는.. 집을 살꺼면 결정을 빨리 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큰 결정을 쉽게 내리는거 아닌가 무섭기도 했는데.. 고민하다보면 시기를 놓치게 되더군요.. 단 마음에 안드는데 진행하는거 말구요.. ^^;
저같은 경우는 전세로 살고있던 신축아파트가 마음에 들어서 거기 살면서 매매 매물 나오면 보러다녔는데요.. 그러다보니 본 바로 그날 가계약금 내고 결정했어요.. 아들이 어려서 어정쩡한 저층 매물 볼때는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1층 필로티를 보고 생각보다 1층같지 않고 느낌이 괜찮아서 바로 계약했던거 같아요..
6월 어느날 .
집이 타워형인데.
현관부터 동쪽. 창으로 푸른 길이 주욱~들어오고.
남쪽으로 강물 일렁이는게 초록 잔디밭 끝으로 출렁출렁.
어디 방향으로 봐도 밝고 경치가 ㅡㅡ끝~
더 좋은 정남향 4베이 집들 다 제치고 계약.
정말 빛이 일년내내 온방향에서 쏟아져요.
이사와서 8월부터 시작된 햇빛이 온집을 데워버리는데
ㅡㅡ;; 그래도 남편은 이집을 너무 좋아해요.
강변뷰~라고~
타워형 비선호하는 분들도 울집오면
일단 강변뷰~햇빛에 다들 부러워하긴해요~
포근해요.
저는님
잠실 장미 아파트 인가요